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있는 동료 목사님과 카톡으로 연락하다가
복음나눔과 교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책을 보내드리려고 했더니
본가에 전해주면 된다고 하셔서
주소를 보니 가까워 직접 배달을 갔다.
벨을 누르고 책만 전달해드리려고 했더니
택배 직원인 줄 아시고 음료수를 하나 가지고 오셨다.
그리고 동료 목사라고 이야기를 했더니
집에 들어오라고 하셔서 극구 사양을 하고 가려고 했더니
과일을 이렇게 담아주셨다.
목사님의 어머님을 뵈면서
어머니의 마음이 듬뿍 느껴졌다.
사실 우리 어머니는 더 하시기에....
미국에서 사역하는 아들을 위해서
얼마나 기도로 이 자리를 지키고 계실까?
주신 과일이 흐뭇했고,
주신 사랑이 행복했다.
그래서 미국에 있는 목사님께
책값은 이미 받았다고 했다.
과일값으로 넘치도록....
그냥 오늘은 흐뭇하고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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