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3 말씀이야기 1967

'믿음'으로 나의 삶을 사는 것 !

한국사회에 휘몰아치는 여러가지 사건 속에서 깊이 깨달아지는 것은 바로 '믿음'이다. 도대체 그 '믿음'이 무엇일까?우리 모두는 믿음을 갖고 살아간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없다. 대통령은 대통령 나름대로의 믿음으로 사는 것이고...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의 믿음대로 사는 것이다. 대통령이기에 책임이 더 많은 것을 맞다. 그러나 그의 모습이 나의 모습이기도 하다. 나의 삶에 '믿음'이 있는 것 ! or '믿음'으로 나의 삶을 사는 것 ! 어떤 것이 맞을까? 어떤 것대로 나는 살아가고 있을까? 그리고 이것을 구분하지 못하게 한 것도 목사이리라... 우리는 사는 것으로 믿음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이 고백을 깊이 이해하고 인식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에게도 똑같은 모습이 있다!!

있어야 할 때 꼭 있는 사람

[ 민수기 3장 ] "...외인이 가까이 하면 죽일지니라.." 모세는 모세의 자리에서.... 아론은 아론의 자리에서... 게르손, 고핫, 므라리는 자신의 자리에서.... 사실 잘 보이지도 않는 곳이지만 그들의 섬김과 사역을 통하여 이스라엘 공동체는 세워져갑니다. 그 역할을 누구도 대신할 수 없습니다. 각자 맡겨진 자리에 서 있을 때 하나님 나라 공동체는 세워져갑니다. 여러분에게 맡겨주신 자리 잘 지켜내십시요. 예배의 자리... 교사의 자리... 리더의 자리.. 섬김의 자리... 그 자리를 지킬 때 교회공동체는 세워져갑니다.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있어야 할 때 꼭 있는 사람" 큰 일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사람이 참 고맙습니다... 이런 사람을 통하여 공동체 그림을 그립니다. 그런 사람이 많아질수록..

인생은 '반응'입니다

[ 민수기 2장 ] "....자기들의 기를 따라 진 치기도 하며...." 광야생활은 철저하게 '반응'의 시간입니다. 구름기둥이 가면 가고... 구름기둥이 멈추면 멈추고.... 과거에는 이집트에게 '반응'하던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하나님'께 반응하는 시간입니다. 자기계발서는 내 선택과 내 결정이 중요하지만 신앙은 하나님을 향한 '반응'이 중요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은 똑같은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다른 모습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이 부담스러워지고.. 하나님이 성가시게 느껴지면 내가 앞서가고 있다는 말입니다. 내가 먼저 달려가고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모두 반응입니다. 중요한 것은 '어디에 반응하느냐'입니다. 우리 인생을' 하나님'께 반응하도록 하는 것이 바로 신앙입니다. 오늘 하루...

지금 당신의 생각에 하나님의 영역은 있습니까?

[ 민수기 1장 ] "....레위 지파만은 계수하지 말며... " 출애굽기 19장부터 민수기 10:10절까지는 여전히 시내산에 머무르고 있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전쟁을 하기 위하여 이스라엘의 인구를 조사하라고 하시는데 '레위지파'는 빼라고 하십니다. 전쟁에서 능력은 군사력입니다. 얼마나 많은 병력이 있느냐! 그것이 전쟁을 결정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하나의 지파를 빼라고 하십니다.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안식일'은 멈춰야 합니다. 더 많이 더 가져야 하는 사회에서 '안식년'에는 멈춰야 합니다. 무너지지 않은 부를 구축하는 사회에서 '희년'으로 멈춰야 합니다. 더 가져야하고, 더 소유해야하는데 소산물의 '십분의 일'로 멈춰야 합니다. 더 많은 더 위급한 전쟁 가운데에서도 '레위지파'는 계산에서 멈춰야 합니..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드리십시요

[ 레위기 27장 ] "...여호와의 것으로....." 하나님께서 '여호와의 것'으로 정하신 것이 있습니다. 처음 난 가축.... 하나님께 바쳐진 소유... 그 땅의 소산물 1/10 왜 하나님이 이것을 이야기하실까요? 너의 삶에 공급자가 누구인지 기억하라는 겁니다. 결국 우리 인생은 '공급자'에 의해 결정됩니다. '공급자'를 따라가게 됩니다. '공급자'를 바라보게 됩니다. 지금 여러분은 '공급자'가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바로 거기에 내 모든 것을 걸고 사는 겁니다.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드리십시요. 그럴 때 자유해집니다. 그럴 때 중심을 놓치지 않게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내 삶의 어느 부분이 막혀지게 됩니다. 내가 하나님 자리에서 발버둥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을을 넘어 겨울이 온 듯 합니다......

하나님 짱이에요!!

살면서 그렇게 전율을 느끼는 때가 많지 않다. 어쩌면 너무나 익숙해진 것이고... 어쩌면 내 테두리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고... 어쩌면 믿음이 없는 것이기도 하고...오늘...대박.... 정말 대박이라고 밖에 할 말이 없다.... 하나님 정말 짱이신 듯...... 그 말 밖에 할 수가 없다... 복음으로 사는 삶.... 분명 모험이다.. 분명 불안하다.. 분명 도망가고 싶다.. 그러나 복음으로 사는 삶은 참 멋지다. 그 분을 보게 된다.. 그 분을 느끼게 된다. 그 분을 더 알아가게 된다. 정말 대박... 말할 수 없지만...정말 대박... 하나님! 쫌 멋지신 듯~ ㅎㅎ

순종하지 않는 사람이 제일 나쁜 사람이다

[ 레위기 26장 ] "...너희가 내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면..." '순종'해야 한다는 것은 나에게 익숙하지 않다는 겁니다. 익숙한 부분은 순종하지 말라고 해도 순종합니다. '순종'에 대해 인간의 입장에서는 힘들고 불편하고 어색하지만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우리의 지경을 넘어가게 해주시는 겁니다. '성장'이란 내 영역과 지경을 넘는 겁니다. 그러기에 '순종'하지 않으면 그 사람에게 '성장'은 없다는 말입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면... 내가 아는 것만 알면.... 내 고집대로만 하면... 내 생각대로만 하면.... 성장하지 않습니다. 결국 그 수준, 그 지경에 머무르기 때문입니다. 내 자신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다름 아닌 '순종'입니다. '순종'하지 않는 사람이 제일 나쁜 사람입니다. 왜냐하..

하나님을 누리는 삶

[ 레위기 25장 ] "너희는 오십 년째 해를 거룩하게 하여 ..." 이스라엘의 정체성은 안식일, 안식년, 희년에서 드러나는데 본질은 '멈춤'입니다. 이집트의 시스템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시스템으로.... 인간의 욕망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따르는 것으로.... 더 많은 것을 갖는 소유가 아니라 이미 주신 것을 누림으로..... 홀로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공하는 것으로..... '죄'로 인하여 어그러진 이 땅의 가치를 추구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추구하는 삶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은 말씀 앞에서 질문합니다. "안식년을 하게 되면..7년째는 뭐 먹고 사냐고..." 당연히 염려가 되고 걱정이 됩니다. 하나님은 21절에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명령하여 여섯째 해에 내 복을 너희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