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서 2월부터 예배를 계속 드리지 못했다. 그로 인해서 여러가지 어려움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생각컨대 초신자와 신앙생활을 처음 하는 성도가 많은 우리 교회는 교인의 반 정도가 떨어져 나가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그러면서 학교를 진행하고 있고... 그러면서 6년간 사용한 라운지를 정리해야 하고.... 새로운 공간과 장소를 또 찾아야 하고.... 그러면서 오늘 아침에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교회를 개척하고 처음부터 건물을 구입하지 않고 임대해서 사용했다. 빚을 지면서 건물을 소유할 필요가 없었고, 교회는 운영만 되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물론 그 나머지 몫은 개척한 나와 우리 가정이 감당해야 할 몫이었다. 지난 6년간 참 놀라운 은혜로 왔다. 코로나가 발생하면서 너무나 많은 변화를 겪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