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357

목회를 돌아보며 후회하는 것

목회를 하면서 깨닫는 것이 계속 생긴다. 많은 사람들을 만났지만, '그 사람들을 정말 키우고 성장시키지는 않았구나!' 그런 생각을 한다. 강의를 하고, 성경공부를 하지만 그 사람들이 정말 말씀으로 살아낼 수 있도록 하나하나 알려주고, 짚어주고, 훈련시키지는 않았구나 생각을 한다. 그래서 참 미안하다. 혼자 살아내야 했고, 혼자 공부해야 했고, 혼자 감당해야 했기에..... 그리고 나는 그것을 멀리 보면서 답답해하고, 힘들어하고, 어려워하고... 결국 모든 것이 내 탓인데..... 그래서 든 생각이 있다. 지속적으로 소그룹을 해야겠다. 정기적으로 만나고, 훈련시키고, 공부하고, 함께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매주 만나면서 같이 공부하고, 나누고, 묵상을 훈련시키고.... 성경을 ..

[묵상] 하박국 1:1-1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갈대아 사람을 일으켰나니(6절) 이 땅의 주인이시며 다스리시는 하나님 -> 악인까지도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 사용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 내 주변의 모든 것으로 나를 살리며 회복하고 계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피하지 않고 도망가지 않고 모든 것들이 통로이며 회복의 도구인데데 나와는 아무 상관없는 사람처럼.....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나를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보기 다른 사람 - 주변 상황이 통로이기에 열린 마음으로 대하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회복을 주고 싶으신 걸까? 하박국 선지자는 울분을 토한다.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 침묵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그 상황을 갈대아인으로 정리하시는 ..

탁월함이란?

탁월함은 '능력'이 아니라 '태도'이며, '완벽함'이 아니라 '유연함'이며, '가짐'이 아니라 '나눔'이며 '성공'이 아니라 '도전'이며 '혼자'가 아니라 '함께이며, '사랑받음'이 아니라 '사랑함'이다. 사람은 참 변하지 않는다. 변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이 더 정확하다. 그게 인간이 가진 죄의 습관이기도 하고.... 그러기에 교육은 어릴 때부터 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내 존재를 확인하고, 그 존재로 살아가는 훈련을 해야 한다. 어떻게? '몸'으로..... 존재는 고민하지 않는다. 힘들어하지 않는다. 그냥 한다. 그게 바로 '존재의 힘'이다! "탁월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탁월함이 드러나도록 하는 것!"

'정리하는 뇌' 대니얼 레비틴

p.10 문자를 통해 기억이 '외부화'되자 노와 주의 시스템이 자유로워져 인간은 다른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p.31 사회심리학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더 많이 가진 사람이 더 행복한 것은 아니다. 진짜 행복한 사람은 자기가 가진 것에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ㅏ .행복한 사람은 자신이 인식하지 못하더라도 늘 '만족하기'를 실천하고 있다. '만족하기'는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한 전략이다. p.32 우리의 뇌는 하루에 특정 개수만큼의 판단만 내릴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그 한게에 도달하면 중요도에 관계없이 더 이상 판단을 내릴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신경과학의 최근 발견 가운데 가장 유용한 것 중 하나는 다음과 같다. "우리 뇌에서 판단을 담당하는 신경 네트워크는..

[시간관리] 멀티테스킹하지마라

대니얼 레비틴이 쓴 '정리하는 뇌'에서 인간의 뇌는 한 번에 한가지만 하도록 되어 왔다고 말한다. 그러기에 멀티테스킹은 없다고 한다. 멀티테스킹하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지속적인 전환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전환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나 전환하면서 뇌의 에너지가 많이 소모된다고 말한다. 그러기에 멀티테스킹을 하면 할수록 뇌는 피곤함을 느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결국 효율성은 더 떨어지고 집중력도 떨어진다. 시간관리를 하면서 주어진 일 한가지에만 집중하라. 그것이 더 효율적이며, 효과적이다. 또한 하나의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가라. 조금 더 깊이 들어가면 멀티테스킹은 결국 불안에서 비롯된 것이다. 불안하기에 하나에 집중하지 못하고, 불안함에 따라 여러가지 일에 의식이 따라가는 것이다. " 결..

[묵상] 시편 23:1-6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1절) 목자이신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나의 목자가 되시어 나를 인도해주고 계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지금 상황이 너무 불편하고 어렵게 느껴진다. 인도하심을 알지만 내가 인도해야 할 것 같은 마음도 든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부족함이 없게 하신 것을 감사하는 하루 다른 사람 -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인도하고 계심을 나누는 하루.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떻게 인도하실까? 어떤 길을 보여주실까?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그 한마디면 충분하다. 양은 목자를 따라간다. 목자는 보이지 않지만 목자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그 길을 인도한다. 결정해야 할 일이 많고, 정리해야 할 일이 많다..

[묵상] 시편 22:22-3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28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재심이로다 모든 것의 주인이신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내 삶의 주인이시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내가 주인인 것처럼 사는 것은 아닌지..... 마치 그것이 나의 것인 것처럼 내가 고민하며 힘들어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내가 주인삼고 있는 영역을 돌아보기.... 다른 사람 - 인정하기, 사랑하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영역이 하나님의 것인지 보여주실까? 내가 어느 영역을 주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까? 이 땅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결국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이뤄진다. 그러기에 고집을 피울 이유도 없다. 멈추라고 하시면 멈추는 것이고.... 가라고 하시면..

누군가를 '리더'로 따른다는 것

사람들은 결국 자신의 뜻에 맞는 선택과 결정을 한다. 그리고 그것이 맞으면 같이 가고, 아니면 따로 간다. 아무리 좋고, 즐겁고, 재미있고 많은 시간을 보내도 자신의 뜻과 맞지 않으면 따르지 않는다. 누군가를 '리더로 따른다'는 것은 그 리더의 뜻을 향해 내 뜻을 접을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그 사람을 내 '리더'라고 말하지 말아야 한다. 그건 '리더'가 아니라 '동행자'였을뿐....

성장하는 사람들의 특징

성장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있다. "결정적인 순간에 다른 사람의 말을 듣는다" 그 말은 자신의 한계 앞에서 자신의 고집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이 아니라 나에게 답이 없기에 다른 사람의 말을 듣는 것이다. 그런데 성장하지 못하는 이들은 결국 자신의 뜻대로 한다. 그러기에 늘 그 자리에 머물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