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3 말씀이야기/사순절묵상

2nd - Tue of Lent / 12 "참된 자기 부인"

꿈꾸는꼬목사 2022. 3. 15. 22:32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마가복음 8:34-36)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우리를 창조하셨다.
그리고 그 창조하심이 가장 선명하게 드러나게 하는 것은
다름 아닌 그리스도의 십자가이다.

나의 옛 자아, 겉 사람, 거짓 자아에 대해 '자기 부인'을 하며
새로운 정체성으로 살아가는 삶!
바로 그것이 하나님 나라를 누리는 삶이다.

여전히 자기 부인이 힘들다.
나에게 주어지는 모든 것이 현실같고, 진실같고, 답인 것 같기 때문이다.

사순절 묵상을 하며
그것들을 걷어버리고,
십자가로 주신 새로운 정체성에서 다시 시작한다.

주님! 자녀삼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로 거기에서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자녀됨을 누리며, 나를 통해 드러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