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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성경공부를 시작하며

오늘부터 수요성경공부가 시작됩니다^^ 1년간 성경을 알아가는 과정이며 앞으로 6주간은 전체 그림을 그리는 시간입니다! 이 세상이 만들고 싶은 세상과 하나님이 만들고 싶은 세상이 다를까요?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성경을 공부해야하는 이유는 우리 삶을 위해서입니다. 성경을 알아야 제대로~ 잘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지요! 성격 더러운(?) 사람이 교재를 만든다고 교재를 만드느라 새롭게 만드느라 무지 고생했습니다 ㅠㅠ 이제 시작합니다~^^​

복음을 나누는 사람들

사도행전 이후의 모든 내용은 오직 하나였습니다. '예수님이 이루신 일을 전하는 것' 그것이 교회이고... 그것이 크리스천이고.... 그런데 지금은... 복음을 나누지 못하는 교회 복음을 나누지 못하는 성도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모든 것은 '복음'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결국 삶으로 드러나게 되지요~^^ 오늘은 양육자반을 진행합니다~^^ 복음을 나눌 양육자를 세우는 시간.... 그 무엇보다 감사하고 설레이는 시간.... 또한 다혈질의 기질을 가진 두 분이기에 더더욱!!! 기대하며!!​

고민하게 된다

부목사로 사역할 때까지는 개인적으로 어떠한 '조직'도 만들지 않았다. 오히려 '나'를 빼고 조직을 만들었다. 내 사람이 아니기에... 내 조직이 아니기에... 내가 책임져 줄 수 없기에... 그게 교회공동체를 위한 최선이기에.... 그런데 교회를 시작하면서는 달라졌다. 그들이 거절하지 않는 한 나에게 맡겨주신 사람들이고... 내가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고... 나와 함께 이 길을 걸어가야 할 사람들이다. 그러기에 그냥 지켜볼 수만은 없다. 그냥 좋은게 좋은 것으로만 멈출 수 없다. 아닌 걸 알면서 축복해줄 수 없다. 거기에는 야단도 있고.. 거기에는 질책도 있고.. 거기에는 협박도 있다... 그러기에 버거움이 있고... 그러기에 갈등이 있고.... 그래서 살짝 고민한다. "좋은게 좋은건데...." "좋은 ..

3주년 감사예배

​ 교회를 개척해보고 싶다고 했지만 막상 개척을 하니 아는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목회에 대해서도... 사역에 대해서도... 성경에 대해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들에게 도와달라고, 같이 와서 함께 해달라는 것도 정말 못합니다. 거절(?) 당하면 한동안 쓰러져 있을 정도로.... 그래서 우리 형제들이 말렸지요 ㅎㅎㅎ 지난 3년을 돌아보니 정말 은혜였습니다. 모르는 사람들이 교회에 오는 것도... 복음을 공부하며 성장하는 것도....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찾아오는 것도... 우리 꿈꾸는교회 모든 가족들이 수고했지만 모두가 함께 고백하는 말은 바로 '은혜'입니다. 3주년 감사예배는 꿈꾸는교회 리더 드림빌더 2기가 세워지는 날입니다. 동시에 교회 어른들을 세워드리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기..

불편한 것을 하자

​ 2017년을 시작하면서 결정한 것은 "불편한 것을 하자 !" 불편함이란 나를 보호하는 것이지만 동시에 나의 한계를 알려주는 겁니다. 불편함이란 지난 시간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기에 나도 모르게 반응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불편함은 성장의 신호입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야 할 지점...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부분.... 불편함이 없는 것은 축복이 아니라 저주입니다. 자신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겁니다.... 올 한해... 그 불편함이 저를 조금씩 성장시킵니다 한걸음씩 나아가게 합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성장시키실지 기대합니다. 그래야 우리 교회도... 그래야 우리 성도도... 함께 성장하며 성숙하기에...!

청년부 수련회

​ 이번 수련회를 참석해서 배운 몇 가지 1. 누군가의 말을 들어야 변화가 일어난다 - 역시 올해 주신 말씀이네...'믿음은 들음에서 난다' - 제발 누군가 말하면 좀 듣자. 고집을 내려놓고.... - 고집 쎈 인생은 결국 하나님 안 믿는 것이다. 2. 믿음은 말씀하신 곳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 합리화가 아니라 바로 그 지점에서 시작하는 것.... - 말을 들으면 그 말대로 좀 해봐라! 개인적으로도 믿음에 관해서 한걸음 도약하는 수련회였습니다. 하나님을 더 깊이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힘으로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 분의 힘으로 살아가야합니다. 이제 우리 걸어갑시다! 성령의 충만함을 경험한 사람의 특징은 삶의 현장에서 드러납니다. 그 주님과 함께 내 삶의 자리에서 살아내는 겁니다..

아들과 시작된 자전거 여행을 마치며

[ 아들과 시작된 자전거 여행을 마치며 ] 굳이 무리가 되는 줄 알면서도 자전거여행을 시작했던 이유는 바로 아들을 위한 '성인식'이었습니다.처음부터 지는 게임을 시작했지만 아들의 체력이 좋은 줄 알았지만 이 정도일지는.... 저의 체력이 나쁜 줄 알았지만 이 정도일지는 ㅠㅠ다른 분의 기대와 바램에 부응하여 2박 3일 내내 아들이 저를 챙겼습니다.제가 힘들어하면 같이 속도를 맞추고.. 너무 지쳐하면 자기 간식을 나눠주고.... 너무 힘들어서 아들의 옷을 꽉 붙잡으면 아들의 자전거가 제 자전거를 끌고 가고... 걷는 것도 힘들면 아들이 제 자전거까지 끌고 가고....함께 웃고... 함께 찬양하고.... 함께 욕하고.....아들은 아버지를 밟고(?)가며 성장합니다. 한 단계를 밟고 가도록 공식적인 자리를 마련..

아들과 시작된 자전거여행 3일차

[ 아들과 시작된 자전거여행 3일차 ] 아침에 일어났더니 몸이 장난이 아닙니다... 이미 예상된 것이지만 더더욱 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첫날은 햇살 좋은 날씨 둘째날은 비가 오는 날씨 마지막 날은 바람이 폭풍처럼 부는 날씨 도저히 자전거를 타고 갈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불었습니다. 그래서 거의 자전거를 끌고 표선에서 성산까지 22km 성산에서 김녕까지 28km.... 함덕까지 가야하지만 너무 늦어서 포기했습니다.. 함덕은 다음 기회로.... 그리고 이미 밤에 늦어서 근처에 계신 친구목사님께 신세를 졌습니다. 목사님께서 자전거샵과 공항까지 데려다주셨지요~ 2박3일 무리가 되는 일정인 줄 알지만 굳이 이렇게 했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건 오늘 밤에 집에 들어가면 다시 올리는 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