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관원이라.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가로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서 오신 선생인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의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라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요 3:1-2) 이 세상에 만족이 있을까? 만족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그렇게 열심히 살아간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러지 않은 듯 하다. 돈이 많으면 관계가 고프고... 관계가 좋은데 건강이 안 좋고... 성격은 좋은데 능력은 안 좋고... 참 하나님은 공평하다고 하실 수 밖에 없다. 안식주를 다녀와서 쉴 새 없이 달렸다. 달리고 싶어 달린 것이 아니라 달릴 수 밖에 없었다. 앞으로 한 동안 계속 달려야 한다. 사순절 묵상을 하면 묻는다. "제대로 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