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3 말씀이야기/말씀 묵상과 나눔 430

신앙은 과거를 현재에 누리는 겁니다

"......이 성전이 높을찌라도 지나가는 자마다 놀라며 비웃어 이르되....." (왕상 9:8)신앙은 과거에 주셨던 영광의 사건이 현재에 누림으로, 미래를 향한 기대로 나타난다.하나님이 이루신 일은 언제나 과거형이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독생자를 주셨으니.."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믿음은 하나님이 이루신 과거를 바로 지금 현재에 살아가는 것이다.- 4월 21일 드림시티 아침예배를 드리면서 -

축복하고 격려하는 공동체

"여덟째 날에 솔로몬이 백성을 돌려보내매 백성이 왕을 위하여 축복하고.."(왕상 8:68)왕이 백성을 축복하고 격려합니다. 그리고.... 백성이 왕을 축복합니다. 바로 이것이 공동체의 모습입니다.모든 리더들도 위로와 격려가 필요합니다. 리더가 리더로 살아갈 수 있는 것 역시 공동체의 축복과 기도,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은 자주 함께 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전해집니다. 단 내가 예상하지 못했던 사람들을 통해서...리더가 행복하면 공동체가 행복해집니다. 리더가 사랑받으면 공동체에 사랑이 흘러갑니다. 오늘 하루...가정, 회사....각 공동체의 리더들에게 축복과 마음과 사랑을 전해주십시요. "여호와께서 그의 종 다윗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모..

계산을 넘어 헌신으로

"...네 자손이 자기 길을 삼가서 네가 내 앞에서 행한 것 같이 내 앞에서 행하기만 하면.."(왕상 8:25)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요구하신 것은 '순종'이다. 그것을 통하여 왕위를 계속 이어주시겠다는 것이다.우리에게 영원한 숙제와 같은 주제...'순종'... 우리는 순종하면 큰 희생과 포기, 내려놓음이라고 생각한다. 순종하면서도 억울해하고, 어금니 깨물고 나아간다.예를 들어서 내가 가지고 있는 하나가 있는데, 더 좋은 것이 나타나서, 나의 것을 버리는 것이 그렇게 큰 희생과 포기와 내려놓음인가? 아니다! 그건 당연한거다! 나를 위한 선택이다!그렇다....순종은 나를 위한 최고의 선택이며, 하나님이 준비하신 축복을 누리는 방법이다. 40일금식을 하고 철야를 하는 이유는 내 뜻을 들어달라고 고집을 부리는 시..

진심을 담은 마음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이름을 위하여 신축할 마음이 있으니 이 마음이 네게 있는 것이 좋도다" (왕상 8:18)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야망과 욕심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포장한다. 때로는 포장하고 있다는 생각조차 못한다. 그러기에 결정적인 순간이 되면 무너진다. 왜냐하면 나에게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이다.하나님을 향한 다윗의 마음.... 그리고 다윗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 "이 마음이 네게 있는 것이 좋도다"예전에 우리 아이들이 아빠 생일 선물을 사왔다! 아들은 차량용 껌 한통 ... 딸은 양말 한 켤레... 그것은 가격을 넘는 가치가 있다. 왜냐하면 거기에는 마음이 담겨져 있기에....그런데 다윗의 마음이 진짜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하나님이 '아니다'라고 하셨지만 다윗은..

예배드림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함이었더라" (왕상 8:11)이스라엘에게 생명보다 더 중요했던 것은 바로 예배였다. 그러기에 출애굽을 하면서 전쟁을 해야 할 때도 오직 예배만을 위해서 레위지파는 전투인력에서 제외했다. 바로 예배를 통해서 모든 것이 시작됨을 알기에..우리 삶을 풀어가는 방법은 바로 예배이다. 왜냐하면, 우리 삶의 모든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면 앞으로의 삶이 그려진다. 보여진다. 왜냐하면, 예배 드리는 모습이 그의 삶으로 드러나게 되기 때문이다.예배가 회복되면, 하나님의 영광이 회복된다. 예배가 무너지면, 내 영광이 회복된다! 바로 죽을 길(?) 가는 것이다우리 교회 사람들에게 말한다. "예배 안 드리면 망한다!" 정말이다..

한계에서....

"...물두멍...." (왕상 7:40)예수님의 십자가 능력은 '죄를 짓지 않게 하는 능력'이 아니라 '죄를 사하는 능력'이다.'죄를 짓기 때문에' 내가 어쩔 수 없구나...답이 없구나... 이런 결론은 모든 사람들이 내린다.그러나 '죄를 짓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하구나! 바로 이러한 결론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내 인생에 답이 없기에 절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답이 없기에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다.구약의 제사는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인간에게는 구원자가 필요함을 보여주는 것에 불과하다. 그 한계 끝에서 비로소 진정한 하나님을 보게 된다. . . . . . .세월호 사건이 있은지 1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 부분만 생각하면 생각이 멈춥니다.. 아니..생각하고 싶지 않다는 말이 맞네요... 아무..

첫 마음....

"솔로몬이 자기의 왕궁을 13년동안 건축하여 그 전부를 준공하니라" (왕상 7:1)오늘 본문은 참 이상하다... 성전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솔로몬 왕궁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리고 13절부터 다시 성전의 이야기가 나온다.솔로몬은 40년의 왕으로서의 시간동안 20년을 건축을 하면서 보낸다. 물론 그에게 그런 능력과 힘이 있었다. 그러나 이것은 훗날 이스라엘 분열의 이유가 된다.돌아보면,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축복으로 넘어진다. 돈을 주시면, 돈으로 넘어지고, 건강을 주시면, 건강으로 넘어지고, 명예를 주시면, 명예로 넘어지고. 권력을 주시면, 권력으로 넘어지고.....방황한다는 것이 무엇일까? 바로 첫 마음을 잃어버린 것이다. 첫 마음을 잃어버리면 정말 갈 곳이 없어진다. 첫 마음을 갖는다는 것...

거두는 그 날을 기다리며

".. 그의 신하들을 솔로몬에게 보냈으니 이는 히람이 평생에 다윗을 사랑하였음이라" (왕상 5:1)우리는 '우리 때'에 결과를 보기 원한다. 그래서 내가 맞았음을, 옳았음을 확인하고 싶어한다. 그러기에 무리수를 두는 경우가 많다.지금 솔로몬이 누리는 많은 혜택들은 다윗이 뿌려놓았던 수 많은 씨앗들이다.누군가 누리기 원한다면, 누군가는 뿌려야 한다. 누리는 사람은 뿌린 자를 기억해야 하며, 뿌리는 자는 누리는 자를 기대해야 한다.우리 모두는 누리는 자가 되고 싶어하지만, 누리는 자는 '씨'를 가지며 뿌리는 자의 감격을 모른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졌기 때문이다오늘 하루... 비록 내 눈에 볼 수 없어도 한 알의 씨앗을 뿌려봅시다. 내 삶에...가정가운데....교회가운데...공동체 가운데.....

내 위치를 아는 축복

"솔로몬이 사는 동안 유다와 이스라엘이 단에서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각기 포도나무 아래와 무화과 나무 아래에서 평안히 살았더라" (왕상 4:25)다윗은 솔로몬에게 왕의 자리를 넘겨주면서 그를 위해서 모든 것을 다 해주지는 않았다. 정적들이 있었고, 위험요소들이 많았지만 무리를 하며 없애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인간적인 마음으로는 불안하고 걱정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모든 것을 다할 수도 없고 해줘서도 안된다. 다윗의 그 상황에 대해 하나님의 자리에서 반응하지 않고, 인간의 자리에서 반응했기에 솔로몬이 바로 그 하나님을 누릴 수 있었던 것이다.우리의 수준과 하나님의 수준은 다르다. 우리가 줄 수 있는 것과 하나님이 주시는 것은 다르다 우리는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그 분의 능력으로 산다'하나님의 자리..

기도는 받아들임부터 시작된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종으로 종의 아버지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니" (왕상 3:5)기도는 '받아들임'부터 시작된다. 지금 나에게 주어진 상황, 환경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받아들임' 없는 기도는 원망과 불평에 그치며 결국 내 뜻을 이뤄달라는 것 밖에는 안된다. 내가 맞고 하나님이 틀리게 되는 것이다.지금 나에게 주어진 것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지금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묻게 된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며 지금 이 자리를 향하고, 이 자리를 살아가게 한다.그러기에 솔로몬의 기도는 돈, 명예, 권력, 건강이 아니라 주어진 상황 속에서 그 분의 뜻을 바라보며 바로 지금 이 자리를 향한 기도를 하는 것이다. 그것이 '주의 마음에 들었다'고 하신다!한 주가 시작됩니다!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