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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기도회를 하면서

기도하는 것이 어쩌면 너무 당연하지만 너무 낯설다. 지금 시대는 기도보다는 내가 행동하는 것이 더 빠르기에... 요즘 계속 1시간 기도회, 30분 기도회를 진행한다. 오늘은 아내기도회를 1시간 기도회로 진행했다. 1시간 동안 레벨 5의 소리로 기도하라고 요청했다. 기도하면서 본질적으로 모두 똑같지 않을까 생각했다. 기도하다가 힘들면 우리는 기도하지 않는다. 기도하다가 다른 생각이 들어오면 기도를 멈춘다. 결국 내 기도는 내 혼과 몸을 넘어가지 못한다. 그러기에 고난과 어려움을 이겨낼 힘이 없는 것이다. 아마도 내가 하는 일도 비슷하지 않을까.. 내 생각대로 되지 않으면 그만두고, 힘들면 포기해버리고.. 그러기에 그 다음 단계를 넘어가는 성장이 없다. 1시간 기도회가 진행되면서 그 시간에 많은 은혜를 주려..

[묵상] 예레미야(Jeremiah)3:1 - 3:18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4.. 내가 너희의 보호자다. 내가 성읍마다 한 사람씩, 가문마다 두 사람씩 택하여, 너희를 시온 산으로 데려오겠다. 더 깊은 묵상으로 이스라엘은 한결같이 하나님을 배신했다. 하지만 하나님은 한결같이 신실하셨다. 우리가 죄를 범한다고 해도 하나님의 사랑이 멈춰지지 않지만 우리의 죄는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을 줄인다. 그리고 하나님은 회복시키시겠다고 한다. 바로 예수님을 통하여 성령님을 우리에게 보내신 것이다. 성령님의 내주하심... 바로 그것으로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 사는 삶을 허락하셨다. 그래서 마음에서 나오는 고집대로 살지 않게 하셨다. 성령님으로 살아가게 하는 삶! 성령님으로 사는 삶! 바로 그것이 우리가 살아가야 할 삶이다..

[묵상] 예레미야(Jeremiah)2:29 - 2:37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35 '나에게는 아무런 죄가 없다! 하나님이 진노하실 일은 하지 않았다' 하고 말한다. 네가 이렇게 죄가 없다고 말하기 때문에, 내가 너를 심판하겠다." 더 깊은 묵상으로 자신의 죄를 모르는 것... 사실 그것이 제일 큰 저주이며 벌이기도 하다.. 그것이 이스라엘의 현실이며 상황이다. 자신의 죄를 깨닫는 것, 그 죄를 회개하는 것, 그러기에 다시금 하나님 앞에 돌아가는 것! 그것처럼 큰 축복이 없다. 성령이 자신 안에 계심을 믿는 사람은 죄에 민감해진다. 그러기에 죄에 대하여 더 아파하고, 그 죄를 더 멀리하게 된다. 오늘 나에게 선포된 GOOD NEWS! 내가 너를 심판하겠다." 기도 하나님! 내 모습을 더 깊이 보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성령께..

[묵상] 예레미야(Jeremiah)2:1 - 2:19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3 참으로 나의 백성이 두 가지 악을 저질렀다. 하나는, 생수의 근원인 나를 버린 것이고, 또 하나는, 전혀 물이 고이지 않는, 물이 새는 웅덩이를 파서, 그것을 샘으로 삼은 것이다." 19 네가 저지른 악이 너를 벌하고, 너 스스로 나에게서 돌아섰으니, 그 배신이 너를 징계할 것이다. 그러므로 주 너의 하나님을 버린 것과 나를 경외하는 마음이 너에게 없다는 것이, 얼마나 악하고 고통스러운가를, 보고서 깨달아라. 나 만군의 주 하나님의 말이다." 더 깊은 묵상으로 다양한 삶의 모습있지만, 결국 우리 인생의 문제는 생수의 근원을 버린 것이며, 나만의 샘을 만든 것이다. 이 땅에 있는 것들로 만족하고, 그것으로 나의 정체성을 찾아가려고 했기에 낙심하며 ..

1시간 기도자 20명이 세워지기를 구하며....

결국 하나님은 '기도'로 이끌어가신다. 돌아보면 참 많은 경로들을 거쳐 왔지만 그것은 '기도'라는 목적지로 '나와 교회'를 향하게 만든다.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해도 결국은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는 삶이다.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은 없고, 그것이 없는 교회와 믿음생활도 없다. 그러면서 다음에 '30분 기도' 강의를 시작하면서 우리 교회에 1시간 기도자 20명이 세워지기를 기대하는 마음이 주어졌다. 매일 1시간씩 기도할 때 각자의 삶, 가정, 교회, 삶의 자리에 어떤 일이 일어날까? 올해는 20명의 기도자가 세워지기를 구한다. 여기에서부터 시작한다. 모든 성도들이 다같이 그렇게 하면 좋지만 그것이 쉽지 않음도 알기에... 1시간 20명의 기도자가 세워지기를.. 그들을 통해 교회의 영적흐름이 새롭게 되기를..

[ 부모교육 66 ] 피할 수 없는 곳에서 변화는 일어난다

꿈꾸는교육공동체가 시작될 때 여러 부모들의 걱정은 아이들이 적은데 교우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가능하겠냐는 것이었다. 청소년기는 친구와의 관계가 중요한데 그러한 관계가 너무 줄어들기 때문에 염려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1년 반의 시간을 보내면서 학생 수가 적은 것이 더 좋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반 학교에서의 관계는 결국 내가 보고 싶으면 보고, 보기 싫으면 안 보면 된다. 그런데 그 시간을 통해 관계의 틀은 만들어진다. 아니... 이미 그 관계는 초등학교 때부터 만들어진 관계의 틀이다. 편견이 더 커질 수 밖에 없고, 자기 중심성은 더 깊어질 수 밖에 없고, 그 가운데 깨어진 관계의 모습이 나타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꿈꾸는교육공동체서는 피할 수가 없다. 불편해도 만나야 하고, 좋아하는 사람하고..

[묵상] 예레미야(Jeremiah)1:11 - 1:19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7 그러므로 너는 이제 허리에 띠를 띠고 준비하여라. 일어나거라. 내가 너에게 명하는 모든 말을 그들에게 전하여라. 너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네가 그들을 두려워하면, 오히려 내가 너를 그들 앞에서 무서워 떨게 하겠다 더 깊은 묵상으로 하나님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예레미야에게 보이시고, 그것을 그대로 말하라고 하신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혹 두려워하면 그들 앞에서 무서워 떨게 하시겠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각자가 만들어가는 최악의 상황이 있다. 그 상황이 아니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상황으로 들어가라고 하신다. 외면하고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직면해야 한다. 어제 오늘 많은 생각이 있었다. 또한 내 안의 깊은 마..

[ 부모교육 65 ] 부모부터 믿음의 돌파를 하라

2023년 1학기가 마무리되었다. 종강기도회에 나눈 말씀은 '믿음의 돌파를 하라'는 것이었다. 믿음의 돌파는 쉽게 표현하면 내 생각의 틀을 깨어지는 것이다. 우리의 한계는 결국 생각의 한계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나의 의지와 힘으로 할 수 없고 하지도 않는다. 오직 믿음와 기도로만 가능하다. 부모의 영적한계가 자녀의 영적한계가 된다. 부모 스스로가 한계를 지어놓은 그 곳이 아이들에게도 한계가 되며 기본값이 된다. 자녀들은 부모의 울타리 안에 살기에... 여러분의 가정에는 어떤 영적한계가 있는가? 내 수고와 노력으로 한계를 넘을 수 없다. 오직 기도와 말씀과 믿음만으로 가능하다. 기도회하면서 부모가 자녀에게 '부모가 돌파해야 할 믿음의 영역을 나눴다. 그리고 자녀들도 부모에게 나눴다. 이제 시작이다. 자녀보..

[묵상] 예레미야(Jeremiah)1:1 - 1:10

GOOD NEWS : 성경에 나타난 현실 7 그러나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아직 너무나 어리다고 말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그에게로 가고, 내가 너에게 무슨 명을내리든지 너는 그대로 말하여라. 8 너는 그런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늘 너와 함께 있으면서 보호해 주겠다. 나 주의 말이다." 더 깊은 묵상으로 예레미야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 그럴 수 없는 자신의 모습. 그런 예레미야를 향한 하나님의 말씀. 우리가 살면서 늘 겪는 모습이다. 여전히 내가 서 있는 그 자리에서 겪는 마음이기도 하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니라고 하신다! 그리고 순종을 명하신다. 그리고 두려워말라고 하시고, 보호해주시겠다고 한다. 우리 인생은 결국 내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다. 그럴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