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시간을 내서 쉬러 왔다.
쉼과 사역의 경계가 사라지고,
가정과 교회의 경계가 사라지면서
목회자들은 더 신경써야 할 것이 많아졌다.
최근에 목회자들과 나누면서
목회자는 아무나 부르는 것이 아님을,
목회자로 사는 것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를 나눴다.
그 이유는 자신의 신앙은
철저하게 자신이 지켜야하기 때문이다.
그 누구도 챙겨주지 않기에....
목회자들은 철저한 자기관리가 안되면
너무나도 쉽게 무너진다.
그러면 자기만 상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모두를 무너지고 다치게 한다.
과거에 목사의 부르심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에게
무조건 안수를 받으라고 했었다.
그런게 그게 얼마나 큰 실수였는지 생각한다.
주저할 때는 이유가 있는 것이고,
그 부분을 풀어내지 않으면
목회자가 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기에....
코로나로 인해 생긴 많은 어려움 중에
가장 큰 어려움은 자기관리임을....
지금의 시간이 목회자 자신의 본 모습이 드러나는 시간이기에....
하나님의 흐름에
내 자신을 더 잘 맞춰가야 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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