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기설교를 하면서 4명의 성도에게 1000조각의 퍼즐을 부탁했다.
처음에는 1000pcs를 그냥 보내드렸더니
거의 절망적인 분위기...
이걸 어떻게 맞추냐고??
그래서 대형브로 마이드를 보내드렸다.
우리 인생은 늘 조각 조각이다.
그래서 조각 하나하나의 의미가 무엇인지 잘 모른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조각이고, 그림이고,
그러니 어디에 둬야 할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퍼즐을 할 때 믿음이 있다.
첫째, 이 조각은 분명히 자리가 있다.
둘째, 이 조각이 없으면 그림은 완성되지 않는다.
그러기에 하나의 퍼즐을 붙들고 고민한다.
물론 위치가 어디인지 모르면 그냥 두면 된다.
왜냐하면 나중에 빈 자리에 넣으면 되기에......
우리에게도 이러한 믿음이 필요하리라.
하나님은 우리 인생에 퍼즐을 맞춰가신다.
우리는 이해하기도 어렵다.
요즘 일어나는 많은 일들은 이해하기 어렵다.
화가 나지만,
이 또한 하나님이 맞춰가시는 퍼즐이기에 담담히 지나간다.
오늘 새벽에 나올 때 하늘이 참 이뻤다.
아무렇지도 않게 또 하루를 시작한다.
그게 인생이고, 그게 삶이고,
또한 그것이 믿음이기에...
하나님이 어딘가에 맞춰가실 퍼즐을 바라보며,
이해가 되지 않지만
또 한 걸음 걸어가는 오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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