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크게 명철하여도 마음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잠14:34) 분노는 내 기준에 어긋났다는 겁니다. 그러기에 분노를 자주 하는 사람은 자기 기준이 많은 분들입니다. 이래야 하고...저래야 하고... 그런데 그 기준이 정말 맞습니까? 그런데 그 기준이 말씀과 비슷하기라도 합니까? 신앙이 성장해진다는 것은 자신만의 기준이 사라져가는 것입니다. 나의 삶에서 비롯된 경험.... 나의 삶에서 비롯된 생각.... 나의 삶에서 비롯된 기준.... 이런 것들이 사라져가고 예수님만 남게 되는 겁니다. 내 기준이 말씀으로 바뀌어가는 것이고... 내 생각이 말씀으로 바뀌어져가는 것이고... 오직 예수님만이... 오직 복음만이 남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