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여 왕이 전에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가리켜 여종에게 맹세하시기를 네 아들 솔로몬이 반드시 나를 이어 왕이 되어..." (왕상 1:17)기준이 사라지는 것, 그것을 혼란이라고 말한다. 다윗이라는 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들 아도니야가 왕이 되겠다고 선언한다. 군권을 담당하는 요압도, 신권을 담당하는 아비아달도 모두 그에게 갔다. 이 혼란함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풀어갈 답은 있을까? 모든 게임은 끝난 것 같다. 그러나 하나님의 명령을 기억한 나단이 나타난다솔로몬이 왕이 되는 것은 밧세바의 간청도 아니요, 어쩔 수 없는 정치적인 결단도 아니었다. 바로 하나님의 명령과 약속이었다(역대상 22:6-9)기준을 놓치면 다른 기준을 따라가게 된다. 성경은 그것을 사사시대라고 말한다. 혼란함이다! 기준이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