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3 말씀이야기/말씀 묵상과 나눔 435

과거를 알아야 현재가 보인다

[ 레위기 23장 ] "...이것이 나의 절기들이니...." 이스라엘이 지켜야 할 절기가 있습니다. 그것은 이미 일어난 사건이며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입니다. 그것을 통하여 자신들의 위치를 확인하는 겁니다. 성경을 배우고 알아가야하는 이유는 지난 과거의 사건을 알아야 오늘을 제대로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사실을 제대로 모르면 지금 무엇을 해야할지 알 수 없습니다. 지금 아무리 열심히 해도 헛수고가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현재는 과거를 기초로 하기 때문입니다. 신앙은 '하나님이 하신 일'을 기초로 합니다. 그것을 기초로 살아가는 겁니다. 성경을 배우고 알아가십시요. 신앙생활 몇 십년을 해도 성경의 목록조차 외우지 못한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아닙니다.... 바쁘다고... 머리가 나쁘다고....

믿음은 하나님의 스토리로 살아가는 삶이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 그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알아가게 된다. 단순하게 교회를 다니고... 성경을 읽고.... 예배를 참석하는 수준이 아니다. 내가 살아온 삶의 스토리... 그리고 나는 그것으로 내 삶을 해석한다. 그것으로 바라보고 이해한다. 그런데 복음은 다른 스토리를 받아들인다. 바로 하나님의 스토리이다. 그 스토리 안에 내 자신을 넣는 것이다. 그러기에 지나온 내 삶의 스토리가 중요한게 아니다. 왜냐하면 이제 나는... 하나님의 스토리로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다른 삶이고... 그러기에 다른 인생이고... 그러기에 다른 피조물인 것이다.. 설렌다... 이런 이야기를 알아가는 것이.. 이렇게 놀라운 것을... 이렇게 멋진 것을.... 복음은..정말 복음이다.. 성령님 감사합니다!!

신앙은 완벽함이 아니라 온전함입니다

[ 레위기 21장 ] "누구든지 흠이 있는 자는 가까이 하지 못할지니.." 레위기 21장을 읽고 있으면 시간, 장소의 개념이 모두 사라집니다. 이집트에서 나와 3달후에 시내산에 이르고 약 1년 가량을 머무릅니다. 레위기 21장 말씀을 들을 때 이스라엘은 바로 '시내산'입니다. 그런데 율법의 말씀은 너무나 엄격합니다. 그들 수준에는 불가능한 겁니다. 신앙은 '완벽함'이 아니라 '온전함'입니다. '완벽함'이란 내가 기준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수준과 기준이 있습니다. '온전함'이란 하나님이 기준입니다. 하나님이 생각하는 수준과 기준이 있습니다. '완벽함'은 잘못된 것을 찾아가지만 '온전함'은 잘하는 것을 찾아갑니다. '완벽함'은 자기를 비판하지만 '온전함'은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내 자신 계속 바라보지 마십시..

마음에 담겨진대로 닮아간다

[ 레위기 20장 ] "....너희는 나에게 거룩할지어다..." 신앙은 행동이 아니라 바라봄입니다. 그 대상을 내 마음에 담는 겁니다. 왜냐하면 마음에 담을 때 닮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도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너의 마음에 나를 담으라는 겁니다. 그럴 때 닮아갑니다..... 그럴 때 비슷해져갑니다.... 그리스도 - Christ 그리스도인 - Christian 바로 그것이 신앙입니다. 내가 자주듣는 노래... 내가 자주보는 책.... 내가 자주 검색하는 주제... 내가 자주하는 생각.... 바로 그것이 내 마음에 담겨진 것이며 그 주제대로 내가 닮아져 갑니다. 당신은 마음에는 무엇이 담겨져 있나요? - 10월 11일 아침묵상을 하면서

거룩은 '배려'로 나타납니다

[ 레위기 19장 ] "...너희는 거룩하라..."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레위기'이며 주제가 바로 '거룩'입니다.구별됨.... 무엇이 구별되는 것일까요? 바로 이 땅의 가치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가치로 살아가는 구별됨입니다.이 땅의 가치는 바로 '나'입니다. 하나님없이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나만 잘되면 되고... 나만 성공하면 되고... 나만 문제없으면 되고... 나만 안전하면 되는 겁니다....그런데 레위기 19장은 이 땅의 가치가 아니라 하나님나라 가치를 보여줍니다. 약자들을 위한 배려.... 다른 이들과 함께함....오늘 하루를 살아가면서 매번 내 인생을 어디에 투자해야할지 결정해야합니다. 이 땅의 가치에 투자할 것인지... 시작된 하나님 나라 가치에 투자할 것인지...

내가 의인되면 다른 사람이 죄인된다

내가 의인되면 다른 사람은 죄인된다November 6, 2015“속이는 저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공평한 추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잠 11:1) 의인과 악인의 차이는 '기준'입니다. 내가 기준을 따르느냐... 기준이 나를 따르느냐... 그런데.. 내가 기준이 되면.... 다른 사람은 틀리게 됩니다. 내가 의인이 되면 다른 사람은 죄인이 됩니다. 옳은 것은 2개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가끔 이런 분이 있습니다. 나에게는 엄격하고 다른 사람에게는 관대하다고.... 사실 그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아마도...말로 표현만 하지 않았을 뿐 속으로 다른 이들에 대한 판단이 끝났을 겁니다.. 교회 공동체를 가장 힘들게 하는 사람은 바로 '의인'입니다. 내가 의인되면 주변은 죄인되는 겁니다. 내가 옳으면 주변..

완벽함은 우리의 성품이 아닙니다

세상은 완벽하려고 도전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완벽하지 않기에 도전합니다. 세상은 완벽하려고 하기에 두렵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장하려 하기에 기대합니다. '완벽함'은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우리의 성품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완벽'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조금씩 조금씩 '성장'해 가는 겁니다.

뿌리지 않고 거둔 것은 사라진다

뿌리지 않고 거둔 것은 사라진다November 9, 2015 “망령되어 얻은 재물은 줄어가고 손으로 모은 것은 늘어가느니라” (잠 13:11)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법칙... 뿌린대로 거둔다는... 그런데 살면서 깨닫게 되는 것은 뿌리지도 않고 이미 거둔 사람들이 많다는.... 그것이 불평등이기도 하고.. 그것이 불합리이기도 하고.. 그것이 현실이기도 하고... 그런데 뿌리지도 않고 내 손에 있는 것은 결국 사라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 가치와 소중함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그것은 나의 것이 아닌 겁니다. 뿌리지도 않고 내 손에 있는 것은 다시 내가 뿌려야 합니다. 뿌린다는 것은 경험한다는 것이고... 뿌린다는 것은 대가를 치룬다는 것이고.... 그럴 때 비로소 다시 나의 것이 됩니다. 그것은..

감정적으로 훈계하지 마십시요

“매를 아끼는 자는 그의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잠 13:25) 자녀교육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매'입니다. 명확하게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분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다른 번역은 '훈계를 게을리하지 않는다'라고 합니다. 이 말은 '감정적으로 훈계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부모가 자녀들을 야단 칠 때도...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야단칠 때도... 감정적으로 반응할 때가 있습니다. 그 때는 '교육이 아니라 '폭력'이 됩니다. 분노는 아무리 합리화해도 분노입니다. 내가 하나님 자리에서 반응하는 모습입니다. 누군가 야단을 치기 전에 내 마음을 되돌아봐야합니다.... 내 감정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 감정에서 비롯되..

영광을 경험한 사람이 영광을 사모합니다

“지혜로운 자는 두려워하여 악을 떠나나 어리석은 자는 방자하여 스스로 믿느니라” (잠 14:16) 지혜는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또한 죄의 열매가 얼마나 처참한지를 아는 겁니다. 왜 죄에서 쉽게 떠나지 못할까요? 죄가 얼마나 처참한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복음의 영광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복음의 영광과 생명력을 맛보면 죄의 자리가 불편해지고, 싫어지고 피하고 싶어집니다. 죄인이기에 죄를 짓지만... 그 자리에 오래 머무르지 않게 됩니다. 영광을 경험한 사람은 영광을 사모합니다. 영광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그 수준 그 만큼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복음의 능력을 맛보게 되기를 바랍니다.... 복음의 영광을 보게 되기를 바랍니다.... 바로 그것이 죄를 이기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