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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으로 훈계하지 마십시요

“매를 아끼는 자는 그의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잠 13:25) 자녀교육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매'입니다. 명확하게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분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다른 번역은 '훈계를 게을리하지 않는다'라고 합니다. 이 말은 '감정적으로 훈계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부모가 자녀들을 야단 칠 때도...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야단칠 때도... 감정적으로 반응할 때가 있습니다. 그 때는 '교육이 아니라 '폭력'이 됩니다. 분노는 아무리 합리화해도 분노입니다. 내가 하나님 자리에서 반응하는 모습입니다. 누군가 야단을 치기 전에 내 마음을 되돌아봐야합니다.... 내 감정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 감정에서 비롯되..

영광을 경험한 사람이 영광을 사모합니다

“지혜로운 자는 두려워하여 악을 떠나나 어리석은 자는 방자하여 스스로 믿느니라” (잠 14:16) 지혜는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또한 죄의 열매가 얼마나 처참한지를 아는 겁니다. 왜 죄에서 쉽게 떠나지 못할까요? 죄가 얼마나 처참한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복음의 영광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복음의 영광과 생명력을 맛보면 죄의 자리가 불편해지고, 싫어지고 피하고 싶어집니다. 죄인이기에 죄를 짓지만... 그 자리에 오래 머무르지 않게 됩니다. 영광을 경험한 사람은 영광을 사모합니다. 영광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그 수준 그 만큼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복음의 능력을 맛보게 되기를 바랍니다.... 복음의 영광을 보게 되기를 바랍니다.... 바로 그것이 죄를 이기는 길입니다...

성숙함은 자기 기준이 사라져가는 겁니다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크게 명철하여도 마음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잠14:34) 분노는 내 기준에 어긋났다는 겁니다. 그러기에 분노를 자주 하는 사람은 자기 기준이 많은 분들입니다. 이래야 하고...저래야 하고... 그런데 그 기준이 정말 맞습니까? 그런데 그 기준이 말씀과 비슷하기라도 합니까? 신앙이 성장해진다는 것은 자신만의 기준이 사라져가는 것입니다. 나의 삶에서 비롯된 경험.... 나의 삶에서 비롯된 생각.... 나의 삶에서 비롯된 기준.... 이런 것들이 사라져가고 예수님만 남게 되는 겁니다. 내 기준이 말씀으로 바뀌어가는 것이고... 내 생각이 말씀으로 바뀌어져가는 것이고... 오직 예수님만이... 오직 복음만이 남는 겁니다.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깨닫는 겁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나의 모든 것을 쏟은 것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그 사랑이 나를 붙들고 있었음을... 그 사랑 안에 내가 있었음을.... 그 사랑이 늘 나에게 향하고 있었음을..... 하나님을 사랑해보지 않은 사람은... 그 사랑을 결코 알 수 없다... 그 사랑을 결코 깨달을 수 없다.... 그래서 그 무엇인가에 올인해 보지 않은 인생은 늘 회의적이다.... 늘 말만 한다... 늘 그대로이다.... 사랑을 해본 사람만이 아는게 있다... 모든 것을 쏟아 본 사람만이 아는게 있다...

들을만한 사람에게 이야기하십시요

성경은 가끔씩 냉정하게 말합니다. '들을만한 사람에게 이야기하라'고 합니다. 미련한 자에게 이야기하는 것보다 총명한 자에게 충고하는 것이 더 좋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변화가 바로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충고하는 사람의 입장을 살펴보면... 상대에게 조언한다는 것은 내 입장과 생각과 다르다는 겁니다. 한 두마디로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다면 그것처럼 멋진 기회는 없을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가끔씩.. 상대에게 내 뜻을 강요하고, 조종하고... 때로는 조언을 핑자한 화풀이를 합니다... 충고와 조언의 모습이지만 거기에는 협박과 저주(?)가 담기기도 합니다. 내가 하나님 자리에 있는 모습입니다. 내 말로 상대를 바꾸려고 하지 마십시요. 상대에게 변화를 만들려고 하지 마십시요. 충고와 조언에 앞서 내 마음을 돌아보..

나의 이익을 위해 거짓말하는 시대

나의 이익을 위해 거짓말하는 시대November 20, 2015 “악인을 의롭다 하고 의인을 악하다 하는.... 다 여호와께 미움을 받느니라” (잠 17:15) 진실을 알기 참 어려운 시대입니다. 왜냐하면 악인을 의롭다 하고... 의인을 악하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왜 그렇게 거짓말을 할까요? 나에게 이득이 되기 때문입니다. 눈 앞에 보이는 나의 이익을 위해서 진리를....진실을... 버립니다. 사람들은 모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 다만 모르는 척 할 뿐이지... 여전히 우리는 어리석습니다. 내가 나를 지키고 보호하려고 하고 있네요... 사람들에게 '나를 믿어달라'고 말하지 않아도 믿을 사람은 모두 믿습니다. 왜냐하면 내 자신이 '메세지'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바로 그 '메세지..

결국은 자기 욕심이다

“무리에게서 스스로 갈라지는 자는 자기 소욕을 따르는 자라" (잠 18:3) 정의를 외치는 사람들..... 공의를 외치는 사람들..... 나는 '다르다'고 외치는 사람들.... 지금 시대는 이런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그것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자기 욕심' 성경은 언제나 뿌리를 이야기합니다. 우리 마음의 중심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내가 외치는 정의... 내가 외치는 공의... 나는 '다르다'는 그 마음..... 그 마음의 중심에 '욕심'이 있는 것은 아닌지.. 나의 '욕심'으로 포장된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고...되짚어봐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역시...앞선 이들이 간 길을 걸어가게 됩니다.

고난이 아니라 대가입니다

“사람이 미련하므로 자기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하느니라” (잠 19:3) 사람의 미련함이 자기의 길을 굽게 하고 그 결과에 대해서 하나님을 원망한다고 합니다. 가끔씩 이런 분을 자주(?) 봅니다. "하나님! 왜 나에게 이런 고난을 주십니까?" 정말 아무런 이유없이 고난을 당하는 분을 봅니다. 그냥 지켜보는 것만으로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고난을 살펴보면... 하나님이 주신 고난이 아니라, 자신의 죄의 '대가'를 치루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 마음대로 하고... 자기가 원하는대로 하고... 자기 생각대로 하고... 내가 '하나님 자리'에서 내린 결과는 뻔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애꿏은 하나님만 욕(?) 먹으시는 겁니다. 고난의 90% 동의어는 고집입니다. 고집을 ..

내가 듣기에 그들이 말하는 것이다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니 입술을 버린 자를 사귀지 말지니라” (잠 20:19) 어떤 분들이 이렇게 하소연합니다. 자꾸 사람들이 나에게 와서 다른 사람에 대한 험담을 한다는 겁니다. 어디든 다른 사람의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되짚어볼 일이 있습니다. 그들이 왜 나에게 와서 이야기할까요? 내가 '듣기' 때문입니다. 내가 '듣기'에 그들이 '이야기'하는 겁니다. 내 마음을 잘 되짚어봐야합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나는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그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나 역시도 동조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속으로 기뻐하며 즐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또 다른 사람에게..

조급함의 본질은 '나'입니다

“부지런한 자의 경영은 풍부함에 이를 것이나 조급한 자는 궁핍함에 이를 따름이니라” (잠 21:5) 부지런함과 조급함... 참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비슷한 면이 있고, 부지런함에서 시작되었다가 조급함으로... 조급함에서 부지런함으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분명하게 드러나는 것은 '내가 주인되면' 조급해진다는 겁니다. '조급함'의 본질은 '나'입니다.타이밍을 내가 정하려고 하고... 결과를 내가 조정하려고 하고.... 열매를 빨리 보려고 하고.... 그러니까 사람이 쫌(?) '없어' 보이는 겁니다. 성경은 '궁핍함'이라고 잘 표현하지만... 그러면 내가 지금 '조급'한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예배가 사라집니다.... 기도가 사라집니다.... 여유가 사라집니다.... 유머가 사라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