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교회사역이야기 2537

여전히 청년같은 아줌마(?)들의 생일 축하

이 사람들을 2007년 11월에 만났다. 이제 만 15년이 되었다. 같은 교회를 섬기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지만 그래도 청년 때 만났던 그 모습 그대로이다. 나도 편하고 참 좋다. 오해하지 않고 언제든 다가와 이야기를 해 주기에... 덕분에 예정에도 없었던 누림기도를 다같이...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은 마음이리라... 고마움을 전하며..!!

꿈꾸는교육공동체 GNT(10분 성경공부) 부모교육 강의안

10월부터 ‘자녀와 10분 성경공부’가 시작됩니다. 부모교육의 ‘꽃’이라고 할 수 있고, 꿈꾸는교육공동체 교육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중요합니다. 자녀와 10분 성경공부가 의미있고 중요하지만 그렇게 쉽지는 않습니다. 부모도 해 본적이 없기에 자녀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9월 마지막 주 부모교육에서는 자녀와 10분 성경공부를 하는 방법론에 관한 강의를 합니다. 10분 성경공부를 GNT라고 부를 예정입니다. GOOD NEWS TIME 부모가 자녀에게 복음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자녀들은 내용을 듣지 않고, 구조를 듣습니다. 내용은 잊혀질 수 있지만, 구조는 몸으로 남습니다. 하나님 나라 구조로 성경공부를 해야 할 이유입니다.

이미 주신 지혜와 지식이 풀어지기를 구하며

요즘은 생각 해야 할 것도 많고, 고민해야 할 것도 많고 기도해야 할 것도 많다. 그래서 이미 주신 지혜와 지식의 은사가 풀어지기를 아침마다 구한다. 첫번째 구하는 영역은 교회이다. 하나님이 부어주실 은혜의 그릇을 준비하면서 교회는 앞으로의 시간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생각이 많다. 함께하는 교역자들에게 어떻게 해주는 것이 그들에게 좋을지 고민한다. 각자의 장점과 단점이 있고, 그것을 보완하면서 함께 풀어가야 하는데 한 가지를 생각하면 다른 것이 걸리고, 다른 것을 생각하면 또 다른 것이 걸린다. 내 지혜와 지식의 한계를 경험한다. 그러기에 지혜와 지식의 은사를 구한다. 다른 영역은 개인이다. 하나님을 알아갈수록 내 지식을 넘어선 하늘의 지식와 지혜가 필요함을 더 깊이 깨닫는다. 내 지식만으로는 한계가 ..

[부모교육 32] 아이의 BAD를 통해 GOOD를 바라보라

오늘 부모교육에서는 성경알아가기 4번째로 구약성경의 10시대를 나눴다. 구약성경에서는 하나님 나라를 큰 주제 속에서 GOOD, BAD 두 가지가 나타난다. GOOD을 알아야 지금이 BAD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BAD를 통해 GOOD을 보게 된다. 그러기에 창세기 1-2장은 너무나 중요하다. 창세기 1-2장을 아는 사람만이 지금의 모습에 절망하지 않는다. 이 땅의 BAD는 원래부터 BAD가 아니라 죄로 인해 BAD가 된 것이다. BAD를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 GOOD을 봐야 한다. 결국 BAD는 GOOD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성격이 더러운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성격이 더러운 것이 아니라 죄로 인해 더러워진 것이다. 분노가 많은 사람은 태어나리 때부터 분노가 많은 것이 아니라 죄로 인해 많아진 ..

너무 좋은 가을날의 심방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았다. 1년에 몇 번 볼 수 없는 아름다운 날씨! 이제 정말 가울이 왔구나! 생각이 들 정도로.... 오늘은 두 가정 심방이 있었다.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 있었고, 또한 귀한 점심 식사를 대접받았다. 그냥 오늘 점심은 행복했다. 날씨도.. 장소도.. 음식도.. 분위기도...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서쪽은 더 아름다웠다.

[ 부모교육 31 ] 부모는 자녀에게서 이미 시작된 하나님 나라를 봐야 한다

이 세상에는 두 가지 이야기가 있다. 하나는 세계 역사 이야기이며, 다른 하나는 하나님 나라 이야기이다. 우리는 태어나서 세계 역사 이야기에서 살아왔기에 그 이야기 안에서 세상을 바라본다. 결국 그 이야기의 중심은 '나'이기에 내 생각, 내 감정, 내 판단이 전부다. 그것으로 세상을 보고, 자녀를 본다. 그래서 내 관점에서 잘못되면 자녀가 큰일 난다고 생각한다. 또 하나의 이야기는 하나님 나라 이야기이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죄로 인해 깨어진 세상을 회복하시며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시작하시고 완성하시는 이야기이다. 바로 하나님의 이야기 안에 우리가 위치한다. 이 땅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GOOD을 보려고 하지만 한 두 번 보지만 결국 BAD를 보게 된다. 하지만 복음을 고백하는 사람들은 GOOD NE..

9/26일부터 청년예배가 새로운 장소에서 드려집니다

[ 9/25 주일 2시 청년예배가 시작됩니다 ] C. point (대치동) E. Point (암사동)로 흩어져서 예배드리는데 9호선 언주역에서 청년들이 새롭게 예배 드리게 된다. C. Point에서 예배드리던 청년들이 9월 마지막 주부터 언주역 근처에서 예배드린다. 청년들에게 맞는 분위기의 라운지를 회사에서 대관할 수 있도록 배려해줘서 그 곳에서 청년예배가 드려진다. 오롯이 청년들만이 모이며 예배할 수 있는 곳이다. 어쩔 수 없이 No Kids Zone이다. 나는 모이고 함께 하고 싶은데 하나님은 계속 흩어지라고 하신다. 다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순종할 수 밖에 없기에 기쁜 마음으로 순종하려고 애쓰고(?) 있다. 새로운 장소에서 시작되는 청년 예배에 방황하는 믿지 않는 인생들을 초대합니다!

[ 부모교육 30 ] 부모가 먼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으라

2학기 부모교육 두번째 시간을 가졌다. 성경알아가기 2강으로 하나님 나라와 성경의 4가지 구조를 나눴다. 하나님 나라는 장소의 개념이 아니라 통치의 개념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으면 바로 그 자리에 하나님 나라가 이뤄진다. 가정은 하나님 나라를 누리는 첫 시작이다. 부모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으면 자녀는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다스림 아래에 들어간다. 그래서 사단은 그것을 깨뜨리고 싶어한다. 부부가 서로를 오해하게 만들고, 부모 자식이 서로 오해하게 만든다. 잊지마라! 사단은 우리 가정 가운데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을 싫어한다. 가정이 깨어지면 자녀들도 깨어지기에 가정을 계속 공격하고 있음을.... 부모와 자녀 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어떻게 누릴 수 있을까? 자녀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

E. Point 봉사자들과 함께

2022년 3월 마지막 주에 시작된 E. Point 예배.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예배만 드렸고, 봉사자들이 모여질 때까지 기다렸다. 그리고 어느새 모여진 봉사자들.. 여러가지 상황으로 내년 그림을 그리는 것이 쉽지 않지만 그래도 E. Point예배는 방향이 대략 정리가 된다. 올해까지는 이렇게 시간을 보내고, 내년부터는 양육을 하나씩 하려고 한다. 다시 교회를 세워가는 마음으로 정돈을 해보려고 한다. 또 한 단계 성장한다는 느낌과 마음을 갖는다. 하나님이 또한 어떻게 풀어가실지 기대하게 된다. 함께 해주는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