Part 2 교회사역이야기 2537

[ 부모교육 75 ] 나만의 컨텐츠를 가진 자녀로 키우려면

지금 시대는 '강연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저기 많은 강연이 있지만 사람들은 자신의 스토리가 담긴 강연을 좋아한다. 고난과 어려움, 그것을 이겨내고 아름답게 만들어간 삶의 이야기. 사람들은 그런 이야기에 환호한다. 자신만의 이야기, 나만의 컨텐츠를 가진 사람들에게 환호한다. 이제는 그것이 경쟁력이다. 부모들은 자녀가 어려움 없이 살아가기 원한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그런 아이들에게 나만의 스토리가 없다. 컨텐츠가 없는 아이가 된다. 나의 컨텐츠가 없는 아이는 다른 사람의 컨텐츠를 따라갈 수 밖에 없다. 세상 사람들은 편하고 쉬운 길을 가려고 하지만 믿음의 사람들은 어렵고 힘든 길을 가려고 한다. 고난의 자리로 향한다. 어려움의 자리로 향한다. 사막과 광야로 향한다. 왜냐하면 그 자리에서 다시..

PRE STEP 공부를 하면서 주시는 감격

3월에 PRE STEP 개정판이 나왔다. 이것도 10년의 시간을 주신 은혜의 열매이기도 하다. STEP1이 너무 좋지만 사실 처음 접근하는 사람에게는 쉽지 않은 부분이 있다. 그래서 기존신자에게 익숙하다. 하지만 초신자와 새신자에게는 어려웠다. 그 시간을 지나면서 초신자와 새신자의 관점에서부터 시작하는 복음나눔을 다시 정리했다. 그래서 요즘 다시 PRE STEP을 하고 있다. 그런데 PRE STEP을 하면서 주어지는 감동이 있다. 사람이 변한다. 말씀이 사람을 변화시킨다. 그래서 생각해본다. 목회자들이 그들의 관점에서 충분히 설명해주지 않았음을... 그러기에 제대로 이해되지 않았음을... PRE STEP을 마친 사람들이 나누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참 감사했다. 그리고 목회자로서 행복했다. 살펴보니 한 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