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교회를 섬기며 지난 9년동안 교회공동체에 대한 설교를 안했다는 것을 알았다. 아마도 교회에 대한 나의 비판적인 생각과 마음, 그리고 지난 시간의 경험 때문이었으리라... 그래서 21-31일까지 저녁기도회를 진행하면서 교회에 대한 말씀을 전하고, 꿈꾸는교회를 위해서 기도했다. 31일 마지막 기도회를 하면서 하나님은 나에게 회개를 시키셨다. 내가 교회를 몰랐음을... 내가 교회를 무시했음을... 내가 교회의 의미와 가치가 무엇인지 몰랐음을... 그리고 나에게 다시금 보여진 교회는 너무 다르게 다가왔다. 교회는 진리를 기초로 세워졌다. 그러기에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 교회는 진리가 아니가 진리가 될 수 없다. 교회는 진리 위에 세워진 것이지, 교회가 진리는 아니기에 교회를 절대시하면 안된다. 변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