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들은 자녀에게 많은 책을 읽어주려고 한다.
하지만 많은 책을 읽어준다고 그것이 꼭 좋은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중립적인 책은 없기 때문이다.
책에는 저자의 생각과 마음과 의도가 담겨져 있다.
그러기에 어떤 책을 읽어주느냐가 중요하다.
부모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지만
아이는 그 책을 통하여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는 관점이 형성된다.
집 밖 세상이 무서운 이야기는
아이에게 세상은 무서울 수 밖에 없다.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아이에게 사람은 피해야 할 대상이 된다.
그러기에 자녀에게 책을 읽어줄 때는
그 책이 복음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지...
하나님 나라를 누리며 사는 것인지...
그것들을 살펴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는 그 이야기를 통해
세상에 대해 부정적인 마음을 갖게 되고,
다른 사람들을 믿지 못하게 된다.
또한 자기 자신도 거절하게 된다.
이야기의 힘은
'세계관을 만든다'는 것이다.
더 무서운 것은 자기 자신도 모르게 만들어진다.
바로 이야기를 통해서.....
그리고 그런 이야기대로 살아가게 된다.
'Part 4 주제별 이야기 > 세계관&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이자 생각도 안했다, 그래도 베팅했다" 이스라엘 막전막후 (0) | 2021.04.29 |
---|---|
[성경읽기] 나를 넘어서는 성경읽기 (0) | 2021.04.24 |
[summary] 포스트모던 시대, 어떻게 예수를 들려줄 것인가 (0) | 2021.04.02 |
[성경스토리] 성경을 이야기로 이해해야 하는 이유 (0) | 2021.03.29 |
기독교 세계관으로 가르치기 by 알버트 그린 (0) | 2019.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