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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선택과 결정이 어렵지 않은 이유

코로나로 인해서 2월부터 예배를 계속 드리지 못했다. 그로 인해서 여러가지 어려움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생각컨대 초신자와 신앙생활을 처음 하는 성도가 많은 우리 교회는 교인의 반 정도가 떨어져 나가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그러면서 학교를 진행하고 있고... 그러면서 6년간 사용한 라운지를 정리해야 하고.... 새로운 공간과 장소를 또 찾아야 하고.... 그러면서 오늘 아침에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교회를 개척하고 처음부터 건물을 구입하지 않고 임대해서 사용했다. 빚을 지면서 건물을 소유할 필요가 없었고, 교회는 운영만 되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물론 그 나머지 몫은 개척한 나와 우리 가정이 감당해야 할 몫이었다. 지난 6년간 참 놀라운 은혜로 왔다. 코로나가 발생하면서 너무나 많은 변화를 겪고 ..

"초기 기독교와 축귀 사역" 그레이엄 H. 트웰프트리

축귀는 여전히 기독교 사역의 중요한 측면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에게는 이 연구에서 도출되는 다른 세 가지 특별한 추론 결과가 있다. 첫째, 고대 세계의 몇몇 저술가들과 달리 신약성경 저자들은 귀신론에서 그들의 관심사 및 사용하는 이미지 면에서 현져하게 절제한다. 오늘날의 교회는 초기 교회의 예를 따라 귀신을 무시하지 말고 귀신을 물리친 예수께 주의를 집중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하지만 목회적으로 필요할 경우 귀신의 영향과 가급적 많이 대결해야 한다. 둘째, 그 기술이 지극히 간결했다는 점이다. 예수께 대한 그들의 의존감에서 비롯되었다. 우리가 말이 많은 것은 영적인 무능력과 분별의 결여의 표시라고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축귀는 하나님과 귀신 사이의 대결로서 거기서 귀신이 패배한다는 확신을 갖고..

[묵상] 창세기 38:1-30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내 아들 셀라에게 주지 아니하였음이라 인간의 의지와 죄악을 일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인간의 의지와 욕심과 죄악을 넘어 나에게 일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유다처럼 내 감정을 따라 사는 것은 아닌지... 내 고집을 따라 사는 것은 아닌지... 다말처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은 아닌지....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가장 선을 이뤄가고 계심을 바라보기 다른 사람 - 가장 선을 이뤄가고 계신 하나님을 보며, 하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최고의 선을 이뤄가실까? 유다의 마음도 이해가 간다. 두 아들을 떠나보내고... 아내를 떠나보내고.... 그러기에 위로 받으려고 하고... 다말의 마음도 이해가 간다...

2021년의 꿈꾸는교회를 준비하며

교회의 여러가지 변화가 있으면서 2021년을 벌써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의 확산으로 인해 모이는 교회가 어려워지면서 다른 방법과 길을 한참 기도하며 고민하고 있다. 드리머스, 드림위드 청년그룹은 담당교역자님들이 더 고민하며 준비중이시고 교회의 전체적인 흐름은 대략 이런 그림으로 준비를 하려고 한다. 1. 교회를 중심으로 드림순에 속한 가정들의 위치를 파악해서 강동, 강서, 강남, 강북, 분당과 용인 등 총 5권역으로 구분한다. 2. 목적은 교회까지 이동하지 않고 그 지역에서 교제하고, 공부하면서 일상에서 함께하는 신앙공동체를 만들어간다. 3. 주중 성경공부와 모임은 그 지역에서 진행되고, 교역자들도 그 지역으로 출근한다. 초기에는 필요한 요일만 공간을 임대해서 사용하거나 가능한 공간을 찾는다. 4. 일정..

코로나 이후에 다가올 교회의 12가지 트렌드

미국 뱁티스트프레스가 최근 배리 하워드 목사가 쓴 “코로나 이후에 다가올 교회의 12가지 트렌드”에 관한 칼럼을 게재했다. 플로리다주 펜사콜라에 위치한 퍼스트뱁티스트처치(First Baptist Church)의 담임목사인 그는 마크 트웨인의 말을 인용하며 “팬데믹 이후의 세상에 대한 소문이 너무 과장돼 있다”고 화두를 던졌다. 하워드 목사는 팬데믹 이후의 교회 사역에 대해 “실패를 줄이고, 효과적이 되려면 많은 문화적 변동을 헤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향후 교회에 미치게 될 12가지 경향에 대해 소개했다. 다음은 그 주요 내용이다. 첫째, 교회가 되는 것이 교회에 가는 것보다 더 중요해질 것이다. 당신의 영적 공동체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모이는 것은 계속해서 중요한 영적 실천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

[묵상] 창세기 37:18-36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보디발에게 팔았더라 주인이신 하나님 -> 하나님의 뜻대로 이뤄가시는 하나님 -> 인간의 죄악을 합력하여 선으로 이뤄가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가장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나에게 합력하여 선을 이뤄가시는 하나님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자신들의 욕심과 고집과 감정에 따라 반응하는 형제들 눈에 보이는 것으로만 반응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답 없는 상황에서 선을 이뤄가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기 다른 사람 - 가장 답 없는 상황 속에서 선을 이뤄가시는 하나님을 나누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선한 일을 행하고 계신 것일까? 가장 절망적인 상황... 요셉에게도, 형제들에게도......

[묵상] 창세기 37:1-17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가나안 땅에서 살았다 하나님의 약속대로 이뤄가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의 약속대로 나에게 이뤄가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약속과는 상관없이 내 고집과 내 생각으로만 사는 것은 아닌지... 그냥 현실과 상황에 붙들려 사는 것은 아닌지...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나에게 이뤄가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기 다른 사람 - 다른 이들의 삶에서 이뤄가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약속을 이뤄가실끼? 창세기 37장에서 하나님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 왜냐하면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가정은 하나님의 약속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물론 그들은 이해하지 못하고 인식하지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