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교회사역이야기 2643

[E.POINT] 8월부터 목요일 저녁에 '누림기도회'가 시작됩니다

2022년 우리 교회는 '복음,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예배, 기도회, 양육훈련이 진행됩니다. 어찌보면 지금까지 우리 교회가 걸어 왔던 길과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복음을 따라가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복음을 고백하면서 계속 하나님을 알아갑니다. 우리 머리 수준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이시며, 또한 놀라운 하나님이시기도 합니다. 예수님을 통하여 이미 시작된 하나님 나라! 바로 그것을 누리는 것은 우리에게 특권입니다. 5월부터 C. Point(대치동)에서는 '드림워십'이 진행되었습니다. 예배하기 원하시는 분들은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GTS 훈련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들이는 우리의 태도가 훈련되어야 합니다. 훈련이 삶의 습관으로, 삶이 되는 시간이..

선생님들이 시험 점수를 바라보는 관점

꿈꾸는교육공동체에서 가장 많은 공을 들인 것은 '평가' 영역이다. 변별력을 위해서 점수 자체로 평가하는 것을 넘어 문제를 통해 그 '존재'를 이해하는 것이다. 시험문제는 다양한 유형과 난이도가 있다. 그리고 학생의 점수를 보면 그 학생이 가진 삶의 태도와 모습을 볼 수 있다. 꿈꾸는교육공동체는 점수 그 자체를 보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대하는 태도와 방식을 본다. 예를 들면 3명의 학생이 90점을 맞았다. 단순하게 90점이라는 점수에 만족하면 될까? 결코 그렇지 않다. 어떤 학생은 제일 어려운 문제 두 문제를 틀려서 90점을 맞았고, 어떤 학생은 처음 보는 문제 두 문제를 틀려서 90점을 맞았고, 어떤 학생은 단순한 계산 실수로 두 문제를 틀려서 90점을 맞았다. 그렇다면 3명 학생의 90점이 같은 90점..

[부모교육 12] 자녀들이 문제를 대하는 대처방식을 보라

꿈꾸는교육공동체에서 지난 주간에 중간고사를 봤다. 점수는 잘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과 다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지만 아직 점수를 볼 필요는 없다. 지금 주목해야 하는 것은 자녀들이 '문제를 대하는 대처방식'이다. 꿈꾸는교육공동체가 다른 교육과 다른 것은 '존재'를 다룬다는 점이다. 아이들이 '시험'이라는 문제를 대하는 방식이나 삶에서 만나는 '시험'이라는 문제를 대하는 방식이다 다르지 않다. 왜냐하면 '존재'이기 때문이다. 다만 아이들은 꿈꾸는교육공동체에서 학교생활, 시험, 공부 등을 통하여 삶의 문제를 대하는 태도와 방식을 배우고 훈련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문제를 대하는 방식은 세 가지인데, 우리 자녀가 어떻게 문제에 대처하는지를 봐야 한다. 시험을..

권사님들이 뿌리신 씨앗

소망교회에서 사역할 때 청년사역 이후 마지막으로 교구사역을 했다. 처음 하는 교구사역이니 아무 것도 모르는 젊은 목사 때문에 권사님들이 얼마나 고생을 많이 하셨을까? 새삼 죄송하고 감사하다. 참 많이 사랑을 해 주셨다. 또한 개척하고 2년간 꿈꾸는교회를 섬겨주셨다. 그 이후로 1년에 두번씩 만남을 가졌다. 참 한결같으시다. 오늘은 스승의 주일이라고 E.Point를 찾아주셨다! 권사님들의 수고와 사랑으로 꿈꾸는교회가 시작되었고, 거기에서 꿈꾸는교육공동체가 시작되었고, 거기에서 East Point 꿈꾸는교회가 시작되었다. 권사님들의 수고와 기도와 헌신의 씨앗이 이렇게 멋진 열매를 맺어간다. 아마 권사님들도 상상하지 못하셨을 것이다. 물론 나 역시도 마찬가지... 늘 사랑만 받는다. 늘 사랑의 빚을 진다. 감..

[부모교육 11] 아이에게 '점수'를 묻지 마라

중간고사가 끝났다. 아마도 아이들은 처참한(?) 자신들의 모습을 직면했을 것이다. 학원 다니면서 성적이 잘 나왔던 친구들은 아마도 성적이 아주 겸손해졌을 것이다. 왜냐하면 학교에서는 문제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풀어가도록 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아이들도 낙심하고, 부모들도 낙심된다. 반대로 성적이 잘 나왔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도 사실은 중요하지 않다. 첫 시험이 중요한 이유는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볼 수 있는 시간이며, 출발점에 서는 시간이 되기 때문이다. 세상은 '어디에서 출발하느냐'가 중요하지만 꿈꾸는학교에서는 '출발 지점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이 시험을 치루고 난 뒤에 부모도, 아이도 '결과'에 초점을 맞추고 관심을 갖는다.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부모교육 10] 아이는 신뢰하지만 죄의 습관은 신뢰하지마라

이번 주간에 중간고사가 끝났다.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아이들이 첫 시험이라 긴장하고 부담이 된 것 같다. 그러다보면 시험 직전에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것은 아이들이 아픈 것이다. 몸과 마음이 긴장해서 아픈 것이기도 하고, 부담스러운 것을 회피하는 방식이 아픈 것이다. 물론 시험이 끝나면 말짱(?)해진다. 시험을 잘 치루는 것보다 그런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 마음을 피하지 않고 직면하는 것! 바로 그것이 존재교육의 핵심이기도 하다. 시험 마치고 나면 아이들은 풀어진다. 지난 두 달동안 긴장하고 신경쓰면서 시간을 보냈기에 여러가지로 많이 지쳤을 것이다. 그래서 시험 마치고 금, 토, 주일... 바로 아이들의 죄된 습관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시간이 되기에 월요일날 아이들은 조금 달라진 ..

[부모교육 9] 탁월함은 결과가 아니라 존재이다

자녀를 꿈꾸는교육공동체에 보내고 난 다음에 부모들이 겪는 어려움들이 있다. 자녀들은 학교에서만 지내기에 그리 어렵지 않지만 부모들은 주변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듣다보니 자신이 '틀린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특별히 가까운 가족들에게서 듣는 말은 더 어렵게 한다. 여전히 '대안학교'를 과거의 시각으로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이야기들의 대부분은 이것이다. '왜 아이들을 특별하게 키우려고 하는가?' '왜 아이들의 교육을 신경쓰지 않는가?' '아이가 대학은 갈 수 있겠는가?' '아이가 세상에 적응할 수 있겠는가?' 물론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에 대해서 하나 하나 반박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도 의미가 없는 이유는 '패러다임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바라보는 관점이 완전히 다르다. 대..

[부모교육 8] 자녀가 '바닥'을 치도록 기도하라

꿈꾸는교육공동체는 가치와 방향이 다르다. 그러기에 자녀를 향한 기도도 다르다. 가장 중요한 기도는 다름 아닌 '자녀가 바닥을 치게 해 달라는 기도'이다. 다르게 표현하면 자녀의 구원을 위한 기도이다. 너무 충격적인가? 대부분의 부모는 아이가 공부를 잘하고 좋은 대학을 가고 성공하는 것이 기도제목이다. 그런데 그것보다 이 기도제목이 더 중요하다. 그 이유는 앞으로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모든 문제의 원인이 바로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 관계가 어려운 이유, 부부관계가 깨어지는 이유, 삶의 어려움마다 넘어지는 이유, 고난이 끝나지 않는 이유, 바로 바닥을 경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꿈꾸는교육공동체에서 공교육과 다른 교육을 받는다. 나가 아니라 우리 혼자가 아니라 함께, 경쟁이 아니라 협력, 결과가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