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가 된다는 것은 리더가 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의미하는 리더가 되었든,
성경적인 의미에서 리더가 되었든
앞에서 무엇인가를 해야 하는 사람이다.
후배 교역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 늘 하는 이야기가 있다.
리더가 되려면 두 가지만 잘하면 된다.
하나, 결정을 해라.
둘, 책임을 져라.
돌아보면 책임을 지는 만큼 그 사람에게 리더쉽이 주어진다.
책임을 지지 않으면
당연히 그 사람에게 리더쉽은 주어지지 않는다.
책임은 지지 않고
리더의 역할을 하려고 하면
당연히 그 어떤 것도 주어지지 않는다.
사역하다보면 '리더'의 자질이 있는 사람이 있다.
자신의 영역이 아니지만
그것에 대한 책임감을 갖는 사람...
그것에 대해 함께 속상해하는 사람...
그만큼 보는 눈이 넓다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이런 모습이 한 번에 성장하지는 않는다.
그만큼 일상에서
자신의 위치를 이해하고,
그 자리에서 해야 할 영역을 넓게 볼 때 주어진다.
내가 보는 수준..
바로 그게 내 수준이다.
나에게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이유
딱 나만큼만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마음을 품을 때
비로소 시야가 넓어진다.
나를 넘어
다른 사람을 보고,
주변을 보고,
공동체를 보고,
하나님 나라를 보게 된다.
더 넓은 시야와 마음을 갖게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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