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맹인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 (요한복음 9:25b)
나에게 이런 고백이 있는가?
고백이 있다.
그러기에 하나님 앞에서 내가 죄인임을, 내가 답 없는 존재임을 고백하는 것이고,
그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너무나 당연한 내 삶의 고백이 되었다.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이제 보기 때문이다.
나의 죄악을 볼 수 있고,
또한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것도..
이렇게 하나님을 찾을 수 있는 것도...
이렇게 자녀로 살아가는 것도...
그 분이 구원하여 불러주셨기 때문이다.
주님! 답 없음의 고백...
그 고백을 통해 주님이 드러나게 하시고,
이제 답을 향하여 믿음의 발걸음을 걸어가게 하소서.
출처: https://dreamingpastor.pe.kr/8119 [꿈꾸는 꼬목사'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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