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3 말씀이야기/말씀 묵상과 나눔

광야는 준비의 시간입니다

꿈꾸는꼬목사 2016. 12. 13. 05:15


[ 민수기 29장 ]
"... 모세에게 명령하신 모든 일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니라"

모세오경을 읽다보면
시간과 공간개념을 놓쳐버립니다.
율법의 내용 때문입니다.


이 율법을 주신 곳은 광야입니다.

광야 40년을 마무리하는 시점...
이 율법을 주신 목적은 가나안입니다.
가나안에서의 삶을 준비하는....


광야의 시간은

쓸모없는 시간이 아닙니다..
허비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지워야 할 시간이 아닙니다...
버리기만 해야 할 시간이 아닙니다..


광야의 시간은

준비의 시간입니다...
회복의 시간입니다...


70년 바벨론 포로가

이스라엘의 회복을 준비하는 시기인 것처럼....
400년 침묵 시대가
예수님 오심을 준비하는 시기인 것처럼....


'광야의 시간'이라고 느끼는 분이 계십니까?

아닙니다. 
준비의 시간입니다.
내 삶의 다른 단계를 향한 준비의 시간입니다.

아름답게 감당하시기를...!!!


- 12월 13일 아침묵상을 나누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