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182

[묵상] 삼하 11:1-13

GOOD-BAD "다윗이 전령을 보내어 그 여자를 자기에게로 데려오게 하고 그 여자가 그 부정함을 깨끗하게 하였으므로 더불어 동침하매 그 여자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다윗이 요압에게 기별하여 헷 사람 우리아를 내게 보내라 하매다윗의 좋은 의도에 대해 암몬의 관리들이 왜곡하여 왕에게 말하며" 인간의 악함. 그리고 그것을 숨기려는 노력 GOOD NEWS "그러나 우리아는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고 왕궁 문에서 그의 주의 모든 부하들과 더불어 잔지라" 그러나 신실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우리아. GOOD "저녁 때에 그가 나가서 그의 주의 부하들과 더불어 침상에 눕고 그의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니라" 다윗의 죄악이 드러나게 될 상황이 된다. 더 깊은 묵상으로 인간은 죄를 짓는다. 그게 너무나도 당연하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요즘에는 시간만 나면 아내와 영화를 본다. 아이들이 모두 독서실에 가서 그래도 여유가 있기에... 저번에 영화보면서 광고한 영화가 '인생은 아름다워'였다. 그래서 아내와 같이 보려고 미리 예매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영화 보는 내내 여기 저기서 울음소리가... 그냥 우는 정도가 아니라 대성통곡(?)을..... 사실 영화 시작할 때는 촌스러웠다. 그런데 영화배경이 내가 성장한 시기와 비슷하고, 거기에서 나오는 유행가도 내가 듣던 것이라 참 익숙했다. 그런데 더 익숙한 것은 류승룡, 염정아, 그리고 그 가정에서 나오는 두 명 자녀의 나이가 우리 집과 비슷하다보니 아내는 영화보는 두 시간 내내 대성통곡을 했다. 낮에 짧은 동영상을 보는데 부모와 자녀 사이....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 그 사이가 벌..

2022 여성누림수련회 둘째 날을 마치며

여성누림 수련회가 정말 은혜가운데 마무리 되었다. 나에게도 참 많은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다. 목회적으로는 '이제 꿈꾸는교회를 성도들과 함께 세워가야겠구나' 라는 생각. 우리 성도들이 많이 성장했음을... 그리고 지금 이 시간까지 하나님께서 여전히 일하고 계셨음을... 이제 때가 되었음을.... 준비하는 팀들이 얼마나 잘 준비해줬는지 모른다. 다른 것들은 부탁하지 않고 오직 하나! "기도 많이 하세요!"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하는 것은 오직 하나! 기도 밖에 답이 없다. 다른 것은 당연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다같이 배려하고 신경쓰며 아름답게 만들어줘서 참 고마웠다! 이제 또 다른 시작이라는 생각!

[드림스쿨] 말씀묵상 새롭게 하기

평안하시지요? 10월 드림스쿨을 안내해 드립니다. 드림스쿨 주제는 '말씀묵상 새롭게 하기'입니다. 지금까지 말씀묵상에 대한 내용의 최종판(?)이 아닐까 혼자 생각해봅니다. 주제는 '말씀묵상 새롭게 하기'이지만 "2023년 매일성경묵상은 이렇게 합니다!"라는 제목이 맞을 듯 싶습니다. 늘 고민했습니다. 묵상했는데 왜 내 마음에 남지 않지? 왜 그 묵상이 한 시간을 가지 않지? 그 이유를 찾았습니다! 드림스쿨에 참석하셔셔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ㅎㅎ 날짜 : 10/26, 11/9, 11/16, 11/23 (매주 수요일, 11/2은 휴강) 시간 : 저녁 7:30-9:00 사전 숙제 : 성경알아가기 1-3강 다시 듣고 소감문 남기기 신청 : 여기에 답글로 신청하시면 추후에 줌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회비 : 2만원..

2022 여성누림수련회 첫째 날을 마치며

교회 초기부터 교회사역은 거의 목회자가 다 했다. 그 이유는 성도들이 삶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고, 또한 필요없는 다툼과 갈등이 싫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지나 온 8년의 시간. 이제 교회사역을 우리 성도들과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만큼 나도 성장했고, 우리 성도들도 성장했기 때문이리라... 갈등이 생기는 것도 너무 당연하고, 그것을 처리하면서 성장하는 것도 당연히 있기에... 이번 수련회는 담당교역자 외에 다른 누구도 관여하지 않았고, 실무팀들이 모두 준비했다. 준비하는 내내 부탁한 것은 한가지! "기도 많이 하세요" 내 안에 염려와 걱정이 있었기 때문이리라. 그런데 너무 아름답게 잘 준비해주었다. 수고한 실무팀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개회예배를 하면서 깨달은 것! 이 넘치는 열..

[묵상] 삼하 10:1-19

GOOD-BAD "다윗이 이르되 내가 나하스의 아들 하눈에게 은총을 베풀되 그의 아버지가 내게 은총을 베푼 것 같이 하리라 하고 다윗이 그의 신하들을 보내 그의 아버지를 조상하라 하니라" "암몬 자손의 관리들이 그들의 주 하눈에게 말하되 왕은 다윗이 조객을 당신에게 보낸 것이 왕의 아버지를 공경함인 줄로 여기시나이까 다윗이 그의 신하들을 당신에게 보내 이 성을 엿보고 탐지하여 함락시키고자 함이 아니니이까 하니" "이에 하눈이 다윗의 신하들을 잡아 그들의 수염 절반을 깎고 그들의 의복의 중동볼기까지 자르고 돌려보내매" 다윗의 좋은 의도에 대해 암몬의 관리들이 왜곡하여 왕에게 말하며 다윗과 나아스의 아들과 관계를 깨뜨린다 하눈이 다윗의 신하들에게 수치를 줬다. 다윗은 예상하지 못한 일이다. GOOD NEWS..

나에게 '누림기도'란?

마음에 관심을 가지면서 생긴 고민은 몸으로 향했다. 그 몸에 대한 생각 중 하나가 '치유사역'이었다. 어쩌면 목회자로서 너무나 당연한 것이고, 예전부터 관심은 있었지만, 지나온 시간을 통해 생각하게 된 '치유사역'은 예전과는 다른 의미였다. 우연한 기회로 치유사역하시는 목사님을 만나고 또한 그 분에게 훈련을 받았다. 그러면서 나의 치유사역은 시작되었다. 그런데 치유사역이라는 말보다는 복음이라는 큰 틀에서 '치유기도'라는 말보다 '누림기도'라는 말을 선택했다. 왜냐하면 치유는 특별함이 아니라 예수님이 이루신 복음을 누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누림기도'를 드리면서 한 번에 몸이 회복되는 분들도 계시고, 어떤 분들은 여러 번의 시간이 필요하고, 어떤 분들은 여전히 몸이 아프시다. 그런 시간들을 지나면서 깨닫는..

[묵상] 삼하 8:1-18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 : 행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이 하시겠다고 한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풀어주신다고 한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내가 하겠다고 고집하고, 내가 하려고 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바라보기 다른 사람 - 하나님이 하시도록 내어드리기 더 깊은 묵상으로 오늘 본문은 삼하 7장 전체의 맥락에서 봐야 한다. 다윗은 성전을 짓고 싶어 했지만 하나님이 거절하셨다. 하지만 그 거절은 다윗의 왕국을 견고히 세우시겠다고 약속하셨고, 그 약속이 구체적화되는 것이 오늘 말씀이다. 하나님께 드려진 나의 마음, 그리고 그 거절이 이토록 놀라운 일을 만..

[묵상] 삼하 7:18-29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우리라 하셨으므로" 일을 성취하는 하나님 -> 하나님께서 우리의 집을 세워가신다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께서 나의 집과 교회를 세워주신다. 내가 나의 가정과 교회를 세워가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도 하나님이 세워가셨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거절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새롭게 풀어가시는 부분을 바라보기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하나님이 세워가시는 것을 감사하기 다른 사람 - 하나님이 세워가시는 것을 바라며 기도하며 격려하기 더 깊은 묵상으로 오늘의 기도는 하나님의 거절로부터 시작한다. 성전을 건축하려는 다윗. 그리고 하나님의 거절 그런데 그 거절은 하나님의 더 크고 선하신 뜻으로 ..

"말씀묵상 새롭게 하기"

생명의 삶 큐티부터 시작된 말씀묵상. 당연하게 해 오던 큐티를 다시 되짚어보고, 복음 앞에서 다시 묵상을 하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았다. 그러면서 말씀묵상의 형식도 고민하게 되었고, 2년 만에 다시 말씀묵상의 내용과 형식을 고민하면서 거의 최종적 버전이 되지 않을까 싶다. 말씀의 본질은 GOOD NEWS이다. 말씀묵상의 본질도 결국 GOOD NEWS이기에 GOOD NEWS를 중심으로 묵상하는 것을 다시 훈련하려고 한다. 내년부터 우리 교회 가족들이 함께 묵상하는 틀을 만들어 함께 나눌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