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이라는 말은
'순종'이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 내가 경계선에 있다는 말이다. '순종'하지 않겠다는 것은 결국 내 지경안에 머물겠다는 것이고... 결국 내 통제권을 쥐겠다는 것이고... 결국 내가 주인이라는 의미이고... 결국 '수고'만 남는 것이다. '순종'하겠다는 것은 결국 내 지경 밖으로 나가겠다는 것이고... 결국 내 통제권을 내려놓겟다는 것이고.... 결국 하나님이 주인이라는 의미이고.. 결국 '은혜'만 남는 것이다. 순종은 내 지경을 넓혀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이다. 순종한 만큼 내 삶의 지경은 넓혀져간다. 복음을 모르면 순종은 '짐'이지만.... 복음을 알면 순종은 '특권'이다..... - 주일 말씀을 준비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