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역대하 33:1-25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그가 환난을 당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간구하고
주인이신 하나님 -> 몰아가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께서 내 삶을 몰아가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므낫세는 자기가 몰아간다.
자신에게 주어진 힘과 권력으로 몰아간다.

나 역시 그런 것은 아닌지..
내가 몰아가는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의 몰아가심을 따라가는 것인지....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하나님이 나를 몰아가시는 방향을 바라보기
다른 사람 - 그 사람을 향하여 몰아가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방향으로 몰아가실까?

므낫세는 아버지 히스기야와 완전히 다른 길을 걷는다.
자신의 힘으로 방향을 정하고 만들어간다.
그런 므낫세에게 하나님은 바벨론으로 끌려가게 하시고,
기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아가신다.

사실 우리 인생은 하나님의 몰아가심으로 살아간다.
그 몰아가심을 보는 것이 은혜이다.
내가 선택하고 결정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것은 하나님이 몰아가심이다.

그 몰아가심을 보는 눈이 생길 때
비로소 내 삶을 향한 하나님의 선하심을 보게 된다.
그럴 때 내 인생을 보는 다른 눈이 생긴다.

기도
내 삶을 몰아가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손길을 보는 눈을 주시고, 
하나님의 몰아가심을 보는 눈을 주시고,
그 흐름에 내 삶을 따라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