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교육공동체를 시작하면서 의도적으로 우리 교회 청년들로 선생님을 구성했다. 우리 교회 선생님이 아닌 경우도 '복음나눔'을 공유한 선생님들로... 그 이유는 같은 방향과 비전 때문이다. 처음 시작하는 공동체에게 중요한 것은 실력보다는 비전이며 방향이다. 실력은 상대적인 단어이며, 비전은 절대적인 단어이다. 실력은 변할 수 있지만 비전은 변하지 않는다. 실력은 인간중심적 단어이지만 비전은 하나님 중심적 단어이다. 같은 비전에서 다양한 모습이 나올 수 있지만 같은 모습이라도 다른 비전이 될 수 있다. 학교는 비전 공동체이다. 같은 꿈을 꾸는 공동체이다. 그러기에 그 비전 속에서 함께 고민하는 것이며, 거기에서 다양한 모습들이 나오는 것이다. 꿈꾸는교육공동체를 보면서 깨닫는 것은 '정말 교회보다 더 교회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