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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소 껴 안고 눈물 터뜨리는 사람들…농장마다 예약 꽉 찼다

거리 두기 장기화로 고립감과 외로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느는 가운데 미국에선 '소 포옹하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자신보다 몸집이 큰 동물을 껴안으며 위안을 얻는 일종의 심리 치유법이다. [인스타그램 캡처] 거리 두기가 일상이 되면서 인류는 '외로움'과 싸우고 있다. '흩어져야 사는' 코로나19 대유행의 역설이 낳은 슬픈 현실이다. 사람과 가까이하기 어려운 시대, 대안으로 미국에선 '소 껴안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최근 보도했다. 전국적으로 수요가 늘면서 농장에 유료 프로그램이 생겨나고, 몇 달 치 예약이 꽉 차고 있다. 전국에서 '소와 포옹하기' 수요 급증 시간당 75달러, 7월까지 예약 마감 고립감 느낀 사람들 "위안 얻고 가" "옥시토신 활성화, 큰 동물 효과 커" 이..

현성, 예은이 가정의 이레의 돌 축복기도

현성이와 예은이 가정의 이레. 이레가 태어나고 코로나가 터져서 교회를 한 번도 오지 못했고, 다음 주가 돌이어서 기도받으러 왔다. 예은이의 걸음 걸음을 보고 알기에 그 가운데 현성이를 알기에 그 생명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 그리고 이렇게 살아가고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 내년 결혼기념일 때는 같이 식사할 수 있기를 기대하마.. 한 해동안 이레 키우느라고 모두 수고했다! 현성이도, 예은이도, 그리고 예리도^^ 고맙다. 이렇게 살아가줘서..!

신석, 경은이의 교회 창립 7주년 선물

갑자기 신석이와 경은이가 교회를 찾아왔다! 이유는 교회 7주년 감사선물을 가지고 왔다. 목회자 사무실에 커피를 드시라고.. 그래서 사진 촬영 한장! 이렇게 기억하고 생각해준 것이 참 고마웠다. 그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다. 결혼하고 성장하는 신석이와 경은이를 보면서 특히 신앙생활을 처음 하는 경은이의 성장, 그리고 세례를 받고, 결혼하고, 드림키즈에서 스토리텔링까지..... 그리고 최근에 하는 이야기들을 보면서 깜짝 놀란다. 어느새 이렇게 성장해 있음을 보게 된다. 고마움을 전하며!!!

꿈꾸는교회 7주년 감사영상

3월 둘째주는 꿈꾸는교회의 창립감사주일이다. 2014년에 시작해서 벌써 만 7년이 되었다. 많은 이들이 왔고, 또한 많은 이들이 떠나갔다. 교회를 시작해서 참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다. 물론 최근에 일어난 일이 제일 정신없었지만.... 그럼에도 내 마음에 가장 남는 것은 복음을 알아가며 하나님을 알아가는 기쁨이었다. 교회를 개척하지 않았다면 결코 알 수 없는 것들이었다. 왜 힘든 일이 없었을까? 왜 어려운 일이 없었을까? 왜 아픔이 없었을까? 왜 눈물이 없었을까? 하지만 그 모든 것 역시도 나를 다듬어가시는 그 분의 손길이었음을.... 창립 7주년 말씀을 준비하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70년, 700년되는 교회가 되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교회를 넘어 교회의 고백'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세워지는 교회가 되..

'떠남'과 '떠나보냄'의 축복

청년사역을 하면서 제일 많이 한 것은 장례식이 아니라 결혼식이다. 정말 수 많은 커플들과 함께 했다. 잘 살고 있겠지?그들을 만나 결혼을 준비하면서 해 주는 이야기가 있다. "결혼이 진행되면 양가의 상처와 아픔이 드러나게 된다고....." 건강한 가정은 없다. 각자의 아픔과 상함을 가지고 살아간다. 다만 드러내지 않을 뿐... 그런데 그것이 드러나는 시간이 바로 자녀의 결혼이다. 그 때가 되면 부모의 모든 것이 다 드러난다.어느 정도 묵인하면서 만들어진 '안정' 속에서 새로운 구성원이 들어오고, 나가면서 힘들게 만든 '안정'이 흔들리고 깨어진다. 그러면서 가라앉았던 부모의 상처와 아픔이 모두 드러난다. 그 시간에 부모는 감정적이 된다. 자신도 이해 못하는 감정에 휩싸이게 되고, 자녀들은 그 배경을 이해하..

[묵상] 누가복음 17:20-31

예수님을 통하여 보여주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인자도 자기의 날에 그와 같을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 -> 시작과 끝이 되시는 하나님 -> 끝까지 마무리하시며 일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께서 내 삶에서 시작된 것은 끝까지 마무리 지으시기 위해 일하고 계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처럼 끝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먹고 마시는 것에 집중하며 그것만을 보는 것은 아닐까? 끝을 보면서 살아가고 있을까? 마지막 날에 모든 것이 드러나는 것을 보면서 살아가고 있을까?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하나님의 일하심을 바라보기 다른 사람 - 하나님이 마무리지으실 것을 기대하며 대하기 / 하나님이 일하심을 나누기 오늘 ..

상상력과 말씀묵상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 이후의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상력'이라고 말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 모든 미래학자들은 동의한다. 그렇다면 '상상력'이란 무엇일까?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것을 상상하는 것이다. 그런데 인간이 그게 가능할까? 습관의 존재인 인간이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것을 생각할 수 있을까? 아무리 생각을 해도 자기 수준 그 이상을 넘어가는 어려울 것이다. 왜 우리 인생에 변화가 없느냐? '상상력'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삶 이상을 상상해본 적이 없고, 상상할 수도 없고, 상상해볼 수도 없기에 그 모습 그대로 살아가게 된다. 상상력을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지 말자. SF 공상소설을 그리지 말자. 중요한 것은 상상의 시작되는 것이다. 상상력은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것을 ..

[묵상] 시편 62:1-1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대로 갚아주십니다(12절) : 창조주 하나님 -> 뿌린대로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내 삶에서 뿌린대로 거두게 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내 삶을 돌아보고 있는가? 어차피 악인의 심판은 하나님께 있는 것이며, 나에게 있는 것이 아닌데, 나는 이런 상황 가운데 내 자신을 돌아보고 있는가? 내 안에도 그런 악함이 있는 것은 아닌지....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지금 나에게 뿌려야 할 것들 지속적으로 뿌리기 다른 사람 - 상대에게 좋은 씨앗들을 계속 뿌리기 /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을 나누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것들을 멈추지 않고 뿌리기 원하실까? 아침에 말씀묵상을 하면서 그냥 보..

양평의 가볼 만한 곳 4

서울 근교 드라이브 갈 때 빼놓을 수 없는 양평. 빵지순례 한옥카페부터 2천 평 규모의 갤러리카페, 일본식 목조 호텔까지. 당일로 가도 좋고 여행으로 떠나도 좋은 경기도 양평의 가볼 만한 네 곳을 만나보자. 「 하우스 베이커리 양평의 명소 두물머리 근처에 위치한 하우스 베이커리. 빵순이들의 성지로도 알려진 이곳은 유기농 밀가루와 무염 버터를 사용하며, 매일 빵을 직접 구워내고 있다. 한옥을 재해석한 하우스 베이커리는 커피와 빵을 주문하는 1동, 좌식 공간과 입식 테이블이 있는 2동, 주말에만 개방되는 노키즈존 3동의 넓은 독립 공간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따뜻한 온돌 자리에 앉아 고양이들이 지나다니는 고즈넉한 마당을 바라보는 마당 뷰 맛집이기도 한 이곳의 추천 메뉴는 크루아상과 갈릭 바게트. 문의 031..

수치심(羞恥心)이 없는 사람

수치심(羞恥心)은 스스로를 부끄러워 느끼는 마음이다 수치심은 두 가지 기능을 한다. 하나는 자기 자신을 부끄러워하기에 부정적인 기능을 한다. 자신이 부끄러운 것을 알기에 다른 사람들에게 그것을 숨기려고 하고, 피하려고 한다. 그래서 자기 방어기제로 다른 사람을 대하게 된다. 다른 하나는 자기 자신을 부끄러워하기에 긍정적인 기능을 한다. 자신을 돌아보며 자신의 잘못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다시금 반복하지 않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한 단계 성장하게 된다. 그러기에 수치심을 잃어버리면 그 사람에게는 더 이상이 없다.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축복이다. 그 수치심을 잃어버리는 순간 하나님 앞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인간됨'을 상실하게 된다. 최근에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들을 보면서 최소한의 예의는 있어야 하지..