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교회사역이야기/꿈꾸는교회 630

성경 나누는 아빠 8주차

[ 성경나누는 아빠 8주차 ] "아빠가 아이들에게 성경이야기를 해 주는 것!" 그것을 위해 아빠들이 금요일 밤마다 모인다. 총 16주차 가운데 벌써 8주차... 공부를 하면서 아빠들이 하는 말... "목사님! 이렇게 공부하면 모세도 아론되겠네요!" 나는 이 말을 바로 '아멘'으로 화답했다. 휴가 중임에도 모두 참석해줘서 고맙고,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해주는 아빠들에게 고맙고, 부담되는 숙제들을 잘 해줘서 고맙고, 계속 함께 알아가려고 해저서 고맙고, 이번 주부터 아이들에게 나눌 아삐의 스토리텔링이 기대된다. 어떤 구조로 나눠야 하는지 공부하다보니 나에게도 복음이 더 선명하게 다가온다. 부모의 어설픈 자기 계발과 자기 성공의 이야기는 자녀들을 더 절망하게 하고 무너뜨린다. 아이들을 살릴 수 있는 이야기..

꿈꾸는교회 드림스타 교회학교 양육체계

코로나가 지속되고 물리적 제약이 생기면서 다시금 교회의 방향과 양육체계를 정돈하고 있다. 올해는 전반적인 체계를 다시 세우고 2022년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만들고 있다. 특별히 교회학교 부분은 더 정성을 들인다. 어차피 아이들도 줄어들고 있기에 교회학교 부흥이 목적이 될 필요도 없고,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기존 교회학교의 패러다임으로 다음 세대 아이들을 양육하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소규모로, 맞춤 양육이 필요해졌다. 일 주일에 1번, 그것도 1시간 가량으로 교회학교 교육이 진행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중요한 핵심은 세워져가는 학교와 맞닿아 있는 부분이 있기에 더 본질적인 부분을 만들어가려고 한다. 중요한 것은 방향이다. 교회의 방향과 비전에 맞도록 교회학교 역시 디자인해야 한다. ..

말씀강보(feat 주원)

유대인 자녀교육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태어나면 말씀이 적히 강보에 아이를 쌓는다고 해서 그런 것이 있는지 찾아봤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찾을 수 없어서 아마존에서 구입했다. 재질도 나쁘지 않고 의미도 있어서 교회에 처음 오는 헌아식 때 헌아선물로 준비했다. 어찌 되었든 구입하고 처음으로 온 것이 이상현, 최지현 집사 가정의 주원이! 주원이가 처음 선물을 받게 되었다. 우리 교회 가정의 아이들이 정말 행복하게 아름답게 잘 자라주기를.... 이제 나도 할아버지가 되어가나보다...!

현성, 예은, 이레 가정 심방(feat 예리)

오래전부터 했던 약속. 그런데 만나려고 하면 코로나가 확산되서 ㅠㅠ 외부가 아니라 집에서 만나기로... 그래서 나는 코로나 검사까지 받았다. 현성이를 보면서 참 좋은 남편이고 아빠다 싶다. 한결같이 그 자리를 지키며 함께 해주는 현성이를 보면서 참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런 사람을 만난 예은이의 능력(?)이기는 하지만.. ㅎㅎ 나 역시도 참 편안하게 시간을 보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이레가 생기면서 자녀교육에 관한 이야기까지 나누면서 함께 나눌 것이 많아진다는 것이 참 좋다. 부부가 한 교회에서 같은 이야기를 듣고, 같은 생각을 하면서 함께 배워가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그런 면에서 현성이에게 참 고맙다. 예은이는 익숙하지만, 현성이는 어색할텐데 현성이가 이런 저런 노력을 ..

One Day Outreach @상주

한 달 전에 상주에 다녀왔는데, 그 때 끝까지 마무리 못한 부분이 있어서 필요한 부분을 살펴보고, 더 구입해서 가져야 할 것을 가지고 새벽에 상주로 떠났다. 점심 먹고 떠나면 5시 전에는 서울로 돌아올 것이라 기대하며..... 화요일 출근하시는 정은주목사님과 실제로 일을 해야 하는 오현준 전도사님과 구미에 어머니가 계신 예지자매와 함께 아침 6:30분에 교회에서 출발했다. 9시 30분 가량 도착하니 목사님은 이미 정리를 해 놓고, 맞이할 준비를 하셨다. 오전도사님은 필요한 부분을 정리하고, 살펴보며 셋팅했다. 나이가 있으시기에 하고 싶어도 못하셨던 것을 오전도사님이 다 정리하고 만들어주셨다. 그런데 문제 발생. 연결해야 하는 hdmi선이 짧았다. 다시 오는 것이 쉽지 않기에 여기 저기 수소문 끝에 교회에..

상주지사교회를 다녀오며

상주지사교회를 다시 다녀왔다. 목사님은 큰 일이라고 하시지만 우리에게는 그렇게 큰 일이 아닐 수 있다. 물론 모든 일은 우리 전도사님이 하셨지만... 음향과 영상의 케이블을 정리하고, 다시 셋팅하고 그리고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하고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해 놓는 것. 그리고 상주를 내려가면서 급벙개 후원을 받아서 작은 보탬으로 마련되어진 봉고차까지....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했다. 또한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도 참 감사하다는 것도....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며 헌신하며, 자신의 삶을 드리는 분들이 있기에 그것이 아름다운 것이고, 그것이 부르심 받은 자들의 삶이라. 나 역시도 그렇게 살아가는지 되돌아보게 된다.

[주일설교] 7-9월 나누게 될 말씀 주제 "은혜의 퍼즐"

7-9월은 '은혜의 퍼즐'이라는 주제로 룻기 말씀을 전한다. 철저하게 '룻'의 입장에서.....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 룻기에서 하나님의 은혜의 퍼즐을 찾는 것은 일상을 바라보는 다른 시야를 준다. 가장 평범하고 일상적인 삶에서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혜의 퍼즐 ! 우리의 일상을 바라보는 눈이 열리게 되기를...! 그리고 10000피스를 맞출 세 분을 기다리며!! 3개월간 맞출 수 있을까? 치매예방에도 좋다는데....!!

꿈꾸는교회 새가족교육 자료

코로나 시간을 지나면서 교회 필요한 부분들을 정리하고 있다. 그러면서 정리한 것이 새가족교육이다. 3번에 걸쳐서 나누는데 1st My Story 2st Church Story 3rd Our Story 이 과정을 지나면 자연스럽게 Pre Step 복음나눔으로 연결된다. 수고해 준 애영자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 다운로드 하실 때 흔적을 남기고 가져가시는 것이 예의입니다~^^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함께 기뻐할 수 있게 되기를

교회를 세워가면서 지금까지 생존 그 자체가 더 중요한 문제였다. 통장 잔고를 보면서 염려하기도 했고, 성도수를 보면서 걱정하기도 했고, 사례비를 제 때 받아보지 못하기도 했고, 충분한 사역을 할 만큼의 재정도 없었고.. 그러기에 '복음' 하나만을 붙들고 갈 수 밖에 없었다. 만 3-4년이 지나면서 새로운 마음을 주셨고, 우리 수준 이상의 것을 넘어가야 하는 과제를 나와 우리 교회 공동체는 받았다. 물론 안다. 우리 교회 수준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그래서 그 부분에 염려하는 분들도 많고, 자기 수준 안에 머무르는 분들도 많고, 신경 안 쓰는 분들도 많다. 사람의 마음이 같을 수 없기에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기도 하다. 믿음으로 응답하기보다는 두려움과 불안함이 크고, 하나님이 하시기보다는 내가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