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교회사역이야기/꿈꾸는교회

[ 부부학교 3 ] 가장의 중요성

꿈꾸는꼬목사 2024. 11. 17. 19:00

 


부부학교가 진행되고 있다.
두번째 주는 두 가지를 나눴다.
하나는 가정을 건강하게 세워가기 위한 것을 나눴고,
다른 하나는 남편와 아내의 부르심에 대해서 나눴다.

그런데 두 가지를 관통하는 것은
다름 아닌 가장의 중요성이다.
바로 남편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세상에서는 '직급'으로
질서를 두지만
가정에서는 '말씀'으로
질서를 정리한다.

하나님 앞에서 남자와 여자가 평등하지만
가정에서는 '질서'를 두셨는데
하나님이 남편을 '가장'으로 세우셨다.
다르게 표현하면 가정의 '제사장'으로 세우신 것이다.
하나님과 아내, 자녀를 연결하는 통로이다.

그러기에 '남편'이 제대로 서지 않으면
아내도, 자녀들도 흔들릴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영적 통로가 '남편'이기 때문이다.

영적 제사장인 '남편'이 제대로 서지 않으면
아내는 자신의 살 길을 자신이 찾기 시작한다.
자녀들도 자신의 수단과 방법으로 길을 찾는다.
그러면 결국 '남편'은 홀로 남는다.
지금 한국사회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왜 아내와 자녀들은 자신의 길을 찾아가려고 할까?
불안하기 때문이다.
'남편'이 된다는 것은
'가장'이 된다는 것이며,
'책임'진다는 것이다.

남편들이여!
자신들이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잊지 말기를!
당신을 통해 가정에 생명이 흘러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