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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도 사실상 '그루밍 성폭력 (출처:뉴스엔조이)

교회공동체는 다른 조직과는 다른 특수성이 있다. 그러기에 목회자와 성도의 관계는 더더욱 그렇다. 영적부모와 영적 자녀의 관계를 갖기에 더 조심하고 신경써야 한다. 청년사역의 경우 거의 기혼자 사역자를 쓰는 이유는 이러한 관계를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 교회의 경우 저녁 10시 이후에는 통화 자체도 하지 못하게 교역자 근무수칙에 나와 있다. 부득이한 경우가 생길 수 있기에 저녁 10시 이후에 자매들에게 급한 일이 생기는 경우 여성교역자들과 통화하도록 했다. 또한 심방을 할 때 자매를 단독으로 만나게 되는 경우 다른 교역자들에게 공유하도록 근무수칙에 나와 있다.그만큼 영향력이 크기 때문이다. 그만큼 더 조심해야 한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묵상] 누가복음 10:17-24

예수님을 통하여 보여주시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전능하신 하나님 ->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 - > 능력을 통해 관계를 만들어가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며, 하나님을 믿게 하시고, 그로 인해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게 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제자들처럼 능력에 집중하는 것은 아닐까? 그 역시도 자녀됨을 더 깊이 누리도록 주신 것인데 거기에 매이는 것은 아닐까? 자녀보다는 더 다른 것을 구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내 안에 다른 욕심들이 더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하나님의 자녀됨만으로 감사하며 누리기 다른 사람 - 하나님의 자녀로 그 특권을 누리며, 구하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

[묵상] 누가복음 9:51-62

예수님을 통해 보여주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전능하신 하나님 -> force를 쓰지 않고 power이신 하나님 - > 인격적이신 하나님 power -> 본질에서 나오는 힘 force -> BAD에서 나오는 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나에게 force로 대하지 않으시고 power로 다가오신다. 나를 인격적으로 대해주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야고보와 요한처럼 force를 쓰려고 하지 않는가? 내 상함과 내 고집이 드러나는 것은 아닌지.... 더 깊은 본질로 항하여 나아가고 있는지...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force가 아니라 Power로 붙들기 다른 사람 - 다른 이들에게 force로 대하지 않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본질을 더 ..

교회에서 작동하는 그루밍 (출처:뉴스엔조이)

생각보다 많은 교회에서 목회자의 그루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목회자에게서 듣기도 하고, 성도들에게서 듣기도 한다. 목회자들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어린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몹쓸 짓을 한다. 그 어떤 것으로도 합리화할 수 없는 일이다. 이런 사건이 일어나면 이것을 '남녀관계'로 항변하지만 이것은 명백히 '그루밍'이다. 일반 사회에서 '남녀관계'로 이해할 수 있지만 교회에서는 결코 그럴 수 없다. 그것은 목회자와 성도의 특수성 때문이다. 목회자와 성도의 관계는 영적 부모와 자식의 관계이다. 그 관계가운데 결코 나타나서는 안되는 것은 '성적인 영역'이다. 그것을 목회자는 자매에게 '사랑'이라고 말하고, 결국 그것은 폭력과 협박으로 이어지고 자매는 정신적 질환까지 갈 수 밖에 없는 ..

한 번도 받아보지 못한 것을 받고...

평생 한 번도 받아보지 않은 것을 받아봤다. 기분이 참 묘하고 재미있었다. 잘못한 것은 사죄하고 대가를 치루는 것이 맞거늘 어찌 이리 어리석을고.... 일을 이렇게 복잡하게 한다. 이미 법적 검토가 끝난 것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인데.... 결국 자신들을 지키려고 하는 노력이 오히려 모든 것을 드러나게 하는구나. 하나님 앞에서 어찌하려고.... 그 결과를 어찌 감당하려고.... 그것도 스스로 자초한 것이기에 누구에게 뭐라고 하겠는가.... 그대들과 연락을 한 것은 풀기 위함이었는데 이렇게 나오시니 답이 없네... 내 블로그는 보는 것 같으니 질문에 대한 답을 받았으니 "나도 이제 시작 !" 이것이 나의 대답..! [추가내용] 다시 내용을 살펴보니 자매는 모든게 드러나는데 괜찮겠냐고 협박하셨더군요. 그리고..

[묵상] 누가복음 9:37-50

예수님을 통해 보여주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전지하신 하나님 -> 하나님의 계획으로 일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의 계획으로 내 삶 가운데 일하고 계신다. 내가 이해할 수 없지만 나를 이끌어가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제자들처럼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끼? 그 가운데 내 위치, 내 생각만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내 수준으로 이해하려고 하는 것은 아닐끼?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하나님의 마음을 구하기 다른 사람 - 이해되지 않을 떼 그냥 두기, 하나님의 일하심을 나누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실까? 예수님은 참 외롭게 그 길을 가셨다. 그 누구도 이해하지 못하는 길을 가셨다. 그 누구도 대신 갈 수 없..

습관을 공부하면서

2021년은 습관에 대한 공부를 하기로 결정했다. 습관코칭 강의를 들으면서 목표가 필요하기에 사실 나에게 필요도 없는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삼았다. 2급을 한 달만에 취득하고, 올해는 1급까지 취득하려고 한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1월에 습관에 관한 책 10권 정도를 읽었는데 신앙과 습관에 관한 큰 틀을 정리할 수 있었기에 참 좋았다. 인간은 습관의 존재이다. 습관의 덩어리다. 자신 스스로는 인식하지 못하지만 많은 영역들이 습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런데 자신이 인식하지 못하는 습관은 대부분 건강하지 못한 것이다. 나도 모르는 그 습관으로 내 삶이 무너지고, 깨어지지만 정작 자신은 그 이유를 모른다. 그러기에 그러한 상황과 사건이 반복된다. 그래서 종종 물어본다. "당신이 의식적으로 훈련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