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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이름으로 by 헨리 나우웬

목차 1부. 기도하는 리더십 _현실 지향에서 기도하는 삶으로 1장. 현실 지향적인 자아를 버리다 2장. 예수님과 사랑하라 3장. 묵상 기도로 돌아가라 p.20 깨어지고 상처 입고 철저하게 꾸밈없는 이 사람들은 나로 하여금 현실 지향적 자아, 즉 무엇인가 할 수 있고 보여줄 수 있고 증명할 수 있고 일을 풀어 나갈 수 있다고 하는 그런 자아를 버리게 만들었습니다. 나는 미래의 크리스천 지도자들은 완전히 현실에 부적절하며 자신의 연약한 자아 밖에는 줄 것이 없는 그런 모습으로 이 세사에서 있도록 부름받았다고 깊이 확신하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합니다. p.22 사역을 하면서 경험하는 가장 큰 고통은 자존감이 낮아진다는 것입니다. p.24 미래의 지도자는 이 시대에 자신은 부적절하다고 분명히 선언하는 사람들이 될..

[묵상] 창세기 36:9-43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에서까지도 하나님의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 모든 이들의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 야곱을 통해 약속을 이뤄가시지만, 에서에게도 '민족'의 축복을 주신다. 모든 이들의 하나님이시지만, 동시에 나의 하나님이 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 에서에 대해서 관심도 없고, 잘 읽지 않기도 한다. 다른 사람들의 상황은 상관없고 나만의 하나님으로, 우리 가정, 우리 교회만 문제없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나에게 주신 은혜와 축복들을 바라보기 다른 사람 - 다른 이들을 향한 축복과 중보의 기도, 하나님의 마음을 전해주는 하루 (만나는 이들 가운데 믿지 않는 분들, 우리 교회 가족이 아닌 분들을 위해서) 하나님..

주일예배를 드리는 이유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한국사회가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교회 역시도 처음 경험하는 상황 속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많은 대형교회들은 예배를 취소하고 있습니다. 익명의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인다는 것이 바이러스의 특성상 위험하고, 사회적 분위기가 큰 부담으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는 예배를 드리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굳이 예배를 드리는 이유는 우리 교회는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보다 '삶으로 드리는 예배'를 더 강조하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주일예배를 드려야 된다고 강조하지도 않고, 또한 '삶으로 드리는 예배가 없는 교회에서의 예배는 의미가 없다'고까지 말합니다. 그 말은 어디에서 예배를 드리는지가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저는 교회에 오지 않아야 하는 이유..

[묵상] 창세기 35:23-36:8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야곱뿐만 에서까지도 복을 주시며 하나님의 약속을 이뤄가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약속을 이뤄가시는 하나님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내 삶 가운데 이뤄져가는 하나님의 약속을 본다. 다른 사람 - 다른 사람의 성공을 도와준다. 야곱이 마침내(?) 집으로 돌아와 이삭을 만난다. 그리고 이삭을 죽음을 맞이하고 두 아들이 장사를 치룬다.우리는 야곱 중심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에서와 야곱이 중심이다. 둘 다 하나님의 자손들이기 때문이다. 차이가 있다면 하나님을 보느냐, 보지 않느냐의 차이일뿐....그러기에 매순간 기억해야 할 것은 나의 성공만이, 나의 잘됨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의 성공을 도와야하며, 함께 성공해야 하고,..

자아가 자아를 엿보다 by 송인규

p.8 자아는 마치 눈과 같다. 눈을 통해 모든 사물을 보지만 눈 자체를 의식하지 않듯이 우리의 모든 행동을 자아를 통해서 이루어지지만 누구도 매순간 자아를 의식하지는 않는다. 무엇보다도 자아가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하나님과 이웃과의 관계에서 자아가 스스로에게 어떤 위치를 부여하고 있는지, 자신의 모습이 드러나는 행위나 태도와 관련하여 자아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등을 점검해봐야 한다. p.14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자신의 모습대로 지으셨고, 그 때문에 인간에게는 하등 동물과 달리 자의식이 존재한다. 그런데 자의식은 자아를 전제로 형성되며, 바로 이 자아로부터 종교 혹은 신앙과 같은 여러가지 인간적 활동이 가능해졌다. 물론 성경은 자아, 대신 영혼 혹은 마음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이처럼 자아는 신앙을 ..

우리 교역자들과 함께

이 와중에 교역자들과 함께 춘천을 다녀왔다. 서로가 해야 할 이야기들이 많기에 속 이야기를 하고, 함께 꿈꾸는 부흥을 나누고... 각자가 넘어가야 할 영역이 있지만 나에게도 있다. '함께' 물론 쉽지 않지만 내가 성장해야 할 영역이기에 나 역시도 치열하게 몸부림쳐야 하리라... 이제는 함께 사역하는 이들이 아들뻘이고, 조카뻘이고, 동생 뻘이 된다.... 내가 나이가 드는게지 ㅎㅎㅎ 어쩔~ 함께 꿈을 꾸며 성장하게 되기를...!!

"300교회 Together"

한국사회가 공포와 혼란 가운데 있다. 그 이유는 '바이러스' 때문이다. 아마 .6.25 전쟁 이후 세대가 체감적으로 겪는 제일 큰 공포일 수 있다. 사스, 메르스, 코로나 19.... 앞으로 변종 '바이러스'는 계속 나타날 것이다. 핵심 진원지가 '신천지'라는 것을 밝혀지면서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것에 대하여 불편하게 생각하게 되었고, 그것이 '감염'의 주 원인으로 꼽혔다. 그로 인해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대형교회들의 예배와 모임이 전면 취소되었다. 많은 인원이 한 곳에 모이는 것이 위험해진 것이다. 교회에서 예배가 취소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결국 이런 현상은 미래 한국교회의 지형도까지 바꿀 것이다. 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관건은 흩어질 수 밖에 없..

[묵상] 창세기 35:1-2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야곱을 다시금 하나님이 약속하신 자리, 벧엘로 이끌어가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약속을 이뤄가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 야곱이 실수하고, 실패하지만, 책망이 아니라 약속을 향해가도록 하시는 하나님 약속을 향한 이끌어가시는 하나님..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 야곱은 어쩔 줄 몰라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자식을 비난한다(34장) 현실 안에서 답을 찾고, 현실에서 풀어가려고 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하나님의 꿈임을, 하나님의 가능성임을 축복한다. 다른 사람 - 다른 사람의 가능성을 바라보며 찾아준다. 야곱은 어려움이 생기자 자식들을 비난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야곱을 벧엘로 부르신다. 야곱이 하나님께 했던 약속이 아니라..

[묵상] 창세기 34:18-3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모든 자리를 조화롭게 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내 삶을 가장 아름답게, 조화롭게 만들어가고 계신 하나님 그런데 성경의 인물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가? 야곱의 형제들은 자신들의 감정만 앞세운다. 하나님이 없으면 그들의 분노와 그들의 아픔만이 나온다. 함께 살아가는 방법, 하나님의 마음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분노와 두려움과 열등감만이 터져 나올 수 있다. 또한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내가 힘을 쓰려고 하고 있고, 내 감정에 영향을 받아서 일하는 경우가 많다. 하나님의 마음이 무엇인지, 하나님의 생각이 무엇인지 집중하려 않을 때가 많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하나님의 마음을 구하기. 다른 사람 - 상대의 삶을 조화롭게 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