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은 입당예배, 그러면서 여러가지 마무리 공사와 작업을 하고 있고, 오늘 아침에 교회 간판을 달았다. 돌아보니 교회 시작 10년만에 교회 간판을 이렇게 달았다. 과거에는 주변에 다른 사업체가 많이 계셔서 그 분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간판을 크게 달지 않거나 아예 간판 자체가 없었다. 그래도 그렇게 불편하거나 어렵지는 않았다. 물론 이단이라는 오해는 많이 받았지만~ 10년 만에 세워진 간판을 보면서 여러가지 마음이 들었다. 여전히 말도 안되는 하나님! 여전히 말도 안되는 일을 하시는 하나님! 그 분 앞에서 무슨 말을 하리요...! 감사와 찬양 외에 드릴 것이 없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