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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이 남는다는 것

우리 성도들과의 ZOOM ! 얼굴을 볼 수 있으니 참 좋다. 그랠도 직접 보는게 더 좋기는 하다. 교회홈페이지 관리자 모드에 가면 로그인 기록이 모두 남아 있다. 그러면 누가 언제 와서 말씀을 들었는지 아닌지가 모두 나타난다. 로그인 기록이 없으면 말씀을 듣지 않는다는 것인데 괜찮을까 걱정을 한다. 말씀을 듣지 않고 산다는 것은 자기 생각으로 산다는 것인데..... 그러면 당연히 문제가 있다는 것일텐데 ㅠㅠㅠ 그런 상황이 불편함이 없으면 정말 정상은 아닌건데..... ㅠㅠㅠ 교회에서 기록을 남기는 것은 크게 3가지이다. 하나는 홈페이지, 다른 하는 교적, 마지막은 헌금이다. 홈페이지는 관리를 해야하기에 본다. 교적은 주소를 보려고 본다. 그런데 헌금내역은 보지 않는다. 왜냐하면 보면 내가 마음이 불편해질..

[묵상] 마가복음 12:18-34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27절)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내 삶의 모든 것을 새롭게 하고 계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 칠 형제가 있엇는데 맏이가 아내를......(20절) 내 관점에서 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나님의 능력은 이해하지 않고, 내 생각으로 한정짓는 것은 아닌지.....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내가 낯설어하고, 불편해하는 것은 무엇인지 돌아보기 다른 사람 - 만나는 이들을 통해 하나님의 새롭게 하심을 나누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낯섬을 통해 새로움을 주실까? 어떤 불편함을 통해 새로움을 만들어가실까? 부활을 믿지 않는 이들은 자신..

고마운 목회자들.....

코로나19로 인해 예배가 멈춰져 있지만 목회자들은 더 바쁘고, 분주해졌다. 꿈꾸는라디오를 하면서 찬양방송을 하고... 성경공부를 하고... 교인들 소식을 전하는 방송을 하고.... 고난 주간을 맞이하여 예배를 드릴 수 없으니 가정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자료집을 만들고, 영상을 만들고... 거기에 창현이가 도와주고... 주일예배가 마치고, 늦은 밤까지 작업을 하고 있다. 올해 교역자들에게 참 고맙다... 일을 하려고 하고, 교회를 섬기려고 하고, 성도들을 섬기려는 마음이 있어서... 그래서 내가 마음이 한결 편하고 여유가 있다. 정말 고마운 것은 '함께하는 마음'이다. 서로를 이해하려고 하고, 배려하려는 마음... 건강한 도전을 주면서 함께 하려는 마음... 혼자 성공하려고 하는 것이 함께 가려는 마음....

철학 파스타 by 최준식

p.7 우리 인간의 의식이 세 단계를 거쳐 진화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자의식이 없는 전인격적 단계에 있다가 자의식이 나타나나면서 인격적 단계로 진화한다. 그런데 이 두 번째 단계에서 인간은 자의식 때문에 끊임없이 고통을 경험하며 허무하게 살아간다. 그 길을 따라가면 우리의 의식은 한 번 더 진화한다. 자의식을 초월하는 초인격적 단계에 도달하는 것이다. STEP 1 나, 단단한 반죽 덩어리 p.11 인간의 자의식 덕분에 인간은 자신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와 동시에 인간은 자신이 존재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존재와 비존재, 있다와 없다가 병존하는 상대적 세계에 들어온 것이다. 이 때부터 인간의 의식은 이원론 구조를 갖게 된다. p.12 자의식의 특징은 자기를 대상화할 수 있는 능력..

신석, 경은 가정 심방

신석이와 경은이 가정 심방! 신석이를 소망교회에서는 못 본 적이 없었다. 꿈꾸는교회 개척하고 나서 만난 신석이.... 그리고 그 신석이와 데리고 경은이... 두 사람이 거의 초기부터 함께 했었다. 이렇게 가정을 이뤄져서 고맙고.. 이렇게 살아줘서 고맙고.... 심방이라고 하지만 내가 음식을 지정한다. 1. 라면 2. 짜파게티 3. 떡볶이 ㅎㅎㅎ 초딩 입맛이 나에게 맞는 메뉴로 ㅋㅋㅋ 잘 준비해줘서 고마울 따름...!! 한걸음 믿음의 발걸음을 멋지게 떼어주기를 기도하며 기대하다!

[묵상] 마가복음 11:20-33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24절) 하나님의 모든 것을 누리기 원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이미 주신 하나님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 의심하지 아니하면.....(23절) 하나님께 구하는 것이 있다. 종종 혼자 머리를 굴리지만 나에게 그렇게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하실 것을 알고, 하시기 때문이다. 그것을 전제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내 안에 막혀 있는 것들을 돌아보며 털어내기(관계, 마음 등) 다른 사람 - 상대를 향하여 기도한대로 대해주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내 안에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지 못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게 하게 ..

3/29 "기적을 경험하는 사람들의 특징" 설교노트

본문 : 마가복음 10:46-52 제목 : 기적을 경험하는 사람들의 특징 이번 주일부터 설교노트가 나간다. 영상예배를 드리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교노트를 만든 것이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는데 '게으름'으로 미루고 있었는데 마음이 주어졌을 때 하는게 좋겠다 싶어서!!! 결국 모든 것은 나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 새로운 시도는 늘 재미있다. 또한 감사함으로!!!

[묵상] 마가복음 11:1-19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만일 누가 너희에게......(3절) 모든 것을 준비하시며 예비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내 인생 가운데 모든 것을 예비하고 준비해주고 계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 제자들이 가서 본즉.....(4절) 참 많이 여유가 생기고, 상황과 관계없이 누림 가운데 있지만 믿음으로 반응하지 못하는 영역은 어디인지....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지금에 집중하며, 오늘을 누리기 다른 사람 -믿음으로 한걸음 내딛도록 응원하며 격려해주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하나님이 준비하신 것은 어떤 것일까? 어떤 것을 미리 예비하셨을까?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향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나귀새끼를 가져오라고 하시면서 아무 설명도 없고..

주일 설교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

우리 교회 설교는 교회 가족들만 들을 수 있다 개척 초기에 '설교'를 유투브에 올려서 교회 홍보도 하자고 제안했을 때 그것을 거절했다. 이유는 2가지였다. 첫째, 내 설교가 모든 사람들이 들을만한 설교가 아니고, 둘째, 설교는 교회 홍보컨텐츠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설교 '비공개' 원칙은 교회 개척 초기부터 지켜왔던 원칙이다. 최근에 온라인 예배를 드리게 되면서 설교를 오픈해달라고 하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송하다고 말을 하며 거절한다 굳이 그렇게 하는 이유는 첫째, 말씀은 공동체성을 기초로 전해지기 때문이다. 교회의 배경과 상황에 대한 공유가 있어야 그 말씀이 제대로 전해진다. 그래서 오해하게 되고, 자기 중심적으로 말씀을 보게 된다. 둘째, 우리 교회 말씀은 복음 나눔이라..

위치가 삶을 만든다

어떤 사건이 일어나면 교회 다니는 사람들도 '복음'을 중심으로 다르게 반응하게 된다. 예를 들면 '어떤 잘못을 했다' 그것에 대해 어떻게 반응이 다를까? 교회를 다니지만 복음이 없는 사람은 '내가 그렇지 뭐...나는 똑같아...' BAD에서 GOOD NEWS를 경험하고 GOOD을 맛본다. 그리고 다시 BAD로 돌아와서 GOOD을 바라본다. 아무리 은혜를 경험해도 주 거주지는 BAD이다. 그러기에 변화가 없다. 복음을 누리는 사람은 '이 부분을 붙들고 있었구나! 다르게 해볼까!' BAD에서 GOOD NEWS를 경험하고 GOOD을 맛보다. 그리고 GOOD에서 BAD를 본다. 아무리 넘어지고, 깨어져도 주 거주지는 GOOD이다. 그러기에 변화한다. 이 차이가 삶의 차이를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