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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큰 문제는 바로 내 자신입니다

[ 민수기 20장 ]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 광야생활이 마무리되어가는 시점... 어느새 모세의 존재가 이스라엘 공동체에 '절대적'이 되어가는 시점.... 결정적인 순간에 문제가 터집니다. 가장 조심해야 할 존재도... 가장 통제가 안되는 존재도.... 가장 답이 없는 존재도... 결국 '내 자신'입니다. 그런데 제일 힘이 드는 것은 내 자신이 그것을 알 수 없다는 겁니다. 나이가 들수록... 위치가 올라갈수록.... 더 많은 것을 가질수록.... 누구도 이야기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주변에 '걸림돌'이 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매순간 하나님 앞에 서는 것 밖에 없습니다. 내가 누구인지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바로 십자가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결정적인 순간에 부르는 사람

탁월함과 신뢰 ! 두 가지 중 하나만 있어도 쓰임받는다. 그런데....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세상의 평가는.... "저 사람 별로인데....믿을만은 해...." 그 정도면 충분하다.... 다른 것으로 흔들리지 않기에... 다른 것을 따라가지 않기에.... 그 분의 다스림을 받기에..... 그러기에 결정적인 순간! 그 사람을 부르게 된다.- 주일 2부 예배 말씀을 나누며 -

목사는 그 말 한마디면 충분합니다^^

''오늘은 드림빌더 1기의 정기모임...준비한 시간을 하고... 올해와 내년을 준비하고... 기도제목을 나누고.... 앞으로의 방향을 미리 나눴다... 억지로 밀고 갈 이유도 없기에 천천히 나누면서 풀어 가려고 한다. 기도제목을 나누고 마무리하면서 우리 집사님들이 이런 이야기를 하셨다. "꿈꾸는교회가 자랑스럽고...." "누구에게라도 이야기할 수 있다고..." 그 이야기... 그 이야기만으로도 목사는 충분하다... 그것이 결국 나의 상급이기에...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또한 그 은혜의 통로가 바로 여러분이심을..... 머리가 조금 아팠는데 싹 사라졌다~^^

신앙은 예수님이 이루신 일을 확인하며 가는 겁니다

[ 민수기 19장 ] "....부정을 씻는 물을 위해..." 부정을 씻는 물을 만드는 제물의 조건은 흠이 없어야 한다.. 멍에를 멘 일이 없어야 한다... 붉은 색깔이이어야 한다. 진영 밖에서 죽여야 한다. 구약의 사람들은 몰랐을 겁니다. 그러나 우리는 무엇을 보여주는지 압니다. 바로 '예수님'입니다. 예전에는 '정결하려고' 몸부림을 쳤습니다. 지금은 예수님의 십자가로 인해 우리가 '정결합니다' 그리고 신앙은 그것을 확인해가는 겁니다. 예수님이 이루신 일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며 내 삶으로 하나씩 확인해가는 겁니다. 하나님의 자녀임을...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음을.... 하나님의 공급과 복주심을.... 오늘 하루의 삶 속에서 그 분을 더욱 깊이 누리는 하루가 되시기를.... 혼자 '삽질'하지 마시고..

꿈꾸는교회 로고....

​ 교회로고가 이제 정리되어간다. 교회가 시작되면서부터 만들려고 했던 로고... 몇 사람에게 부탁을 하고 진행했지만 참 마음에도 들지 않았다... 그게 참 쉽지 않다... 그런데 이제 이렇게 정리가 되어간다. 시간이 중요하지 않다... 다만 주어지는 때가 있다. 그 때까지 기다리는 것 뿐.... 하나님 나라의 꿈을 꾸며... 그 복음을 갖고 살아가는 공동체로 꿈꾸는교회가 아름답게 세워지기를... 서라자매 수고했고 고마워요!!!

모든 것이 기회입니다

[ 민수기18장 ] "...성소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요.." 모세와 아론에 대한 리더쉽 논쟁에 대해 하나님이 정리해주십니다. 그리고... 레위지파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짚어주십니다. 누군가에게 비난당하는 것은 무척이나 힘든 일읿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내 자신을 되돌아봐야합니다. 나에게 그런 모습은 없었는지... 나에게 그런 의도는 없었는지... 성숙의 시간으로 만들어야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다스림 아래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모든 것은 기회입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 그것을 통해 나는 성장하게 됩니다. 힘든 사람을 만나는 것! 그것을 통해 나는 성숙하게 됩니다. 주어진 모든 상황을 기회로 만드는 것! 바로 그것이 신앙을 통해 드러나는 모습입니..

하나님 앞에 서면 반드시 '성장'하게 됩니다

[ 민수기 17장 ] "모세가 그 지팡이들을 증거의 장막 안 여호와 앞에 두었더라" 세상은 자격과 기준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자격과 기준'은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 자격미달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자격미달'인 우리들을 예수님의 십자가로 인하여 불러주신 겁니다. 하나님 앞에 서게 해주신 겁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격과 기준이 '된다'고 말하는 것도.... 자격과 기준이 '안된다'고 말하는 것도.... 여전히 하나님을 모르는 겁니다. 여전히 하나님을 안 믿는 겁니다. 그러기에 '성장'이 없는 겁니다. 하나님 앞에서 서는 사람은 반드시 '성장'하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언제나 나를 뛰어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나의 '어떠함'에 상관없이 주님 한 분을 바라보며 오늘을 살아가십..

손님을 기다리며.....

​ 오늘은 목회자들이 쉬는 월요일읿니다. 그런데 교회에 손님이 오신다고 해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세워져가면서 강의도 들어오고.... 손님들도 오시고.... 나눠야 할 것들도 생기고.... 사실 참 조심스럽습니다. 잘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제대로 가는지도 모르고... 그냥 한걸음씩 가는데 이것을 누구에게 나눈다는 것이 잘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나눠야 한다는 것.... 우리 것이 아니기에 하나님의 것은 반드시 나눠야한다는 것.... 그러기에 더 준비되어야 하고... 그러기에 더 세워져야하고... 그러기에 더 은혜안에 있어야 함을.... 오늘 오시는 분들... 무엇을 나눌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또한 감사함으로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