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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보는 훈련

어제 기도회를 하다가 '하나님을 바라본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조금 알게 되었다. 우리는 어떤 대상을 바라볼 때 그 대상을 보지만 결국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다. 그러기에 그 대상을 보지 못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바라본다고 하지만 우리는 결국 나를 보고 있다. 사단은 나에게 집중하게 한다. 나를 바라보게 한다. 답 없는 나를 보면 더 절망하게 된다. 하나님을 바라보려면 대상 자체를 보는 훈련을 해야한다. 내 눈 앞에 보이는 사람.. 내 앞에 있는 사물...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 지 또 배우게 된다.

카테고리 없음 2020.11.07

[묵상] 역대하 6:12-25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하늘에서 들으시고 복이신 하나님 -> 복을 주기 원하시는 하나님 -> 기도하기 원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내 기도를 듣고 계시며 응답하고 계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기도하고 있는지....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고 있는지.... 그 하나님을 향한 목마름의 기도가 있는지....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시는지 바라보기 다른 사람 - 하나님의 일하심의 통로가 되어주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기도에 응답하고 이루어가실까? 솔로몬도 성전의 의미를 알고 있다. 아무리 크고 아름다워도 거기에 하나님을 담아낼 수 없음을... 하지만 솔로몬은 거기에서 '기도'를 끌어낸다.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면 하나..

제이어스, 수제 햄버거 카페 매장 열어

제이어스는 세상 속으로 뛰어들어 젊은이들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도록 돕겠다는 목적으로 오픈한 수제버거 카페 ‘자이온(ZION)’ 1호점 ©제이어스 홈페이지 제이어스는 세상 속으로 뛰어들어 젊은이들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도록 돕겠다는 목적으로 서울 강서구 등촌역 근처에 스페셜티 커피와 함께 수제 버거를 즐길 수 있는 카페 ‘자이온(ZION)’ 1호점을 10일 오픈했다. 자이온의 메뉴는 두 가지다. 오랜 기간 연구를 거쳐 개발된 ‘수제버거’와 에스프레소를 응용한 ‘스페셜티 커피’다. 수제버거는 직접 개발한 시그니처 버거인 자이온버거, 네쉬빌 핫 치긴, 프렌치 프라이 등 4종류의 버거가 있고, 우유에 에스프레소 넣은 ‘자이온 시그니처 커피’, 에스프레소를 얼음으로 얼려 ..

가을저녁기도회-5 규칙적인 기도(다니엘 6:1-10)

[ 가을저녁기도회(5) 규칙적인 기도 ] 습관이 중요한 이유는 '형태'를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운동의 습관은 건강하게 해주고, 독서의 습관은 똑똑하게 해주고, 묵상의 습관은 지혜롭게 해준다. 그렇다면 '기도의 습관'은 어떤 형태를 만들어줄까?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모습을 만들어준다. 그리고 성령 하나님이 그 형태에 능력을 부어주신다. 결정적인 순간에 나타나는 모습이 그 사람의 모습이다. 문제의 순간에, 결정적인 순간에 아무렇지도 않게 기도의 자리에 간다는 것! 그것을 일상을 기도로 살아낸 것이다. 그 사람의 크기는 그 사람의 '문제'의 크기 바로 아래이다. 문제라고 말하는 것은 내가 그 문제보다 작기 때문이다. 기도는 우리의 영적 Capacity를 키운다. 하나님 앞에서 기도로 풀어낸 만큼 성장한다. ..

[묵상] 역대하 6:1-11 "내 안에 계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주를 위하여 거하실 성전 어디든 계시는 하나님 -> 내 안에 계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나를 하나님 안에 두시며, 또한 내 안에 계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하나님 없다고 여기는 영역은 어디인지.. 특별한 곳에만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홀로 있을 때 하나님 인식하기 다른 사람 - 관계 가운데 하나님 인삭하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는 곳에서 하나님을 보게 하실까?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한다. 그리고 특별한 지역, 특별한 장소로 선포한다. 하나님이 모신다는 너무나 좋은 이유이며 마음이지만 결국 이것은 신앙과 삶의 분리를 가져온다. 성전에만 계시는 하나님.. 그리고 삶은 내 마음..

가을저녁기도회-4 죽으려는 기도 (고전 15:29-34)

[ 가을저녁기도회(4) 죽으려는 기도 ] 우리의 기도가 버겁고 힘이 드는 것은 '살려고'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없이 살아오던 BAD의 습관은 살려고 한다. 더 가지려고 한다. 더 성공하려고 한다. 더 성취하려고 한다.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해 달라고... 그런 결과가 없게 해달라고... 살려달라고 기도한다. 그런데 기독교신앙의 핵심은 '십자가와 부활'이다. 부활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기에 우리가 할 일은 '죽는 것'이다. 사는 것이 아니라 죽는 것이다. 죽어야 부활이 있음을.... 부활을 경험하려면 죽어야 함을.... 그러기에 우리의 기도도 '살려고 하는 기도'가 아니라 '죽으려는 기도'가 되어야 한다. 당신의 기도는 살려는 기도인가 아니면 죽으려는 기도인가?

"성경 전체를 여는 문 창세기 1-11장 다시 읽기" 고든 웬함

1. 인간을 위해 설계된 창조 : 창세기 1장 다시 읽기 - 창세기 1-11장을 이해하는데 가장 적절한 것은 '아트라하시스 서사시', '길가메시 서사시' 에누마 엘리시'다. - 창세기 1장은 성경신학의 윤곽을 스케치한다. 유일신론과 하나님의 주권은 신학의 근간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섭리에서 인간의 차지하는 자리 역시 마찬가지다. 인간의 복지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도 서경을 시작하는 이 장의 놀라운 특징이다. 2. 인간에 의해 훼손된 창조 : 창세기 2-4장 다시 읽기 - 창세기 2장은 인간을 위한 하나님의 관심이 탁월하다는 그림을 강조한다. - 타락의 교리는 원역사에 급진적을 새로운 음조를 도입한다. 근동의 신학이 진보, 즉 인간 사회가 더 높은 문명을 향해 진화해갔다고 믿는반면, 창세기는 그 반대라고 단..

[묵상] 역대하 5:1-14 "영광의 하나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한지라 영광이신 하나님 -> 주의 전에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채우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의 영광으로 내 삶을 가득 채워주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여전히 '나'에게 주목하려고 하고... 이유를 '나'에게서 찾으려고 하고, 잘하면 '내가' 잘한 것이고... 못하며 '내가' 못한 것이고....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내 삶에 가득한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하루.... 다른 사람 - 모든 자리 가운데 가득한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하루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영광을 보게 하실끼?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고 하나님께 드린다. 셀 수 없는 제물로... 화려한 건물로... 수 많은 이들의 노..

가을저녁기도회-3 뻔뻔한 기도(누가복음 15:5-13)

[ 가을저녁기도회(3) 뻔뻔한 기도 ] 어차피 우리의 기도는 '뻔뻔한 기도'다. 자격이 있어서, 하나님께 맡겨놔서, 죄를 짓지 않아서, 교회생활을 잘해서 기도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당당하게 기도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우리가 답 없는 죄인이기에.... 하나님께 기도하고 구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이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의지하며 하나님께 기도한다. 기도의 이유가 나에게 있는 것이 아니기에 더 뻔뻔하게 기도할 수 있다. 더 당당하게 구할 수 있다. 아니 그것을 넘어 공격적인 기도를 할 수 있다. 뻔뻔한 기도를 시작하라! 그 기도의 시작이 신앙의 성장이다. 나에게 이유가 없음을 알기에....

[묵상] 역대하 4:1-22 "모든 자리의 주인이신 하나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하나님의 모든 전의 기구를 만들었으니 창조주 하나님 -> 모든 것의 주인이신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주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하나님이 주인이 아니라 손님으로 모시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저녁기도회를 하면서도 그 자리의 주인이 나는 아닌지.... 나 역시도 그 자리에서 손님으로 서 있는지...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주인이신 하나님의 일하심을 바라보기 다른 사람 - 내가 주인이 되려고 하지 않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일하심을 보게 해 주실까? 아버지 다윗이 가진 마음을 하나님은 솔로몬을 통해 하게 하셨다. 너무나도 멋지고 아름다운 일이지만 왜 이렇게 성전건축이 눈에 불편하게 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