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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고후 8:16-24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모든 교회에서 칭찬받는 자요 말씀하시는 하나님 -> 사람을 통하여서도 자신의 뜻을 드러내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주변 사람을 통하여 나에게도 자신의 뜻을 드러내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주변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지.... 주변의 상황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지...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상황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다른 사람 - 주변 사람을 향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상황을 통해 말씀하실까? 하나님 앞에서의 삶은 사람들 앞에서도 드러난다. 물론 자기 자신은 모른다. 하나님 앞에서의 삶은 무의식의 삶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기에 의식적인 삶에서는 나타나지 않..

예배드리면서 든 생각

[ 오늘 예배드리면서 든 생각 ] 코로나로 인해 계속 온라인 예배를 드린다. 온라인 예배에 집중하다보니 중요한 것을 놓쳤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배 드리는 것'이 아니라 '방송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배하는 이 자리가 아니라 어떻게 보일지를 고민하고 생각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예배를 드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예배를 제대로 드리지 못하고 있음을.... 이러다가 어느 순간에 무너져 버릴 수 있음을.... 계속 이런 시간이 지속되면 코로나가 정돈되어도 교회는 생명력을 잃어버릴 것이다..... 아니... 내가 생명력을 잃어버릴 것이다. 어쩌면 이것이 제일 큰 문제이리라...,

여백을 찾는 습관

요즘에 생긴 습관이 하나있다. '여백을 찾는 것' 일기를 쓰면서 하루의 삶을 마무리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것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하루를 살면서 사진 한 컷을 찍고, 그 사진에 '한 줄 다이어리'를 쓰자는 것이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것이 '여백을 찾는 것'이다. 여백을 찾아야 거기에 한 줄 다이어리를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여백이 나에게는 그리 익숙하지 않다. 빈틈이 없어야 하고, 철저하게 맞아야 하고, 멋지게 흐름에 맞춰야 한다. 이미 내 삶에 주어진 여백들이 많이 있다. 그런데 그 여백이 여전히 불편하다. 무엇인가로 채워야 할 것 같고, 무슨 일을 해야만 할 것 같다. 그런데 여백이 있어야 글을 쓸 수 있다. 내 인생도 마찬가지 아닐까? 내 삶에 여백이 있어야 하나님이 글을 쓰실..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는 나라"

'신앙의 언어'를 '삶의 언어'로 바꾸는 훈련이 필요하다.내가 목회자이기에 이런 친구에 대한 호의(?)이 있지만 이런 친구가 정치를 하면 자기 욕심을 하나님의 뜻에 이용할 소지가 많게 된다. 신앙의 언어는 영적인 언어이다. 저런 문구는 목회자들이 사용하면 된다. 그 언어를 이 땅의 언어로 해석해야 하는 것은 이 땅을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의 부르심이기도 하다. '보수'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삶의 언어로 표현해주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한다. 이런 저런 글을 쓸까 하다가 새물결플러스 김요한 목사님이 쓴 글이 있어서 그 글을 옮긴다. 최근 SNS상에서 논란이 된 '중앙청년위윈회' 소속 청년 몇 사람을 면직 처분했습니다. 그중 한 청년은 자기 소개글에 '어머니가 목사님'이라고 적시하고,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는 나..

[묵상] 고후 6:1-7:1 "내 마음과 상황을 가장 잘 아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전지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내 마음과 상황을 가장 잘 아시는 하나님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사람들이 알기를 바라는 것은 아닌지..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사람들에게 의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하나님 앞에서 해야 할 것을 연습하기 다른 사람 - 상대방의 모습을 그대로 이해하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마음의 기도를 응답해주실까?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하며 자신의 삶을 이야기한다. 다른 사람에게 거리낌이 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며, 자신이 겪는 모든 고난의 이야기를 나눈다.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무명한자 같으나 유명하고, 가난한..

[묵상] 고후 5:11-2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화해의 직분을 맡겨주셨습니다. 생명의 하나님 _> 구원의 하나님 -> 화해의 직분을 맡기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나에게 화해의 직분을 맡기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여전히 내가 더 중요한 것은 아닌지... 내 상한 마음이 더 중요한 것은 아닌지... 하나님의 마음을 흘러가는 것을 막고 있는 것은 아닌지...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내 마음의 뭉쳐진 마음을 풀어주기 다른 사람 - 처가 가족들 모임을 기쁨으로 함께하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회복을 이뤄가실까?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셔서, 그 육신에 '죄'에 대하여 사형선고를 내리셨다. 죄에 우리를 정죄했지만 이제 우리가 죄를 정죄한..

[묵상] 고후 5:1-10 "기준이 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창조주이신 하나님 -> 기준이신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이 내 삶에 기준이 되어주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주변을 두리번 거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른 사람이 기준이고, 내가 기준인 것은 아닌지....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하나님 앞에 있음을 보며 하루를 살아가기 다른 사람 - 하나님 앞에 있음을 보며 다른 이들을 대하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어떻게 보여주실까? 우리 인생은 여기가 전부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서는 날이 있다. 바로 그것이 우리 삶의 기준이자 방향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 서는 날을 바라보며 오늘을 사는 것이다. 바로 매순간을..

아무도 없는 교회에서 기도하며

교육관을 예배당으로 만들면서 참 좋은 것은 언제든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이고, 기도하면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아무도 없을 때에도 찬양 BGM을 틀어놓았다. 추석 내내 아무도 없는 이 곳에서 찬양은 계속될거다. 여기도 기도가 쌓여야 하고.. 여기도 찬양이 쌓여야 하고... 여기도 눈물이 쌓여야 하기에.... 추석명절이 시작되는 날이지만 새벽에 교회에 나왔다. 아무도 없는 교회... 예전에는 참 좋았는데 요즘에는 마음이 아프고 속상하다. 교회에 와서 하루를 시작하고, 기도하고, 하나님께 올려드려야 할 우리 교회 가족들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나아간다. 문제는 내가 풀 수 있는게 아니라 하나님이 푸는 것이기에 하나님께 은혜를 구할 수 밖에 없음을...... 하나님이 풀어주실때까지 기도함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