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436

[묵상] 누가복음 13:1-9

예수님을 통하여 보여주시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생명이신 하나님 -> 살리시는 하나님 -> 돌이키는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매순간 나에게 돌이키는 기회를 주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다른 사람의 잘못은 보면서 내 자신은 보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어떤 부분을 돌이키기 원하시는 것일까? 나에게 어떤 기회를 주고 계신 것일까?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내 자신에게 기회를 주기 / 돌이켜야 하는 영역을 무엇인지 보기 다른 사람 - 다른 사람에게 기회를 주기 /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나누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영역에 기회를 주고 계신 것일까? 우리의 시선은 늘 다른 사람을 향해 있지만 그것..

[기독공보 목양칼럼 ] 하나님! 그 때 왜 그러셨어요?

여전히 내 마음에 남아 있는 장례식이 있다. 남편이 베트남으로 출장 가던 중 비행기에서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숨을 거뒀다. 유가족은 고인의 아내와 돌이 갓 지난 쌍둥이. 출장 다녀오겠다고 환하게 웃으면서 나간 남편이 싸늘한 시신이 되어 돌아왔기에 그 슬픔은 어떤 것으로도 표현할 수 없었다. 모든 장례예배가 진행될 때마다 유가족과 교회 가족들은 다같이 울음바다였다. 장례예배를 준비하는 나 역시 무슨 말씀을 전해야 할지 막막했다. 아니 솔직하게 말하면 내가 하나님께 화가 났다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정확했다. 나도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인데, 가족들은 어찌 그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까? 장례절차가 진행될 때마다 드려지는 예배 가운데 내 스스로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을 전하고, 또한 말씀을 전하면서..

일이 빵빵 터지는 날

오늘은 아침부터 일이 빵빵 터졌다. 그 정신없는 와중에 ZOOM으로 성경공부를 하고, 복음나눔 양육을 하고... 그리고 일이 또 빵빵 터지고... 아침묵상이 아니었으면 어찌할 뻔 했을까 싶다. 누구를 비난할 일도 아니고... 그 사건을 해석할 일도 아니고.... 또한 주신 사건이니 내 자신을 돌아봐야 하고... 목회하면서 성도들 때문에 힘들다고 생각해본 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 결국 목회자들 때문에 힘들다는 생각을 해봤다. 여기에 문제가 없으면 다른 곳에서 문제가 있어야 그게 공평하기는 하지... 누군가 물었다. "목사님 괜찮으세요?" 이렇게 답했다. "괜찮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요. 여러가지 감정이 든다고...." 오늘은 정말 '목회 그만할까?' 이런 생각도 해 봤다. 아니면 몇 명만 데리고 '혼자 목회할..

[묵상] 누가복음 12:49-59

예수님을 통해 보여주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분쟁하게 하려 함이로다(51절) 진리이신 하나님 -> 분별의 기준이 되시는 하나님 -> 거짓과 충돌하게 하시는 하나님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으로 인해 거짓과 충돌하며 고민하게 하신다.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내 안에 어떤 거짓과 갈등이 있을까? 내가 보지 못하는 거짓, 외면하는 거짓은 무엇일까? 나는 거짓과 충돌하는 것을 불편해 하는 것은 아닐까?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내 안의 거짓들을 돌아보기 다른 사람 - 다른 이들의 충돌에 대하여 응원하기 / 거짓에 대하여 기도하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내 안의 거짓을 보게 하실까? 진리는 거짓과 구별되게 한다. 그러기에 갈등과 다툼은 피할 수 없는 것이다..

위로를 받는 하루

오늘은 아침부터 위로를 받는 하루였다. 갑자기 주어지는 이모티콘... 그리고 선물.. 그리고 갑자기 전달될 꽃바구니 그리고 카드.... "고형욱목사님! 목사님이 짱인거 아시죠~~?!!. 그냥 위로가 되었다. 그냥 너무 감사했다. 말하지 않지만 당연히 드러나겠지.... 그리고 그걸 누군가는 바라보며 기도해주고, 누군가는 위로해주고, 누군가는 서프라이지를 해주고... 고마울 따름이다. 그러한 섬세한 배려와 마음에.... 다시 힘을 내 본다..!!

[summary[ 성공하는 사람들의 8번째 습관

p.22 운동장에서 뛰는 11명의 선수들 가운데 4명만이 어느 쪽 골대에 골을 넣어야 하는지 알고 있다는 것이다. p.31 일반적으로 비전은 사회적 필요를 느끼고, 그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양심이 작용할 때 생긴다. 하나의 필요를 충족시키면 또 다른 필요가 나와서 충족시키는 과정이 계속 된다. 그러면서 그들은 점차 그 필요를 보편화하고, 자신의 노력을 체계화시킬 방법을 생각하기 시작한다. p.39 위대한 역사가 아널드 토인비는 사회와 조직의 역사를 "성공만큼 큰 실패는 없다"는 말로 표현했다. p.44 존 가드너는 "병들어 있는 조직은 대부분 자신의 결함을 보지 못한다. 그들은 문제를 해결 못해서가 아니라, 문제 자체를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다:, 아인슈타인은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심..

[묵상] 누가복음 12:35-48

예수님을 통해 보여주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혼인집으로 돌아와" 창조주 하나님 -> 이 땅의 주인이신 하나님 -> 다시 이 땅에 오실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다시 이 땅에 오셔서 심판해주실 것이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하나님 앞에 서는 날을 의식하고 있는가? 아니 지금 이 순간이 바로 그 때임을 알고 있을까? 마치 주인이 오지 않는 것처럼 생각하고 내 마음대로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일을 미루지 않고 오늘 바로 처리하기 다른 사람 - 주인이 아니라 맡겨진 자로서 대하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순간이 주님 앞에 서는 순간이 될까? 지금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이 맡겨진 것이며 주인이 다시 돌아올 때 그것에 대한..

꿈꾸는 신혼부부학교 3기를 마치며

지난 주에 4주간 진행된 '신혼부부학교'를 마쳤다. 세 가정과 함께 했는데 모두 내가 결혼예배를 인도한 커플들이었다. 예전에 두란노에서 결혼예비학교 강의할 때는 강의하는 즐거움은 있었지만 그들과 함께 하는 기쁨은 없었다. 그런데 우리 교회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신혼부부학교'는 기쁨이 있다. 너무나도 다른 두 사람이 하나님의 기준으로 서로가 맞춰가고 고민하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가정이 세워져가는 모습을 보며... 두 사람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며... 하나됨의 모습을 보며.... 그것을 보는 것이 큰 기쁨이 된다. 또한 그들에게 자녀가 주어지면 함께 그들을 바라보는 감격이 있다. 내가 아직 50도 안되었구만 나는 이미 할아버지가 되어간다..... 그런데 그게 그렇게 나쁘지 않다. 그렇게 잘 살아..

리더가 된다는 것

목회자가 된다는 것은 리더가 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의미하는 리더가 되었든, 성경적인 의미에서 리더가 되었든 앞에서 무엇인가를 해야 하는 사람이다. 후배 교역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 늘 하는 이야기가 있다. 리더가 되려면 두 가지만 잘하면 된다. 하나, 결정을 해라. 둘, 책임을 져라. 돌아보면 책임을 지는 만큼 그 사람에게 리더쉽이 주어진다. 책임을 지지 않으면 당연히 그 사람에게 리더쉽은 주어지지 않는다. 책임은 지지 않고 리더의 역할을 하려고 하면 당연히 그 어떤 것도 주어지지 않는다. 사역하다보면 '리더'의 자질이 있는 사람이 있다. 자신의 영역이 아니지만 그것에 대한 책임감을 갖는 사람... 그것에 대해 함께 속상해하는 사람... 그만큼 보는 눈이 넓다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이런 모습이 한 번..

[묵상] 누가복음 12:13-34

예수님을 통하여 보여주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공급자 하나님 -> 자신의 모든 것을 누리기 원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내가 하나님의 모든 것을 누리기 원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많은 것을 누리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누리지 못하는 있는 영역은 무엇일까? 내가 욕심을 내가 있는 것은 무엇일까? 아니면.. 내가 한계를 짓고 있는 것은 아닐까?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누리게 해주시는 것에 대한 감사 / 누리지 못하는 것을 알게 하소서 다른 사람 - 상대에게서 모습을 해석하지 않고 대하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누리는 것을 보여주시며, 또한 어떤 누리지 못하는 영역을 보게 하실까?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 자신을 마음껏 누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