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3 말씀이야기 2141

사람이 변하지 않는 이유

​ 교회를 오래 다니고, 교회에서 많은 봉사를 하고, 교회에서 예배, 말씀, 기도를 그렇게 해도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 첫째, '복음'에서 시작된 '종교활동'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존재'가 바뀌지 않았으니 아무리 애를 쓰고, 노력을 해도 그 '존재' 그대로지요. 둘째, '복음'에서 시작되어도 '훈련'을 하며 '습관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존재'가 바뀌었지만 '존재'에 맞는 행동이 없으니 시간이 갈수록 스스로 '존재'를 의심하게 됩니다. 나의 '변화 없음'은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안식, 하나님의 일하심을 누리는 훈련

​ [ 12월 8일 주일 말씀 ] 본문 : 출애굽기 20:8-11 제목 : [영적무기-2] 안식,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는 훈련 복음이 심겨진 사람은 '변화하고 싶다' '다르게 살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다. 그러면 그 마음에 맞는 행동을 훈련하면 된다. 그것이 습관이 되면 그러한 존재로 만들어져간다. 그런 훈련이 복음은 아니다. 다만 그런 훈련을 통해 하나님없이 살면서 만들어진 습관들이 사라진다. 그러면 그냥 하나님을 누리게 된다. '복음을 누려야지!!'에서 시작하지만 어느새 '복음을 누리는 사람'으로 살아간다. 이번 주는 무거운 마음으로 말씀을 준비한다. '안식' 내가 제일 못하는..... 사실 나는 일하는게 좋..

20190902 감사일기

'그러나, 나는.." 그렇게 응답하는 하루 1. 아침예배에서 30분의 기도의 시간을 지켜서 감사합니다. 물론 잠도 들었지만;;; 2. 병원을 위해서, 병원가족들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3. 함께 영화를 보며, 이야기할 수 있는 목사님이 계셔서 감사했습니다. 4. 집에 와서 쉴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5. 비슷한 영적전쟁이 들어왔지만, 완전히 넘어가지는 않아서 감사했습니다. 6. 아내가 무사히 운전을 배우며, 운전을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7. 전동 퀵보드를 처음 타 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8. 공동체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갈등이 생기고, 그것의 본질을 찾아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9. 기도의 마음을 지속적으로 주셔서 감사합니다. 10. 가족들이 함께 가정예배를 드릴 수 ..

20190829 감사일기

오늘의 말씀 : 빌립보서 1장 하나님 - "가장 선한 것을 이미 주신 하나님" 나 - "복음으로 가장 선한 것을 분별해야 하는 나" 기도 - "매순간 복음 앞에서 가장 선한 것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삶 - "복음으로 가장 선한 것을 분별하는 하루" 1. 전도사님과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다시금 셀장님들을 만나 말씀 앞에 서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3. 많은 셀장님들이 본질을 잘 찾아가고 계셔서 감사합니다. 4. 영적전쟁을 자신들이 해야 할 영역이라고 생각하고 영적싸움을 하고 계셔서 감사합니다. 5. 교회의 '어른'의 모습이 무엇인지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6. 여전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의 꿈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7. 이상원, 이나영 집사님 가정의 변화를 볼..

2019828 감사일기

1. 아침예배를 창현, 은숙이의 준비로 잘 드리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2. 청라까지 무사히 도착하고, 목사님들이 반가워해주심에 감사합니다. 3. 복음나눔을 마치고 다시 즐겁게 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4. 복음 앞에 응답하려고 애쓰고 계심에 감사합니다. 5. 김용규 교수님께서 학교에 도움을 주기로 하심에 감사합니다. 6. 종훈이가 독일학습을 잘 진행하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7. 격려하며 위로하는 이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8. 효주의 건강이 회복되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9. 만나야 할 많은 이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10. 함께 꿈을 꾸고 위급할 때 도와달라고 부탁할 수 있는 이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적상태를 체크하기

​ 영적상태를 체크하는 법 ! ‘대화가 되는지.....’ 상대와 대화가 안되면 더 이상 이야기하지 마라. 듣지 않을 것이고, 듣고 싶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내 자신을 돌아보라. 나는 무엇을 듣고 있지 않은지.... 어느 부분이 대화가 되지 않는지.... 계속 듣고 변화하고 있는지 내 자신을 체크하라! 이번 주도 무엇을 바꿀지 내 자신을 바꿔가라! - 주일설교를 마치며 -

세대를 뛰어넘는 세미나 강의자료

세대를 뛰어넘는 세미나의 강의자료이다. 나에게 주어진 제목은 "포스트 크리스텐덤 시대의 사역"이다. 제목을 받고 강의를 준비하면서 알았다. 꿈꾸는교회의 사역이 지금 시대와 맞구나! 지금 시대의 목회, 사역 흐름에 맞구나! 그것을 알았다. 참 그것도 은혜다. 하고 싶다고 되는 것도 아닌데 그 흐름 안에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너무 큰 축복임을....

존재의 축복(1) 내 자신에게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에서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것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받는' 존재이고, '따라가는' 존재이기 때문이지요. 그러기에 하나님과의 관계는 나에게 주어진 '관계'를 통하여 드러납니다. 내 자신과의 관계에서 드러나고... 이웃과의 관계에서 드러나고... 세상과의 관계에서 드러나고... 신앙이 좋은 사람은 '관계'가 좋은 사람일 수 밖에 없습니다. 특별히 이번 주는'존재의 축복인 '나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주고 흘러가게 해 주시기를.... - 5월 첫째주 존재의 축복(1) 내 자신에게 -

신앙을 가진 ‘척’이 아니라 신앙인

​ 목회를 하다보면 신앙이 참 좋아보이는 사람을 만납니다. 한결같고.... 화도 잘 내지 않고.... 늘 웃는 모습이고.... 모든 모임에도 잘 참석하고...... 그런데 복음나눔을 하다보면 알게 됩니다. ‘신앙’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삶’에서 나온 것일 수도 있으며 결국 BAD인 세상에서 만들어진... 하나님을 믿고 있다고 다른 사람도 착각하고, 자기 자신도 착각합니다. 그 안에 지독한 자기 중심성이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지키고, 흔들리지 않으려고 애를 씁니다. 주의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던지는 일은 따위는 안합니다. 하나님이 1-10까지 말씀하시는데 1-7까지 받아들일 수 있다면 그것만 하고, 나머지는 모르는 척 합니다. 그것을 순종이라도 생각하지만 그건 상식입니다. 이 세상이 좋다고 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