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4 주제별 이야기/세계관&이야기

[summary] 포스트모던 시대, 어떻게 예수를 들려줄 것인가

꿈꾸는꼬목사 2021. 4. 2. 06:54

 

- 변증의 목적은 특정한 관념들의 집합이 ㅇ롷다고 사람들을 설득하는 것이 아니다. 기독교 신앙의 아름다움, 선함, 진리를 충실하고 생생하게 묘사하여 사람들이 그 풍성하고 심오한 세게관에 이끌리게 하는 것이다 .

Chapter 1 왜 내러티브 변증 인가?
: 인간은 이야기꾼이며, 이야기 안에 머무는 존재다

- 바퀴를 사용하지 않았던 위대한 사회는 있었다. 하지만 이야기를 들려주지 않은 사회는 이제껏 없었다 - 어슐러 르귄 -
- 이 책의 목적은 내러티브 변증(서사적 변증), 즉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기독교 신앙을 긍정하고 변호하고 설명하는 접근법을 소개하고 추천하는 것이다. 
- 서사는 우리의 상상력을 사로잡아 이야기 형태로 펼쳐지고 표현되는 진리를 우리의 지성이 받아들일 수 있게 해준다.
- 우리는 이야기를 하도록 만들어진 존재같다. 
- 인간이 된다는 것은 자신이 누구이고 왜 여기 있으며 삶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많은 경우 우리는 이야기를 사용하여 그 질문들에 답한다. 그리고 때로는 거기서 더 나아가 우리의 모든 개별 이야기들을 한데 엮어 내는 모든 것에 관한 거대한 이야기를 구사한다. 

스토리텔링은 신앙에서 기본이다. 이야기하기라는 행위를 통해서만 우리의 이야기는 하나님 및 예수님의 이야기와 이어질 수 있고, 또한 그 이야기는 전해져얌나 하기 때문이다. 믿음의 사람들은 이미 완결의 이야기에 자신의 이야기를 적어 넣는 식으로 전체 이야기를 발전시킬 수 있다. 이처럼 기독교 신앙은 그 기초에서부터 심오한 서사 구조를 갖추고 있다.

- 메타서사라는 용어는 작은 이야기들을 아우르고 자리매김하고 설명하는 거대한 이야기를 가리키낟. 이 거대한 이야기는 작은 이야기들을 하나의 일관된 전체로 엮어 내는 상상적 또는 개념적 틀을 제시한다. 
- 기독교는 메타서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 분을 통해 가능해진 새로운 존재 방식에 대한 상상력을 사로잡고 지적으로 풍요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 18세기만 해도 기독교가 참임을 보이는 것이 중요했지만, 21세기에는 기독교가 유효함을 증명하는 일이 중요해졌다. 사람들이 신앙을 갖게 된 과정을 이야기하는 것은 기독교가 자신에게 유효함을 인정하는 일이고, 기독가 효과를 발휘한 여러 방식을 상술하는 일이며 그 방식은 개인마다 다르다. 

- 변증이라는 과제에는 세 가지 주요 요소가 있다.
 1) 문화적 공가
 2) 깊이 있는 복음 이해
 3) 효과적 번역

- 변증이 왜 그렇게 중요할까?
 1) 개개인의 그리스도인은 물론이요. 여러 기독 공동체들이 이 변증을 사용해 주위 사람들과 공동체가 제기하는 질문들에 대응할 수 있다.
 2) 최고의 변증은 기독교 신앙을 깊이 사랑하는 마음과 그것이 세상에 꼭 필요하다는 강한 확신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난다.

- C.S 룽리스는 "논증이 확신을 만들어내지는 못하지만 논증이 없으면 믿음이 깨진다"

- 루이스 변증의 한 가지 중심 주제는 기독교가 제공하는 서사가 실재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낼 수 있고, 우리의 주관적 경험과 관찰한 세계를 이해하게 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 기독교는 더 큰 종류의 이야기이다. 개인이든 공동체든 간에 사람들은 이야기를 통해 자신이 겪은 경험의 의미를 파악한다. 

- 그런데 왜 우리는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할까? 우리는 왜 이야기를 하고 의미를 추구하는가? 여러가지로 설명하지만, 기독교적 답변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셨고,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톨킨은 '하위 창조의 신학'을 전개하여 인간이 하나님의 거대한 이야기를 궁극적 본으로 삼아 이야기를 창조한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창조와 구속의 위대한 이야기의 줄기를 무의식적으로 본뜬 이야기들을 짓는데, 이것은 우리의 참된 정체성이 하나님의 피조물이라는 것과 우리의 참된 운명이 바로 그 하나님께 있음을 반영한다. 

 

Chapter 2 내러티브 변증의 신학적 토대
: 다른 모든 이야기를 이해하게 해 주는 '거대한 이야기'가 있다

- 기독교신앙은 궁극적으로 하나의 서사에 근거한다. 성경에 나와 있는 그 서사는 역사 안으로 들어와 자신을 드러내기로 결정하신 하나님을 다룬다. 우리가 하나님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은 결정적 서사들, 즉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는 동시에 그 분의 백성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서사들을 통해 하나님의 성품이 나타나거나 표현되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 니버가 볼 때 기독교의 이야기는 다른 모든 사건을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이해 가능한 사건으로 예수 그리스도께 집중한다. 

- 그러면 이 메타서사(우리가 만들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이 들려주시는 이야기)는 인류가 스스로와 세계에 대해 말하는 다른 이야기들의 기원을 어떻게 설명할까?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는 우리의 천성적 본능은 어떻게 설명할까?

 

Chapter 3 내러티브 변증의 실제적 적용
: 기독교 서사의 힘, 은혜의 복음을 향해 나를 열어젖히고 싶어진다

- 루이스의 변증 전략은 세상을 보는 기독교적 방식으로 독자를 끌어들여 그 시각에서 세상에 어떻게 보이고 느껴지는지 상상 속에서 경험하고, 기독교 서사의 질을 평가해보게 하는 것이다. 

- 이야기 자체는 우리를 치료하지 못하지만, 복음이 우리를 온전하게 만들 수 있고,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가 치료받을 수 있음을 깨닫게 한다는 점에서 이야기는 치료수단이 도리 수 있다.

 

Chapter 4 인식의 창 열기
: 성경의 서사 속으로 걸어 들어갈 때 우리가 몸 담은 세상이 보인다.

- 성경에는 서사가 풍부하다. 각각의 서사라는 가닥이 한데 엮여 성경의 거대한 메타서사, 즉 창조, 타락, 이스라엘을 향한 부름,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이야기를 이룬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이 거대한 이야기를 결정적이고 권위 있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우리 세계가 들려주는 인간의 기원, 본질, 운명에 대한 라이벌 이야기들에 도전하는 것이다 .

 

Chapter 5 내러티브 변증의 전략과 기준
: 예수가 절실한 인생들, 어떻게 그 분을 들려줄 것인가

- 그리스도인들이 우리 문화의 지배적 이야기들을 상대할 수 있는 방식은 두 가지가 있다. 우리 문화의 이야기들이 불충분하거나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더 나은 이야기를 들려주거나, 전복적 스토리텔링을 통해 경쟁 관계의 문화적 서사 속으로 들어가 기독교 세게관의 관점에서 그 이야기를 다시 들려주는 것이다. 

- 3가지 전략을 제안할 수 있는데 각 전략마다 고유의 특성과 장점이 있다. 서사적 기독교 변증의 목적은 기독교가 여러 라이벌보다 더 나은 이야기이고, 실재를 더욱 심오하게 설명하여 다른 이야기들이 전달하는 모든 진리를 담아내며, 실재에 대한 다른 서사들에 이의를 제기하고 비판할 수 있게 한다는 사실을 보이는 것이다.

 1) 더 나은 이야기를 들려주기
 : 사회이론가 찰스 테일러의 연구는 전통적인 신자/불신자 패러다임에서 구도자/거주자 패러다임으로 넘어갈 필요가 있다고 설득력 이게 주장하는데...

 2) 기독교 이야기를 메타서사로 보기
 : 기독교 변증의 가장 의미심장한 목표 가운데 하나는 선하고 참되고 아름다운 것이 기독교 서사 안에서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톨킨은 더 큰 종류의 이야기라고 했다. 매킨 타이어는 최고의 서사가 다른 경쟁 서사들보다 우월한 이유는 그 경쟁 서사들을 포괄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경쟁 서사들에 대한 비판 제공하기
: 스미스 크리스천은 그의 책 moral, believing animals에서 서구인들의 생각에 영향을 주는 현대의 메타서사들을 제시한다. 기독교 메타서사, 전투적 이슬람 부흥서사, 미국의 실험서사, 자본주의 번영서사, 지본적 사회주의 서사, 과학적 계몽주의 서사, 표현적 낭만주의 서사, 브라흐만의 운명적 합일 서사, 자유주의적 진보서사, 편재하는 자기 중심주의 서사, 우연과 무목적성 서사. 

- 변증 서사의 기준성
 1) 우리 세계를 현실적으로 설명하는가?
 2) 독자를 위한 공간을 창조하는가?
 3) 우리의 존재를 이해하게 하는가?

 

Chapter 6 기독교 메타서사와 인생 질문들
: 삶의 '의미'를 추구하는 마음의 방황, 기독교 서사로 길을 밝혀주라

- 1990년 살만 루슈디는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진행된 허버트 리드 강연에서 세속적이고 합리주의적인 유물론이 채워주지 못한 세 가지 유형의 욕구를 종교가 채워 주었다고 주장했다.
 1) 종교는 삶의 광대함을 파악하게 하고 인간의 특별함을 인정해 줌으로써 우리가 느끼는 경외감과 경이감을 분명히 표현할 수있게 해준다.
 2) 종교는 답할 수 없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제공하여 툭하면 우리를 괴롭히고 곤혹스럽게 하는 심오한 질문들을 다룬다.
 3) 종교는 우리가 선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덕적 틀을 제공한다.

- 사회심리학자 로이 바우마이스터는 네가지 근본적 질문에 설득력 있게 대답하는 세계관이라야 '삶의 의미'에 관한 신뢰할만한 설명을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1) 정체성 : 나는 누구인가
 2) 가치 : 나는 중요한가
 3) 목적 : 나는 왜 여기에 있는가
 4) 행위 능력 : 나는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가

 

Chapter 7 내러티브 변증 방법의 개발
: 서사를 폭넓게 활용해 '예수가 어떻게 내 삶을 바꾸었는지' 들려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