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특별한 만남이 있었다.
하나님이 준비해주신....
돌아보면 이 만남 역시도
하나님께서 하나하나 섬세하게 준비하신 시간이었음을 보게 된다.
학교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려고
섬세하게 신경쓰며 기도해주셔서 감사했고
그런 이야기를 들어주시며 호응해주시고,
더 좋은 길과 방향을 나눠주셔서 감사했다.
주어지는 결과보다
그 시간과 만남 자체가 너무 위로가 되었다.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처럼....
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여전히 설레이는 내 자신을 봤고...
염려하지만 격려해주시는
그 분들의 배려와 섬김을 봤고....
결국 학교는 하나님이 하실 것이라는
더 선명한 생각과 마음을 주셨고....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 가운데
하나님이 하시도록
나는 기다려야 하고, 기도해야 하며,
또한 내 자신이 죽어야 함을 보게 된다.
내 자존심보다
하나님의 꿈이 더 중요하고....
내 멋짐보다
하나님의 꿈이 더 중요하고....
결국 내가 죽어야 하나님의 꿈이 드러나기에....
그리고 내가 죽는 것이 사는 길이기에...
이러면서 또 한걸음 나아간다!!
물론 이불킥(?)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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