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습관의 존재이다.
그 습관이 무엇이냐?
자신이 믿는 대상을 향하여 가진 습관으로 형성된다.
돈을 믿는 사람은
돈을 향한 습관으로....
사람을 믿는 사람은
사람을 향한 습관으로...
성공을 믿는 사람은
성공을 향한 습관으로...
신앙을 다르게 표현하면
다른 대상을 향한 습관을 갖는 것이다.
그러기에 기독교신앙이란 예수님을 향한 습관을 갖는 것이다.
예수님을 향한 습관이란
다름 아닌 예배, 기도, 말씀, 헌금, 봉사, 공동체이다.
이런 습관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런 습관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모습이 바로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다.
그러기에 신앙적 습관을 종교적인 행동이 아니라
내 삶에 건강한 습관을 들이는 것으로 이해해도 무방한다.
그러기에 내 삶에서 가장 기본적인 '신앙적 습관'을 되짚어봐야한다.
이 부분이 제대로 세워지지 않으면
BAD의 습관이 내 삶을 지배하기 때문에
내 삶의 효율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게 된다.
예배는 '시간의 습관을 훈련하는 것'이다.
기도는 '일하는 습관을 훈련하는 것'이다.
말씀은 '생각의 습관을 훈련하는 것'이다.
물질은 '돈의 습관을 훈련하는 것'이다.
봉사는 '나눔의 습관을 훈련하는 것'이다.
공동체는 '관계의 습관을 훈련하는 것'이다.
왜 내 인생에 충분한 결과물이 없을까? 생각한 것보다 열매가 없을까?
바로 이 부분을 되짚어봐야한다.
신앙적 습관이 중요한 이유는
첫째, 신앙적 습관을 통해 복을 누리는 '자세'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기독교신앙은 복을 받는 종교가 아니라
복을 누리는 종교이다.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막혀진 것이 없어졌기에
하나님의 모든 축복을 그냥 누리면 된다.
그럼에도 누리지 못하는 이유는
그 축복을 가리는 죄의 습관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무리 애써도 주시는 복을 누리지 못하는 이유느
복을 받는 자세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신앙적 습관을 통해서 복을 누리는 자세가 만들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신앙적 습관이 만들어지면
어느새 복을 받고 누리고 있는 내 자신을 보게 된다.
둘째, 의지와 지속은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
말씀을 듣고 난 다음에 아무리 결심을 하지만
교회 문 밖을 나서면서 모든 것은 수포가 되고, 스스로 절망한다.
그 이유는 의지와 지속은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
뇌과학자들은 의지와 지속은 뇌의 다른 영역이라고 하며.
그러기에 의지를 지속으로 바꾸는 것은 습관이라고 말한다.
그러기에 말씀을 통해서 주어진 새로운 마음을
내 삶 가운데 지속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습관으로 만들어가는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프로세스를 통하여 습관이 되며
그러한 존재로, 그러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
셋째, 신앙적 습관을 통해 내 삶의 본질적인 부분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삶의 효율성은 집중해야 할 시간에 집중할 때 주어진다.
신앙적 습관은 내 삶의 잘못된 습관을 제거해주고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주는데
어떤 모습이 나타나느냐?
집중해야 할 때 집중하게 된다.
에너지를 써야 할 때 에너지를 쓰게 된다.
그러기에 당연히 생산성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건강함은 그 시기와 상황에 맞도록 집중할 수 있는 거다.
다시 말하면 건강하지 않다는 것은
일을 하면서도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이고,
공부를 하면서도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이고,
놀면서도 노는 것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신앙적 습관은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으로 만들어진 내 습관을
관계중심적으로 하나님을 누리며, 다른 이들을 누리는 건강한 습관으로
다시 만들어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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