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3 말씀이야기/말씀 묵상과 나눔 430

목적지를 모르면 방황합니다

[ 민수기 25장 ] "...그 염병으로 죽은 자가 이만 사천 명이었더라.." 마치 가나안에 사는 것처럼... 마치 이 곳이 전부인 것처럼....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여전히 광야입니다. 왜 이렇게 방황하고 무너질까요? 목적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어디로부터 왔고... 어디로 가는지.... 방향성이 없기에 목적성이 없는 겁니다. 성경을 알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하나하나의 지식이 중요한게 아니라 성경은 어떤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지.... 또한 우리는 그 흐름 중 어디에 있는지..... 바로 이것을 알아야 삶의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좀 더 여유가 된다면... 그 가운데 세계 역사도 배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성경의 흐름 가운데 세계 역사가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보는 통찰력.... 세상을 이해하는..

God is Good

[ 민수기 24장 ] "....여호와께서 그대를 막아 존귀하지 못하게 하셨도다..." 모든 사람에게는 지나온 삶의 스토리를 통하여 갖게 된 '하나님을 향한 오해'가 있습니다. 아무리 설교를 듣고... 아무리 말씀을 읽어도.... 아무리 훈련을 해도.... 내 몸이 기억하고 있는 '오해'가 있습니다. 결정적일 때는 그 '오해'로 반응합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아갈 때 중요한 2가지 성품은 사랑과 공의입니다. 그런데 이것보다 더 근본적인 것이 있습니다. 바로 '선하신' 하나님입니다. 이것을 기초로 할 때 사랑의 하나님도... 공의의 하나님도... 제대로 바라보고 이해하게 됩니다. 살아가면서 이렇게 느낄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내 삶을 막으신다' '하나님이 내가 잘되는 것을 싫어하신다' 정말 그럴..

조종이 아니라 순종으로....

[ 민수기 23장 ]".....나의 원수를 저주하라고 그대를 데려왔거늘......."발락은 계속 발람을 통해 하나님을 조종하려고 합니다. 자기의 뜻대로... 자기의 의도대로... 자기의 방향대로...마치 우리의 모습을 보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내 고집대로... 신앙은 조종이 아니라 순종입니다. 그 분의 뜻대로... 그 분의 의도대로... 그 분의 목적대로..내 뜻대로 되지 않아도 됩니다... 내 고집대로 되지 않아도 됩니다..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아도 됩니다... 그 분의 다스림 안에 있기에... 이제 힘빼고 살아도 됩니다... 이제 조금 여유있게 살아도 됩니다... 이제 느긋하게 살아도 됩니다... 바로 그 분 때문에.... 오늘 하루도 그 분을 ..

우리 삶은 주인삼은 것을 따라간다

[ 민수기 22장 ] "...나를 위하여 이 백성을 저주하라.." 이스라엘이 두려웠던 모압왕은 발람에게 이스라엘을 '저주'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누군가에게 '저주'를 당한다는 것.... 말 자체만으로도 부담스럽습니다. 그런데... 누군가에게 저주를 들을 수 있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내 자신'입니다. '저주'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내 삶이 그 '대상'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이고, 그 '굴레'를 받아들인다는 의미입니다. 혈액형... 별자리... 과거의 상처... 과거의 실패.... 그것들이 내 인생을 결정짓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것들이 내 인생에 저주가 될 수 있습니다. 내 인생에 굴레가 될 수 있습니다. 내 인생에 한계가 될 수 있습니다. 아닙니다!! 우리 인생의 주권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우리 인생..

불평의 본질은 하나님입니다.

[ 민수기 21장 ] "...백성이 마음이 상하니라..." 에돔이 길을 허락하지 아니하여 돌아가게 되었는데 그것으로 인해 마음이 상하여 하나님께 원망합니다. 원망의 내용을 들어보니 이집트에서 나올 때와 내용이 똑같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원망하고 불평하는 사람은 시간이 지나도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10년전에도 불평하고... 5년전에도 불평하고... 지금도 불평하고.... 그리고 그 이유는 대상만 다를 뿐 똑같습니다. '원망'의 본질은 하나님입니다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향한 신뢰가 없기에 결정적인 문제의 순간에 드러납니다. 상황을 불평하고... 사람을 원망하고... 자기 자신을 저주하고....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답은 없습니다. 그 인생은 평생 불평하다가 끝이 날 겁니다. 이집트에서..

제일 큰 문제는 바로 내 자신입니다

[ 민수기 20장 ]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 광야생활이 마무리되어가는 시점... 어느새 모세의 존재가 이스라엘 공동체에 '절대적'이 되어가는 시점.... 결정적인 순간에 문제가 터집니다. 가장 조심해야 할 존재도... 가장 통제가 안되는 존재도.... 가장 답이 없는 존재도... 결국 '내 자신'입니다. 그런데 제일 힘이 드는 것은 내 자신이 그것을 알 수 없다는 겁니다. 나이가 들수록... 위치가 올라갈수록.... 더 많은 것을 가질수록.... 누구도 이야기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주변에 '걸림돌'이 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매순간 하나님 앞에 서는 것 밖에 없습니다. 내가 누구인지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바로 십자가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결정적인 순간에 부르는 사람

탁월함과 신뢰 ! 두 가지 중 하나만 있어도 쓰임받는다. 그런데....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세상의 평가는.... "저 사람 별로인데....믿을만은 해...." 그 정도면 충분하다.... 다른 것으로 흔들리지 않기에... 다른 것을 따라가지 않기에.... 그 분의 다스림을 받기에..... 그러기에 결정적인 순간! 그 사람을 부르게 된다.- 주일 2부 예배 말씀을 나누며 -

신앙은 예수님이 이루신 일을 확인하며 가는 겁니다

[ 민수기 19장 ] "....부정을 씻는 물을 위해..." 부정을 씻는 물을 만드는 제물의 조건은 흠이 없어야 한다.. 멍에를 멘 일이 없어야 한다... 붉은 색깔이이어야 한다. 진영 밖에서 죽여야 한다. 구약의 사람들은 몰랐을 겁니다. 그러나 우리는 무엇을 보여주는지 압니다. 바로 '예수님'입니다. 예전에는 '정결하려고' 몸부림을 쳤습니다. 지금은 예수님의 십자가로 인해 우리가 '정결합니다' 그리고 신앙은 그것을 확인해가는 겁니다. 예수님이 이루신 일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며 내 삶으로 하나씩 확인해가는 겁니다. 하나님의 자녀임을...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음을.... 하나님의 공급과 복주심을.... 오늘 하루의 삶 속에서 그 분을 더욱 깊이 누리는 하루가 되시기를.... 혼자 '삽질'하지 마시고..

모든 것이 기회입니다

[ 민수기18장 ] "...성소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요.." 모세와 아론에 대한 리더쉽 논쟁에 대해 하나님이 정리해주십니다. 그리고... 레위지파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짚어주십니다. 누군가에게 비난당하는 것은 무척이나 힘든 일읿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내 자신을 되돌아봐야합니다. 나에게 그런 모습은 없었는지... 나에게 그런 의도는 없었는지... 성숙의 시간으로 만들어야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다스림 아래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모든 것은 기회입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 그것을 통해 나는 성장하게 됩니다. 힘든 사람을 만나는 것! 그것을 통해 나는 성숙하게 됩니다. 주어진 모든 상황을 기회로 만드는 것! 바로 그것이 신앙을 통해 드러나는 모습입니..

하나님 앞에 서면 반드시 '성장'하게 됩니다

[ 민수기 17장 ] "모세가 그 지팡이들을 증거의 장막 안 여호와 앞에 두었더라" 세상은 자격과 기준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자격과 기준'은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 자격미달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자격미달'인 우리들을 예수님의 십자가로 인하여 불러주신 겁니다. 하나님 앞에 서게 해주신 겁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격과 기준이 '된다'고 말하는 것도.... 자격과 기준이 '안된다'고 말하는 것도.... 여전히 하나님을 모르는 겁니다. 여전히 하나님을 안 믿는 겁니다. 그러기에 '성장'이 없는 겁니다. 하나님 앞에서 서는 사람은 반드시 '성장'하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언제나 나를 뛰어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나의 '어떠함'에 상관없이 주님 한 분을 바라보며 오늘을 살아가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