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위기 24장 ] "... 저녁부터 아침까지 여호와 앞에 항상 등잔불을 정리할지니.." 23장은 이스라엘의 가장 큰 절기를 이야기하시지만 24장은 그들의 일상을 이야기하십니다. 신앙은 이벤트가 아니라 삶입니다. 오늘 하루의 삶을 하나님 앞에 살아갈 때 절기가 의미가 있는 겁니다. 불이 꺼지는지 아무도 보지 않고 볼 수 없지만 그럼에도 하나님 앞에서 그 일을 성실하게 감당하는 겁니다. 바로 그것이 신앙입니다... 습관과 결단이 부딪치면 누가 이길까요? 습관이 이깁니다. 왜냐하면 습관은 평생 해온 결단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주일예배드리며 결단을 해도 변하지 않는 이유는 결국 습관이 이기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주일날 말씀 앞에서 매번 결단해야하는 이유는 그 결단의 내용이 습관이 되야 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