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738

중요한 시기를 이렇게 보낼 수 있음에

첫째는 중1 때, 대안학교로 편입을 했고, 둘째는 초등학교를 마치고 바로 대안학교에 입학을 했다. 물론 아빠의 고민과 잘 살펴보지 않은 어리석음이었지만 하나님이 가장 선한 곳으로 이동해주셨다. 분명 이건 내 생각을 넘어선 하나님의 인도하셨음이다. 물론 아이들을 대안학교에 보내면서 우리 가정이 치뤄야 할 대가는 컸다. 우리 가정의 모든 것이 다 바뀌었고, 방주처럼 키 없이 흘러가는대로 갈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 모든 결정은 하나님의 흐름에 우리 가정이 순종할 수 있는 최고의 것이었다. 그럼에도 종훈이 4년을 보내고, 서현이 3년을 보내면서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는 생각을 한다. 가장 중요한 시기, 가장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 시기를 이렇게 보낼 수 있는 것도 너무 감사하다.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

[묵상] 잠언 17:15-28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여호와께 미움을 받느니라.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이 있다 -> 자신의 이익을 따라 결과를 거짓을 말하는 것 -> 진리의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나에게 진리로 대해주시고, 자신의 이익을 따라 나에게 거짓으로 대하지 않으신디.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내 모습을 합리화하고 싶어하고 내 어리석음과 잘못까지 합리화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다. 잘못된 것을 잘못된 것이고, 틀린 것은 틀린 것이지만 여전히 그것도 내 기준으로 해석하고 싶어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는 훈련(감정을 인식하기) 다른 사람 -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기, 또한 그 사람의 입장에서 해석하기 더 깊은 묵상으로 인간은 자기 중심적..

One Day Mini Outreach

이른 새벽에 경북 상주로 mini 아웃리치를 왔다. 구미에 강의하러 온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복음나눔 했던 목사님이 섬기시는 교회.... 나이가 드신 어르신들을 섬기시는 목사님의 수고와 기도와 마음이 느껴져서 마음이 뭉클했다. 어르신들이 목사님 설교를 들으실 수 있도록 라디오 겸용 기기를 전달해드리러 왔다. 우리 전도사님이 음향과 시스템을 살펴보시고 나는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멍(?)하니 지켜보고 있음;;; 코로나로 인해 못했던 것을 이렇게라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필요한 부분들을 정리하고, 또한 어떤 것이 필요한 것인지 살펴보고 섬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묵상] 잠언 17:1-14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 마음을 연단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내 마음을 연단하신다. 외적인 것이 아니라 마음을 강하게 하시며 내 안의 의도들을 드러나게 하시며 순전한 마음으로 가도록 다듬어가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내 의도와 마음은 보지 못할 때가 많다. 내 자신도 나에게 속을 때가 있음을.... 또한 주어지는 시간은 마음을 강하게 하는 시간이며, 그 마음을 정결하게 하는 시간임을.... 하나님의 의도를 놓치고 못 볼 때가 많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마음을 연단하시는 하나니의 의도를 묵상하기 다른 사람 - 내 의도를 분별하며 깨끗한 마음으로 대하기 / 마음..

[묵상] 잠언 15:16-33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자기의 길을 지키는 자는 영혼을 보전하느니라 기쁨이신 하나님 -> 우리에게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나에게 기쁨을 주신다. 하나님 자리가 아니라 내 자리에 서 있을 때 본질적인 기쁨을 주셨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때로는 하나님의 의도를 오해하기도 하고, 내 앞에 있는 상황 그 자체에만 집중하기도 한다. 눈에 보이는 행복에 집착하기도 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하나님이 주신 본질적인 기쁨을 묵상하며 감사하기 다른 사람 - 기쁨을 흘려보내기 / 기쁨을 주신 하나님 나누기 더 깊은 묵상으로 잠언서는 하나님을 전제로 한 우리의 응답이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갈 때, 그 율법을 순종하며 살아갈 때..

성인애착유형검사

자신에대한 이해도를 높입니다. 나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 그리고 내 자신과의 관계는 어떻게 형성 되어 있을까? 성인애착유형검사 http://typer.kr/test/ecr/ 성인애착유형 테스트 불안정애착(혼란)(공포회피형) : 자기부정-타인부정 회피점수 2.33 이상, 불안점수 2.61 이상 나는 남들과 가까워지면 왠지 편안하지가 않다. 나는 정서적으로 가까운 관계를 원하기는 하지만, 남 typer.kr ​ 회피점수 2.33미만, 불안점수 2.61미만이면 ‘안정애착’, 자기 긍정 + 타인 긍정 회피점수 2.33미만, 불안점수 2.61이상이면 ‘몰입애착’, 자기부정 + 타인 긍정 회피점수 2.33이상, 불안점수 2.61미만이면 ‘거부형 회피애착’, 자기 긍정 + 타인 부정 회피점수 2.33이상, 불안점수 2..

[인용] 노예가 노예로서의 삶에 너무 익숙해지면

노예가 노예로서의 삶에 너무 익숙해지면 놀랍게도 자신의 다리에 묶여있는 쇠사슬을 서로 자랑하기 시작한다. 어느 쪽의 쇠사슬이 빛나는가, 더 무거운가 등. 그리고 쇠사슬에 묶여있지 않은 자유인을 비웃기까지 한다. 하지만 노예들을 묶고 있는 것은 사실 한 줄의 쇠사슬에 불과하다. 그리고 노예는 어디까지나 노예에 지나지 않는다. 과거의 노예는, 자유인이 힘에 의해서 정복하여 어쩔 수 없이 노예가 되어버렸다. 그들은 일부 특혜를 받거나 한 자를 제외하면 노예가 되더라도 결코 그 정신의 자유까지도 양도하지는 않았다. 그 혈통을 자랑하고 선조들이 구축한 문명의 위대함을 잊지 않은 채, 빈틈만 생기면 도망쳤다. 혹은 반란을 일으키거나, 노동으로 단련된 강인한 육체로 살찐 주인을 희생의 제물로 삼았다. 그러나 현대의 ..

남편들과 '부모수업'을 함께 고민하면서

남편들과 부모수업을 함께 나눈지 3주가 되었다. 쉽게 답이 나오는 것도 아니지만 남편들이 고민을 시작하는 것! 바로 그것이 목적이었다. 지금까지 살펴보면 아내들은 흐름에 잘 휩쓸린다. 여기저기서 듣는 정보가 많기에 마음의 중심을 잡기가 쉽지 않다.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환경의 문제가 더 크다. 하지만 남편들은 그렇지 않다. 잘 결정을 내리지도 않지만 마음의 중심을 잡으면 그 길을 한결같이 간다. 남편들이 고민하는 것은 단순하게 아이들을 교육하는 것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내 자신의 문제라는 것이기에.... 그것이 어려운 점이다. 부모의 세계관이 자녀의 세계관이다. 부모가 바라보는대로 자녀들은 바라본다. 그러기에 부모가 자기가 바라보는 세계관을 인식할 때 자녀에게 다른 것을 보여주려고 할 것이다. 그 고민을..

[묵상] 잠언 15:19-33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악인의 꾀를 싫어하시나 선하신 하나님 -> 악인의 꾀를 싫어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내 잔머리와 꾀를 싫어하신다. 하나님 앞에서 순전한 생각으로 가질 때 그것을 풀어가게 하시고, 잔머리와 꾀를 낼 때 오히려 복잡하게 되었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여전히 머리가 돌아간다. 내 생각이 돌아간다. 악한 꾀를 내려고 한다. Power가 아니라 Force를 사용하려고 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있는 그대로를 계속 바라보기 다른 사람 - 꾀를 쓰지 말고, 있는 그대로 나누기 더 깊은 묵상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이다. 그것은 있는 그대로를 드러내는 힘이다. 다른 것으로 포장하거나 숨기는 것이 아니라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