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세미나에서 ‘포스트 크리스탠덤 시대의 사역’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나에게 강의를 부탁했었다. 그 주제에 대해 공부하다보니 우리 교회의 모습이었다. 알고 했던 게 아니라 그냥하고 있었는데 그게 지금 시대와 맞다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기존의 것을 하나도 몰랐기에 가능했던 ㅠㅠㅠ 대안학교를 준비한다. 이미 수 없이 많은 걱정과 염려를 들었다. 교회를 개척할 때와 똑같은 느낌이다. 뭘 알아서 하는게 아니라 그냥 한다.... 기존의 것을 하나도 모른다... 그래서 정말 무식하게 그림을 그린다.... 지금은 알고 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믿음으로 가는 것이기에... 오늘 기다리고 기다리던 만남을 갖는다. 많은 배움과 인사이트가 주어지는 시간이 되기를....! 짦은 만남이 인생의 만남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