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교회사역이야기/꿈꾸는교회 682

2022 꿈꾸는교회 온가족 야외예배

코로나로 인해 함께하지 못한 2년의 시간. 다같이 모일 수도 없고, 다같이 모이지 않았다. 코로나에 대한 교회의 책임이었기도 하기에.... 그러면서 교회를 떠난 사람들도 있고, 교회를 옮긴 사람들도 있다. 그들이 옮겨진 그 자리에서 아름답게 신앙생활을 하기를 기도하게 된다. 야외예배를 드리면서 함께 했던 사람들이 스쳐 지나갔다. 서운한 마음도 있고, 미안한 마음도 있지만 주어진 시간만큼 함께 하라고 보내주신 관계였기에 감사하고 소중한 기억이 된다. 교회는 결국 하나님이 세워가신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생각으로.. 하나님의 뜻으로.. 그러기에 사람이 소중하지만 사람이 중심이 될 수는 없다. 코로나가 어느 정도 정돈되면서 준비된 꿈꾸는교회 첫 야외예배. 소망교회 최동욱 장로님께서 배려해주신 다윗동..

2022 상반기 교역자 수련회

2022년 상반기 교역자 수련회를 제주도로 다녀왔다. 코로나로 인해 정말 정신없었던 시간. 그 시간들을 잘 버텨준 교역자들에게 고맙다. 나에게는 일상적이고 당연한 것이 다른 교역자들에게 부담이 되고 힘들 수 있음을 알아가며 또 다시 나에게도 훈련과 변화의 시간이 된다. 늘 좋을 수만은 없고, 100% 나쁜 것도 없다. 다만 함께함을 맞춰가는 것이고, 그러는 가운데 함께 성장해가는 것이기에... 우리 교역자들 모두가 부흥을 경험해보기를...! 그것을 갈망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파도를 타보기를.... 그러기에 이들의 사역에 한 발자국을 성장이 있기를...!

나에게 주어진 500만원

의도하지 않은 500만원이 나에게 주어졌다. 사연을 이야기하자면 길지만 내가 한 것은 하나도 없이 주어졌다. 그리고 500만원을 어디에 써야 할지 마음을 구하면서 우리 교회 기도원을 위한 Seed Money로 드리기로 했다. 꿈꾸는교육공동체가 이제 시작되었고, 교회 역시도 공간으로 어려움을 겪지만 내 마음에 한가지 바램은 기도원이 생기는 것이다. 크지 않아도 100명 정도 모여서 예배할 수 있고, 20명 정도가 숙박을 할 수 있고, 특별히 장례식을 치를 수 있는 곳으로 만들려고 한다. 소망교회 사역을 하면서 가장 인상깊었고, 마음에 남은 것은 다름 아닌 장례식이었다. 그러한 공간이 생기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안다. 재정도 없고, 상황도 그럴 상황은 아니지만 지금 나에게 주어진 500만원은 ..

[E. Point] 또 다시 시작해야 하는

주일 암사동 E. Point 예배를 드리면서 살짝 막막했다. 처음부터 지나온 시간을 또 반복해야 하는..... 물론 처음부터 두 명의 교역자가 함께 있고, 건반도, 자막 봉사자도 있다. 또한 함께 예배드리는 분들도 계시다. 그럼에도 이 시간들을 또 걸어가야 한다는 생각에 잠시 막막했다. 그러면서 또 마음을 돌이킨다. 얼마나 많은 결과물을 내느냐가 아니라 결국 이 시간을 묵묵히 통과해야 함을.... 이 시간들을 통해 하나님은 또 나의 어떤 부분을 다듬어가실까... 어떤 교회의 모습을 맛보며 경험하게 하실까... 또 믿음의 마인드셋으로 바라본다. 하나님 나라의 마인드셋으로 바라본다.

꿈꾸는교회 THE DREAM@E. Point 첫 예배

어제 첫 예배를 주의 은혜로 잘 드렸습니다. 동부지역 우리 교회 가족들이 오시고, 외부 손님들도 와 주셨습니다. 화분도 보내주셔서 학교가 아름다워졌습니다. 돌아보면 복음 나눌 때 제일 행복했습니다! 이 곳에서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규모가 줄어야 행정이 줄고, 그래야 본질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혹시 강동, 구리, 미사 쪽으로 방황하는 인생들 계시면 소개시켜주세요! 복음을 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현, 최지현 집사 가정 주원이 돌 감사예배

주원이 돌 감사예배를 가는데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상현, 지현 두 사람이 연애를 시작할 때 ! 무지하게 싸울 때 ! 결혼 예배 드릴 때 ! 꿈꾸는교회가 시작될 때 ! 주원이를 가지려고 할 때 ! 그리고 오늘 주원이의 돌 감사 예배 때 ! 그 모든 순간에 같이 했었다. 앨범처럼 지난 시간이 흘러갔다. 9년의 시간을 기다리며 두 사람이 믿음의 선택을 했기에 주어진 귀한 아들 '이주원' 모든 것이 은혜였음을 고백하게 된다. 두 사람보다 내가 더.. ㅎㅎㅎ 돌 감사예배를 마치고 가려고 하는데 보내지 않으려는 최지현 집사의 눈빛이 마음에 생생하다 ㅎㅎ

C. Point 청년 3부 예배 마지막 설교 & E. Point 예배 시작

코로나로 인해 계속 비대면으로 예배 드렸다. 3월 20일부터 암사동 East Point 예배가 드려지면서 청년 3부 예배는 오늘이 마지막 설교였다. 그래서 봉사자들과 한 컷! 만 7년 시간 동안 청년 설교를 했다. 감사한 시간이었고, 행복한 시간이었고, 하나님 주시는 부흥을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어쩔 수 없이 우리 교역자들에게 맡기고 나는 새로운 곳으로 가야 한다. 3부 예배 설교를 하면서 문득 오늘이 3부 마지막 설교구나! 생각이 들어서 사실 울컥했다. 아무렇지도 않은 척 했지만 마음이 그랬다. 그리고 3월 20일부터 시작되는 암사동 예배는 두 분의 전도사님과 강명주 집사님, 정재혁 형제가 함께 시작한다. 아무 것도 없는 것이 아니라 너무 풍성하게 주어졌기에 감사하게 시작한다. 이 시간을..

꿈꾸는교회 8주년 감사영상

눈에 보이는 꿈꾸는교회는 하나이지만 꿈꾸는 교회의 고백으로 삶의 자리에서 살아갈 때 수 많은 꿈꾸는교회가 세워집니다! 꿈꾸는 교회는 앞으로도 여러분의 생각과 다르게 갈 겁니다! 저의 생각과도 다르게 갈 겁니다! 어쩌면 더 이해할 수 없는 길로 갈지도 모릅니다. 그 과정 가운데 중요한 것은 우리의 뜻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뜻입니다.

보이셀라 추헌엽 대표 국민일보 기사

보이셀라의 추헌엽 대표의 국민일보 기사. 예전에 온누리교회 사역을 할 때 하용조 목사님이 하신 말씀이 있다. "목회자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성도입니다" 나는 이 말을 가슴에 담고 있다. 목회자는 세상을 변화시킬 힘이 없다. 세상은 성도들이 변화시킨다. 다만 목회자는 성도들이 그러한 삶을 살아내도록 돕는 것일 뿐.... 많은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할 뿐이다. 멋진 사역이 되며, 사업이 되기를...!! [세상은 하나님의 일터] “AI 음성 합성 오디오 성경 통해 하나님나라 확장 되길” 음성합성 기술을 보유한 인공지능(AI) 오디오 기업 ‘보이셀라’ 추헌엽(42) 대표는 배우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다. 보이셀라는 보이스(voice·목소리)와 셀라 new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