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어머니들과 '마인드셋'에 대해서 함께 나눴다. 마인드셋은 신앙체계에서 비롯된다. 그래서 신앙을 가진 사람과 가지지 않은 사람의 마인드셋은 다르다. 그 가운데 첫 질문은 "사람은 변할까요? 변하지 않을까요?" 이 질문이 중요한 이유는 이 질문으로 다른 사람을 보고, 내 자녀를 보고, 나를 본다는 점이다. '사람이 변하지 않는다'고 말하면 내 자녀도 변하지 않고, 자기 자신도 변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이런 부모들은 자녀에게 변화가 일어나면 '이상하다'고 말하고, 자녀가 실수하면 "니가 그렇지 뭐!"라고 말한다. 자녀가 변하지 않는다고 보기 때문이다 부모의 생각대로 자녀를 몰아간다. 그런데 복음을 고백하는 사람들은 "사람은 변한다'고 고백하며 믿는다. 왜냐하면 우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