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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공보 목양칼럼] 의무와 강제가 없는 이유

어느 날 한 성도가 찾아와서 나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다. "목사님! 우리 교회도 빡쎄게 훈련하고, 들들 볶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우리 교회에 강제나 의무가 없기 때문이다. 어떤 행사나 사역에서도 강제로 참석하게 하거나 의무적으로 하지 않는다. 교회에 새로운 사람이 오면 자기 손으로 등록카드를 쓰기 전까지는 그냥 둔다. 어떤 분은 1년 이상을 예배 드리다가 등록하신 분이 있는데 그분도 비슷한 말을 했다. "목사님! 이렇게 예배 드리면 등록하라고 말씀하실 만도 한데 왜 하지 않으세요?" 우리 교회는 헌금도 무기명이다. 물론 연말정산을 위해 헌금봉투 뒤에 주민번호를 쓰지만 헌금내역은 전산에 입력하는 간사만 알 뿐 필자는 모른다. 한번도 내역을 본 적이 없고 사실 보고 싶지도 않다. ..

[묵상] 시편 47:1-9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온 땅의 왕이신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 -> 왕이신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께서 나에게 세상을 주시며 무릎꿇게 하셨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상속자로 살고 있는가? 세상을 두려워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코로나의 상황 속에서 무너져 있지 않은가?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상속자로 대하기, 높여주며 인정해주기 다른 사람 - 상대를 존중해주기 / 다스리는 자임을 나누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모습을 보게 하실까? : 어떤 당당함과 자유함을 누리게 하실까?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시며 우리를 상속자 삼으시며 세상이 우리 아래 굴복하게 하셨다. 자녀의 특권이며, 권세이다. 그러기에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

성과를 내는 사람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건강한 습관을 가지고 있다. 이 사람들은 규칙에 나를 맞추며 죄된 습관을 넘어간다. 그러한 습관이 그 사람 안에 있는 탁월함을 드러나게 한다. 성과가 없는 사람들은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다. 이 사람들은 규칙을 싫어하며 죄된 습관대로 살아간다. 그 습관이 그 사람 안에 있는 탁월함이 드러나는 것을 막는다.

[묵상] 시편 46:1-1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전능하신 하나님 -> 피난처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께서 나의 피난처가 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내가 나의 피난처가 되려고 할 때가 있다. 내가 나를 지킬려고 할 때가 많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내 모습을 그대로 바라보기 다른 사람 - 상대의 모습 그대로 대하기 /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나누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모습을 보게 하실까? 시편기자는 하나님이 나의 피난처가 되신다고 고백한다. 그러기에 외부 상황과 환경, 사건 가운데 두려워하지 않는다.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은 감정의 문제를 넘어서 자기 오픈의 문제로 연결된다. 내가 나를 지키려고 하지 않는 것, 내가..

오랜만에 목사님들과 복음나눔

오랜만에 했던 목사님들과의 복음나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목회를 시작하셨기에 이 분들과 함께 복음을 나누는 감격이 있다. 나에게도 다시금 복음을 누리는 시간..!! [복음나눔 STEP 1 ] 오OO목사님(독립교단) 나의 BAD. 하나님을 열심히 섬긴다고 살아왔지만, 이 안에 가득하게 있었던 인정에 대한 갈망으로 살아왔던 삶이었습니다. 내 안에 하나님의 자리에 주님을 중심으로 모시고 살아온 것이 아니라, goodnewsnanum.net

'유튜브'에 빠진 대한민국..'50대 이상'이 가장 많이 본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88%가 유튜브 이용..사용자수·사용시간 '50대 이상' 1위 (와이즈앱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의 88%가 유튜브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사용시간은 하루 1시간이며, 사용자수·사용시간 1위는 '50대 이상'이 차지했다.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과 와이즈리테일이 지난 1월 한 달간 유튜브 앱의 사용자 수와 사용시간 조사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지난 1월 유튜브 앱을 사용한 한국인은 총 4041만명으로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4568만명 중 무려 88%가 유튜브를 1번 이상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사용시간은 12억3549만 시간이었다. 1인당 한 달에 30시간30분, 하루에 약 1시간을 이용한 것이다. 유튜브를 가장 많이 이..

사람이 변한다는 것은 습관이 변한다는 것이다

목회를 하면서 고민하는 것은 '사람이 정말 변하는가?'이다. 이런 고민가운데 '변화'에 대한 구체적인 정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사람이 변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는 도대체 어떤 변화를 기대하는 것일까? 사람이 한 번에 변하는가? 어떤 기적을 기대하는가?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그가 살아온 삶의 방향과 관성이 있기 때문이다. 한 번에 놀라운 일을 경험했다고 그 사람의 삶이 변하지 않는다.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그 사람의 살아온 삶의 습관 때문이다. 사람이 변한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말해보면 그 사람의 '습관이 변한다'는 의미이다.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패턴이 바뀌는 것이다. 구체적인 삶의 행동이 바뀌는 것이다. 그러기에 정말 변화를 하고 싶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첫번째 모습은 배우려고 하는 것이다. 공부하고..

Doing < Being < Story : 스토리가 삶을 결정한다

습관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알아가는게 있다.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그것을 고민한다: 하지만 무엇을 해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어떤 것도 확신이 없다. 왜냐하면 그것보다 앞서야 할 것이 있다. '나는 누구인가?' 바로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다. 그런데 정체성은 주변으로부터 주어진다. 건강하지 않은 정체성을 갖게 된다. 그것보다 더 앞서야 할 것이 있다! '어떤 스토리 안에서 있는가?' 그 스토리 안에서 내 자신을 이해하게 된다. 자녀에게 성경스토리를 읽어줘야 하는 이유이다. 거기에서 내 정체성이 나오고. 거기에서 내 할 알이 나온다.

[묵상] 시편 45:1-17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하나님이 왕에게 영원히 복을 주시리로다 복이신 하나님 -> 영원히 복을 주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께서 영원한 복을 나에게 주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복 앞에서 그러기에 왕처럼 공의와 정의를 사랑하고 있을까? 왕비처럼 아비의 집의 일을 잊어버리고 있을까?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하나님이 주신 복을 감사하기/내 안에 남아있는 미련을 돌아보기 다른 사람 - 계산하지 않고 대하기 / 그 사람에게 주신 복을 바라보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복을 보게 하시며, 내 안에 남은 미련을 보게 하실까? 오늘 말씀은 왕의 결혼식에 관한 말씀이다. 이스라엘의 왕은 왕이면서 왕이 아니다. 이스라엘에서..

[summary] 다산의 마지막 습관

- 내가 겪어온 세월만큼 단단해진 줄 알았다. 하지만 익숙해진 길에 길들어졌을 뿐이다. - 하루하루 내려앉아 나를 가두게 된 껍질, 습관 - 정약용은 공부의 정점에서 육십년간 성취를 모두 내려놓았다. 그렇게 나를 비우고 새로운 습관을 채우기 시작했다. - 다산이 선택한 생의 마지막 습관, 매일,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 - 돌아보니 내가 도달한 공부의 끝은 이미 어릴 때 모두 배운 것이었다. - 나는 심경으로 마음을 다스렸고, 소학을 통해 몸으로 실천했다. - 다산은 고난을 맞아 마음을 다스리는데 그치지 않고 한 단계 더 나아갔다. 바로 고난을 기회로 삼은 것이다. 그 힘이 된 것이 근본을 바로 세우는 수신이었다. 다산은 고난을 통해 마음이 흔드릴 때마다 몸을 바로 세우고 자신이 해야 할 일, 이루고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