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교회사역이야기 2537

현성, 예은, 이레 가정 심방(feat 예리)

오래전부터 했던 약속. 그런데 만나려고 하면 코로나가 확산되서 ㅠㅠ 외부가 아니라 집에서 만나기로... 그래서 나는 코로나 검사까지 받았다. 현성이를 보면서 참 좋은 남편이고 아빠다 싶다. 한결같이 그 자리를 지키며 함께 해주는 현성이를 보면서 참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런 사람을 만난 예은이의 능력(?)이기는 하지만.. ㅎㅎ 나 역시도 참 편안하게 시간을 보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이레가 생기면서 자녀교육에 관한 이야기까지 나누면서 함께 나눌 것이 많아진다는 것이 참 좋다. 부부가 한 교회에서 같은 이야기를 듣고, 같은 생각을 하면서 함께 배워가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그런 면에서 현성이에게 참 고맙다. 예은이는 익숙하지만, 현성이는 어색할텐데 현성이가 이런 저런 노력을 ..

One Day Outreach @상주

한 달 전에 상주에 다녀왔는데, 그 때 끝까지 마무리 못한 부분이 있어서 필요한 부분을 살펴보고, 더 구입해서 가져야 할 것을 가지고 새벽에 상주로 떠났다. 점심 먹고 떠나면 5시 전에는 서울로 돌아올 것이라 기대하며..... 화요일 출근하시는 정은주목사님과 실제로 일을 해야 하는 오현준 전도사님과 구미에 어머니가 계신 예지자매와 함께 아침 6:30분에 교회에서 출발했다. 9시 30분 가량 도착하니 목사님은 이미 정리를 해 놓고, 맞이할 준비를 하셨다. 오전도사님은 필요한 부분을 정리하고, 살펴보며 셋팅했다. 나이가 있으시기에 하고 싶어도 못하셨던 것을 오전도사님이 다 정리하고 만들어주셨다. 그런데 문제 발생. 연결해야 하는 hdmi선이 짧았다. 다시 오는 것이 쉽지 않기에 여기 저기 수소문 끝에 교회에..

축복의 통로가 되는 분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신다. 우리는 모두 통로일 뿐... 학교가 세워져가며 만나는 많은 축복의 통로... 아깝지 않은 물질이 어디 있으랴. '믿음은 행동'이라며 하나님이 주인이심을 인정하며 흘려보내기로..... 그러기에 하나님이 마음껏 은혜를 주시는 것이리라. 하나님도 멋지시고, 이 분들도 멋지다. 기도가 나올 수 밖에 없다.

상주지사교회를 다녀오며

상주지사교회를 다시 다녀왔다. 목사님은 큰 일이라고 하시지만 우리에게는 그렇게 큰 일이 아닐 수 있다. 물론 모든 일은 우리 전도사님이 하셨지만... 음향과 영상의 케이블을 정리하고, 다시 셋팅하고 그리고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하고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해 놓는 것. 그리고 상주를 내려가면서 급벙개 후원을 받아서 작은 보탬으로 마련되어진 봉고차까지....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했다. 또한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도 참 감사하다는 것도....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며 헌신하며, 자신의 삶을 드리는 분들이 있기에 그것이 아름다운 것이고, 그것이 부르심 받은 자들의 삶이라. 나 역시도 그렇게 살아가는지 되돌아보게 된다.

[주일설교] 7-9월 나누게 될 말씀 주제 "은혜의 퍼즐"

7-9월은 '은혜의 퍼즐'이라는 주제로 룻기 말씀을 전한다. 철저하게 '룻'의 입장에서.....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 룻기에서 하나님의 은혜의 퍼즐을 찾는 것은 일상을 바라보는 다른 시야를 준다. 가장 평범하고 일상적인 삶에서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혜의 퍼즐 ! 우리의 일상을 바라보는 눈이 열리게 되기를...! 그리고 10000피스를 맞출 세 분을 기다리며!! 3개월간 맞출 수 있을까? 치매예방에도 좋다는데....!!

꿈꾸는교회 새가족교육 자료

코로나 시간을 지나면서 교회 필요한 부분들을 정리하고 있다. 그러면서 정리한 것이 새가족교육이다. 3번에 걸쳐서 나누는데 1st My Story 2st Church Story 3rd Our Story 이 과정을 지나면 자연스럽게 Pre Step 복음나눔으로 연결된다. 수고해 준 애영자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 다운로드 하실 때 흔적을 남기고 가져가시는 것이 예의입니다~^^

이성원 교장선생님

이성원 우리 교회 집사님이자, 꿈꾸는교육공동체 교장선생님. 집사님과의 만남은 소망교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소망교회에서 첫 결혼예배인도가 바로 이성원 집사님과 최라헬 집사님 부부였다. 교회를 개척하면서 잠시 함께 했었고, 네덜란드 주재원으로 떠나면서 함께 못했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서 꿈꾸는교회에서 함께 하고 있다. 그러면서 몇 년전에 '5년후, 10년후 세 이레 아침예배'를 드리면서 각자가 하나님 앞에서 드려야 할 비전과 꿈을 담는 시간이 있었다. 그 때 SW라고 쓴 분이 '청소년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고 싶다'는 글을 썼고, 그 글을 보자마자 하나님이 주셨던 감동이 바로 '이 사람'이었다. 나중에 그 글을 쓴 사람이 이성원집사님인 줄 알았다. 그러면서 시작된 것이 '꿈꾸는교육공동체'이다. 이제 공간을 ..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함께 기뻐할 수 있게 되기를

교회를 세워가면서 지금까지 생존 그 자체가 더 중요한 문제였다. 통장 잔고를 보면서 염려하기도 했고, 성도수를 보면서 걱정하기도 했고, 사례비를 제 때 받아보지 못하기도 했고, 충분한 사역을 할 만큼의 재정도 없었고.. 그러기에 '복음' 하나만을 붙들고 갈 수 밖에 없었다. 만 3-4년이 지나면서 새로운 마음을 주셨고, 우리 수준 이상의 것을 넘어가야 하는 과제를 나와 우리 교회 공동체는 받았다. 물론 안다. 우리 교회 수준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그래서 그 부분에 염려하는 분들도 많고, 자기 수준 안에 머무르는 분들도 많고, 신경 안 쓰는 분들도 많다. 사람의 마음이 같을 수 없기에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기도 하다. 믿음으로 응답하기보다는 두려움과 불안함이 크고, 하나님이 하시기보다는 내가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