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3 말씀이야기/말씀 묵상과 나눔 435

과정 중에 있음을 알아야 욕심부리지 않습니다

[ 신명기 3장 ] "....그만해도 족하니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가나안에 들어가고 싶다는 말하는 모세 그러나 허락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너무나 서운할 수 있고... 너무나 억울할 수 있고... 너무나 아쉬울 수 있고... 하지만 여전히 과정 중임을.... 가나안이 끝이 아님을... 또한 나라가 세워지는 것이 끝이 아님을... 우리 모두는 하나님 나라가 세워져가는 과정 중에 있음을!! 바로 이것을 기억할 때 자유할 수 있다. 바로 이것을 기억할 때 욕심부리지 않을 수 있다. 한걸음..한걸음... 주신 자리가 어디이든 아름답게 잘 걸어가기를... 주신 일이 무엇이든 잘 감당하기를... 바로 그것이 부르심이며.. 바로 그것이 사명이기에... - 12월 29일 아침묵상을 나누며 -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것이 신앙입니다

[ 민수기 2장 ]"...모든 군인이 사망하여 백성 중에서 멸망한 후에.."군인이 모두 사라졌는데 하나님은 전쟁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전쟁에서 승리합니다. 돌아보면 모든 것이 기적이었던 겁니다. 신앙은 일상이 아니라 기적을 보는 겁니다. 오늘 우리가 호흡하고 있는 것... 오늘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것... 오늘 내가 눈을 뜬 것... 오늘 내 심장이 뛰고 있는 것.... 이 모든 것은 내가 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나에게 주어진 것이다. 바로 그것이 은혜이며... 바로 그것이 기적이다... 얼마 전 '도깨비'라는 드라마에서 초월적 존재를 만난 사람이 이렇게 고백합니다. "저는 다른 선택이 없었어요. 계신 거 알아버려서...."그 분이 계신 걸 알아버려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것... 바로..

결국 믿음의 문제이다

[ 신명기 1장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도다" 모든 사람에게는 신념, 확신, 믿음이 있습니다. 바로 그것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면서 살아갑니다. 결국 이 땅을 살아가면서 많은 핑계를 대고, 이유를 대고, 변명을 하더라도 모든 이슈는 '믿음'에 관한 겁니다. 믿음은 내가 가장 많은 대화를 하고 있는 대상에게 생깁니다. 자기 자신과 대화를 하고, 생각을 한다면 믿음의 대상은 '자기 자신'입니다. 다른 사람과 대화하고, 다른 사람 생각을 한다면 믿음의 대상은 '다른 사람'입니다. 하나님과 대화하고, 하나님 생각을 한다면 믿음의 대상은 '하나님'이 됩니다. 당신은 누구와 대화하고 계십니까? 당신은 누구 생각을 많이 하십니까? 바로 그 대상이 내 믿음의 대상입니다. 그 대상을 중심으로 ..

큰그림부터 그려라

​ [ 민수기 36장 ] "...기업에서 아주 삭감되리이다...." 계속 땅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욕심일까요? 이들의 고집일까요? 아닙니다!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한 고민이며 주장입니다. 민족과 땅의 약속.... 그리고 나라를 만들어가시려는 구원의 계획.... 그것을 기초로 한 고민입니다. 요즘 강조하는 것이 성경전체 스토리.... 그리고 세계사의 흐름입니다.... 먼저 큰 그림을 이해해야 그래야 그 자리에 합당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큰 그림없이 아무리 애써도 부질없습니다. 아무리 고민해도 답이 없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힘만 듭니다. 성경의 흐름 가운데 우리는 어디에 있는지.... 또한 세계역사는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나는 어디로 가야하는지.... 공부해야합니다.... 알아야 ..

결국 우리 삶의 답은 '예수 그리스도'

MERRY CHRISTMAS !!답 없는 이 땅 가운데 2천년 전에 오신 예수님 ! 그 분으로 인하여 시작된 하나님 나라 !! 그러기에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아갈 수 있음을... 결국 그 분이 답이심을!!! 김준곤 목사님의 '백문일답'을 떠 오릅니다. 결국 그 분만이 답이심을.... 그리고 우리는 그 답을 가지고 시작하는 이들이며 그 답을 확인하며 사는 이들임을!! 우리 생의 주인이 누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 우리 삶의 이유가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 우리가 여기 왜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 여러분의 인생 목표는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 어떻게 하면 죄 사람을 받습니까? 예수 그리스도 영원한 생명을 어떻게 얻을 수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 어떻게 미움을 사랑으로 바꿀 수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

우리 모두에게는 도피성이 필요합니다

[ 민수기 35장 ] "..너희를 위하여 성읍을 도피성으로 정하여.." 부지 중에 살인한 사람이 피할 수 있도록 도피성을 준비하십니다. 신명기에서 더 자세하게 나오지만 도피성을 만들 때 레위인들은 길을 잘 닦아야 합니다(신명기 19장) 도피성은 은혜의 자리입니다. 그 은혜의 자리를 향할 때 어떠한 장애물도 있으면 안됩니다. 주님께 나아오는데 방해되지 않도록.... 장애되지 않도록.... 신앙이 성숙해간다는 것은 갈수록 기준이 사라져 가는 겁니다.... 기준이 사라져가면 자유해집니다. 기준이 사라져가면 사람들을 더 받아들이게 됩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도피성이 필요합니다. 또 우리는 누군가에게 도피성이 되어주어야 합니다. 누구라도 숨을 쉴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 12월 22일 아침묵상을 나누며 -

하나님의 약속은 현재진행형입니다

[ 민수기 34장 ] "..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때에 그 땅은 너희의 기업이 되리니.."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땅은 '애굽에서 유브라데까지' 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땅은 '호르산에서 가데스바네아까지'입니다. 그러면 그 약속은 변경되었나요? 아니요! 다윗과 솔로몬 때에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면 아브라함을 통하여 열방이 복을 받겠다는 그 약속은 어떻게 되었나요? 여전히 진행형입니다... 아브라함에서 이스라엘 민족으로...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로... 12제자에게로, 교회로... 우리에게로.... 그리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약속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안에 있습니다. 우리 삶의 자리를 하나님의 나라로... 그 분의 다스리심 아래에... 바로 그것이 그 약속의 삶을 살아내..

모든 순간이 은혜의 시간입니다

[ 민수기 33장 ] "... 진을 치고...." 광야생활을 마쳐가면서 지난 광야 40년을 되돌아봅니다. 힘든 시간이었고... 고난의 시간이었고.... 가족을 떠나보내는 이별의 시간이었고.... 그런데 그 시간 역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임재의 시간이었음을... '....진을 치고....' 구름 기둥이 멈췄기에 나도 멈췄고 구름이 진행했기에 나도 진행했고 비록 내 뜻과 의지와 다른 때가 많았지만.... 한 해를 마무리해가는 시점입니다. 여러가지 사건과 상황이 많았지만 그 시간 역시도 그 분의 인도하심 아래였음을..... 다시금 고백하며.... 다시금 감사하며.... 지난 주에는 올 초에 작성했던 기도제목카드를 다시 돌려받았습니다. 2가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나는 내가 해야 하는 기도제목들은 다 이뤄..

공동체의 흐름을 함께 타십시오

[ 민수기 32장 ] "...우리에게 요단 강을 건너지 않게 하소서.." 르우벤지파와 므낫세 지파는 요단강을 건너지 않고 요단 동편에 머무르겠다고 합니다. 현실적인 이유에서.... 이스라엘 공동체가 가나안을 향하여 함께 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자신의 고집대로 요단 동편에 머무릅니다.... 결국 제일 먼저 망하게 됩니다. 교회생활을 쉽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른 조직이나 모임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공동체의 흐름을 따라가면 됩니다.... 공동체가 무엇에 집중하는지.. 공동체가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그 흐름을 따라가면 쉽습니다. 그런데 굳이 자기 생각대로 하려고 하면 버겁고 지치고 힘이 듭니다. 그러면 오래가지 못하고 튕겨 나갑니다..... 여러분의 공동체는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무엇을 이..

은혜란 한계를 경험해본 사람만의 고백입니다

[ 민수기 31장 ] "...우리 중 한 사람도 축나지 아니하였기로.." 전쟁을 이끌었던 리더들이 하나님께 감사의 표현으로 예물을 드립니다. 헌신해 본 사람만이... 순종해 본 사람만이 ... 알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하셨구나....!! 머리 굴리면서 반쪽만 헌신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혼자 계산을 하고 미리 포기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 손에 주어진 것만으로 그것 안에서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결코 알 수 없는..... 그런 사람이 결코 맛볼 수 없는... 그런 사람이 결코 고백할 수 없는.... '은혜'는 한계를 경험한 사람의 고백입니다. 벼랑 끝까지 가 본 사람의 고백입니다. 그럴 때 비로소 '누림'이 시작됩니다. 2017년 신년아침예배의 '주제'이기도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